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암 선생님께서 흥비가에 특별히 부연하신 가르침
사물의 본질이나 근본 원리 따위를 사유나 직관에 이해 연구하는 학문을 형이상학이라 일컫는다. 물리학, 식물학 따위와 같이 형체가 있는 사물에 관한 학문은 형이하학이라 한다. 무형의 뿌리가 되는 종교가 바탕이 된 철학은 줄기이며 과학은 꽃이다. 줄기와 꽃은 형이하학적인 존재인데 표면으로 나타나지 않는 뿌리에서 자양분을 빨아들여마만 개화결실을 충실히 가르쳐 준다. 뿌리부터 발전시키면서 줄기와 잎을 내포하여과학과 철학을 발전시킨다. 줄기와 잎과 꽃을 발전시키는 종교를 바탕으로 체계화시켜 가지 않으면 과학은 건전한 발전을 할 수 없다. 물질이 근본이라는 원자론도 양자.중성자. 전자를 논할 때는 상상에 이르게 된다.
상상은 철학의 영역으로 점입한다.
헤겔에 의하면 역사는 절대적인 이성이 자기 모순에 의하여 정(正:순수개념), 반(反:자연), 합(合:정신)3위를 거쳐서 자기를 전개하는 변증법적 과정이라고 한다. 이 과정은 무한히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의 정신으로부터 객관적 정신(가족, 시미느 사회, 국가의 제단계를 거친 객관적인 인륜의 최고 형태로서의 국가)에로 진행하는 것이며, 주간적 정신과 객관적 정신을 통일한 절대적 정신에서 상대성을 지양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절대자는 그 안에서 일체의 상대를 포함하는 발전적인 주체이다. 그의 철학은 마르크스 이전의 가장 포괄적 통일적인 체ㅖ이며, 19세기 이후의 사상과 학문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헤겔의 사상적 영향하에 있던 사람들은 혜겔이 죽은 후 (1830년대의 끝 무렵) 종교 문제로 하여 우파 좌파 중간파로 분열했다. 우파는 보수적인 유심론(唯心論)자이고, 루게.바우어. 포이에르 바하들의 좌파는 범신론(汎神論) 범신론, 무신론, 유물론(唯物論)의 처지이며, 자유주의적인 중간파에는 에르트만. 피셔 둥의 유명한 철학사가 들이 많다.
우리 천도교에서는 심신을 靈肉一致(영육일치)로 보며, 인간 내심에서 神性(신성)을 발견한다. 학문과 신앙의 차이는 학문의 논리적이요, 신앙은 행동체험이다.
동물학에도 철학과 연결되는 부면이 있다. 신앙은 동적 철학이다. 천도교 신앙에서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윤리를 실천한다. 해월신사께서도 자녀에게 경어를 쓰셨다고 전한다.
우리들의 단체 생활인 修煉(수련)기간에는 정직하고 규율을 지키며 담대한 생활을 해야 한다.
흥비가는 우주인간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을 흥야 비야로써 노래하여 가르쳐주신 교훈의 말씀이다.
흥비가는 대신사께서 강수에게 깊이 공부하여 오라고 말씀하신 뒤 강수에게 글 뜻을 물으니, 강수가 자의로 해석하므로 대신사께서 지동지서(之東之西 : 근본에는 손을 대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가지고 이러니저러니 함. 말하는 要旨(요지)를 잘 모르고 엉뚱한 소리를 함.)로 응답을 하셨다는 기록이 ‘도원기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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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춥습니다. 출근시, 또는 외출시 한울님 스승님 조상님이 기거하시는 도체 잘 보온이 되도록 따뜻하게 잘 차려입으시고 너무 급하게 굴신동작하시지 마시고 심고드리고 천천히 굴신동작하소서. 한울님도 준비가 되셔야 합니다.
오늘로서 용담유사 공부를 마치게 됩니다. 그동안 함께 공부하여 주신 어진 동덕님들께 감사드리며, 시간 나시면 자료를 다시 자세히 읽어보시고 헤아려 보시고 대신사님의 가르침을 깊이 깨달아서 행하면서 우리 자신이 이 세상에 나올 때 품부하여 주신 무궁무궁한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을 더 큰 한울사람으로 되게 하소서. 만고없는 무극대도인 스승님의 천도를 널리 퍼지도록 확산시키며 행복한 삶 이루시길 심고드립니다. 대신사님께서 강수(강시원)에게 깊이 공부하고 오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우리 후학들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공부하신 바를, 가지고 있는 소질을, 끼를 말씀으로, 몸짓으로, 행동으로 좀 더 신명나게 표현하시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천도교를 신파람나게 하소서~! 내일은 검결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덕167년 1월 20일 부암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