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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4일 수요일
성동구청 신우회 예배 설교
시리즈 주제: 하나님의 경륜 13
제목: 배우고 확신으로 행하자!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4~17
https://youtu.be/hf52OOaXg28?si=5IAFXl8xuUXUw3Q1
설교 목적
두 주간의 쉼을 가진 후에 재개되는 신우회예배다. 그리고 9월 첫 주간이다. 나는 이번 설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그 동안 배운 것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 동안 배운 것은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라는 소책자 시리즈와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과 최근에 나는 몇 개의 설교다. 금년에 나는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시리즈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배운 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행할 것을 주문했다. 그가 배운 성경의 진리는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며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나도 그렇고 우리 신우회원들도 그렇다. 누구든지 잘 배우고 확신이 생기면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나는 이번 설교에서 디모데후서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우리가 그 동안 배운 것을 질문과 대답, 또는 빈칸을 채우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복습할 것이다. 복습의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인사말, 기도문, 성경암송 본문, 설교의 핵심, 그리고 최고의 가치 등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그 동안 배운 것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떤 일에 더욱 집중해야 할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설교 개요
1. 인사와 본문 해설 – 구도의 삶
2. 기도문과 성경암송 본문 복습
3. 신우회에서 배운 것을 복습
4. 나가는 말 - 등경위에 두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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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와 본문 해설 – 구도의 삶
성동구청 기독신우회원 여러분, 두 주간 동안 신우회 예배를 쉬고 나서 오늘 9월 첫주에 우리는 다시 모였습니다. 무더웠던 지난 세 달 동안 우리는 맡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동료에게 격려와 칭찬의 인사를 나눕시다. ‘우리 주님의 은총 속에 몸 성히 맘 편히 선한 뜻 펼치세요!’
오늘 저는 디모데후서 3장을 설교 본문으로 정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들처럼 아끼는 제자 디모데에게 권면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권면의 내용입니다. 스승이 제자에게 보내는 글이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기는 권면입니다. 이 권면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은 한 가지입니다.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하라는 말은 누구의 집에 들어가 거기에 머문다는 의미입니다. 마리아가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는 천사의 통지를 받고 엘리사벳의 집에 가서 석달 동안 거기에 거했습니다. 그처럼 거한다(헬, 메노, meno, remain)는 말은 어느 집에 들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말은 자신이 배운 것과 배우면서 이것이 옳구나 하고 깨달은 것을 굳게 붙들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배운 것을 굳게 붙들어야 계속 진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한 부부들도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거합니다. 우리들도 진리의 말씀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아끼는 제자 디모데에게 그런 권면을 했습니다.
그 권면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 배운 것을 잘 간직하세요. 그리고 전에 옳다고 확신하게 된 것을 굳게 붙드세요.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당신이 배운 하나님의 말씀은 보통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성령의 감동으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들은 곧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을 듣고 믿는 모든 사람들은 구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선한 뜻을 펼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그 말씀들은 우리에게 교훈이 되고 때로는 잘못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바로잡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신우회원 여러분,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그 동안 우리가 배운 것을 정리해 보고 그 가운데 우리가 굳게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복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기도문과 성경암송 본문 복습
우리는 그 동안 모임에서 기도문을 익혔습니다. 이 기도문은 우리의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주님 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6:8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4~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최근에 우리는 새로운 인사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함석헌 선생님의 스승인 다석 류영모 선생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몸 성히 맘 편히
선한 뜻 펼치세요.
몸 성히 맘 놓이 바탈 태우
3. 신우회에서 배운 것을 복습
저는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라는 소책자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문장에서 빈칸을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0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성경 이야기에 따르면,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손으로 지으신 세상을 사랑하시며, 그것을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려고 언제나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지만 그 (관심)은 늘 땅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02.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인간은 하나님의 세상을 맡아 관리하고 다스리는 (대리인)입니다. 성경 이야기에 따르면, 인간은 하나님을 닮도록 지음을 받았으므로 그가 바르게 살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에덴동산에 들이시고 그곳에서 함께 하시면서 그를 통하여 세상이 생명으로 충만하게 될 것을 기대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동산에서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구역을 잘 가꾼다면 에덴의 생명수는 온 세상을 살리고 비옥하게 할 것입니다. 이렇게 살도록 지음 받은 인간을 성경은 하나님의 포도원을 가꾸는 (농부)로 소개하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소개합니다
03.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어떻게 됩니까?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생명 충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그리고 장차 온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생명 가득한 곳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확장된 (에덴동산)이며 온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성전과 같이 거룩한 곳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들려주는 세상의 미래입니다.
04. 죄란 무엇입니까?
죄란 하나님의 대리인이자 제사장인 인간이 자신의 본분을 저버리고 스스로 (하나님)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예배 대신에 탐심을 따라 살 때마다 자신의 신분과 소임을 망각하고 자신과 타인을 병들게 합니다. 그 결과로 세상은 더 혼란에 빠지고 가장 연약한 생명부터 질식하여 없어지는 (죽음)의 땅이 됩니다.
05. 하나님은 왜 심판을 하십니까?
성경 이야기가 들려주는 하나님의 심판은 어그러진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하나님의 (개입)입니다. 죄로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생명이 자랄 수 없는 곳이 될 때마다 하나님은 세상을 바로잡아 다시 (생명)으로 충만한 땅이 되게 하십니다.
06. 구원이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구원을 정의하자면, 구원이란 하나님이 처음부터 우리를 위하여 (계획)하신 참 인간의 삶을 회복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07.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구원이 우리의 본분을 회복하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라면,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서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는 우리에게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하여 알려주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등불과 같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예수님을 소개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08.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이 왜 중요합니까?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아브라함은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받고 믿고 순종한 사람으로서 모든 믿는 사람들의 모범이 됩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이은 상속자들로서 온 세상을 생명 충만한 땅으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부르시고 (언약)을 맺은 백성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제사장으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선구자입니다.
09.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펼치실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2천년 전 유대땅에서 나신 분으로서 서른살에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시고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서른세살에 시기와 모함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10.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사셨습니까?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입니다. 그것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11. 예수님의 부활이 왜 중요합니까?
예수님이 뽑으신 사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증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맡기시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그리스도로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셨다고 확신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제자들은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어두움의 세력들을 뒤집어 놓을 (혁명)이 시작되었다고 굳게 믿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12.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으로 이해되지만, 교회는 장소라기보다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상의 복이 될 에덴으로 인도되었던 아담처럼 새로운 피조물로 자신을 인식하며, 세상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제사장과 같은 임무를 맡은 새 이스라엘로 자신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며 세상에 (복)이 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합니다.
13. 성경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까?
성경 이야기를 종합하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경영하시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경영은 세상의 창조와 대리인들을 부르심, 그리고 이 세상을 바로잡아 새롭게 만드시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통치에서 동반자의 역할을 맡은 대리인으로서 매우 중요한 신분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의 본분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경륜)에 동참하는 법을 깨닫고 삶의 방향을 잡게 됩니다.
14. 말세나 종말에 대해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
말세나 종말은 흔히 지구 멸망의 날로 이해되지만, 성경은 말세와 종말을 하나님의 (심판)의 날로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을 바로잡으시는 하나님의 개입이자 활동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때는 죄악이 가득 찼거나 새로운 일을 하실 때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시대에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곧 말세를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 말세란 하나님이 일하시는 새로운 시대가 개막되었다는 뜻입니다.
15.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성경을 두루 살펴보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계명은 (자비)를 실천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중요하며 종교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그것은 (진실)입니다. 참되고 따뜻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두 계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것을 요약하여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는 이 한 말씀이 모든 율법의 핵심이라고 했습니다.
16. 천국이나 하늘나라는 무엇입니까?
천국이나 하늘나라는 하늘에 있는 세상이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을 천국이나 하늘나라라고 소개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는데, 그 말씀은 천국이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 임하는 천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새롭게 된 (세상)을 말합니다.
4. 나가는 말 - 등경위에 두시려고
신우회원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산 위에 있는 동네는 숨겨질 수 없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됫박 아래 두지 않고 등경위에 둔다. 그래야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출 것이다.’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빛이라면 그 빛을 받고 담은 사람은 어디에 가든지 숨겨질 수 없을 것입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주님은 그들을 어디 구석진 곳에 은밀히 숨어 있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세우실 것입니다. 그들은 장차 모든 사람에게 모델이 되고 모범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모범으로 따르는 주님이 세상의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배우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복음과 진리는 개인이 은밀히 혼자 유익을 얻으라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유익이 될 수 있는 삶을 위해서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 그런 삶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무엇을 배웠는지를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배운 것이 과연 맞는지 확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속에 분명한 확신과 용기가 생긴다면 우리는 장차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것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디모데의 가르침을 받을 사람들도 그렇게 살 수 있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분명하게 붙들고 사는 사람을 이끌어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준비시켜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에 선명한 빛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빛을 보고 자신의 길을 바르게 잡을 것이며, 진리를 따르는 사람들은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