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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는 포도나무 나는 가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종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5일 동안도 지극하신 사랑과 은혜 가운데 저희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오늘밤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다시 불러모아 주시고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자리에 나올 때마다 거룩하신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의 00교회의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진정과 신령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밤 저희 00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금요철야 예배로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영광드리고자 하오니 기뻐 열납하여 주시옵고, 특별히 이 자리에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옵시고 한 백성도 빠지지 않고 모두 모두 함께 모여 거룩하신 하나님아버지께 영광돌리는 데 혼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거룩하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밤 주님의 몸 된 00교회의 지체들이 거룩하신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전에 나왔지만, 참으로 저희들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하고, 추악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세상을 사는 동안 저희들의 중심에는 세상적 죄악과 주님의 십자가의 영광을 흐리게 하는 죄 많은 모습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물질적 욕심을 담고 제 주장만을 앞세우며 살아가는 저희 심령들을 긍률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 많은 저희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아니하는 모든 세상적인 정욕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저희를 위하여 스스로 피 흘리신 주님의 뜻을 따라, 이제는 저희들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지금은 참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사회는 점점 더 추악한 모습들이 난무하고 날이 밝으면 도둑과 자살과 정욕의 악령들이 넘실대는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들이 하나님 주신 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불안의 파도들이 하루도 멈추지 않습니다. 여기 저기서 탄식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쉬지 말고 기도하라시는 주님의 말씀에 더욱 엎드리고 기도해야만 될 줄로 압니다. 살아 있으나 모든 것이 죽어 있는 것 같은 이 사회가 주님의 은혜와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숨결을 체험할 때까지 저희들이 멈추지 않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참된 평화가 이 민족 곳곳에 가득 차고 넘칠 때까지 무릎 꿇고 가슴을 치며 부르짖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고통과 신음이 가득한 이 사회를 성령님의 은혜로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시고, 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곳에 주님의 사랑을 심어 주셔서 한마음 되게 하는 사회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교회 안에도 상처받고 고통받는 심령들이 있습니까? 주님의 은혜로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하나님의 차고 넘치는 축복으로 그들이 새로운 사람을 살 수 있도록 놀라운 역사가 이 밤에 일어나기를 원하옵나이다.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사자 목사님을 성령님의 강한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더욱이 상처받고 마음 아파하는 심령들이 늘어나는 이 때에 그들의 상한 마음들을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치유하고 싸맬 수 있도록 사자 목사님께 갑절의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 하옵고 다 이르지 못한 말씀,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세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사자 목사님과 저희들에게 이르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