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 금연을 결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제 주변에도 담배를 피시는 분들이 몇몇 분 계신데요,
매년 '올해는 꼭 금연하겠다 금연하겠다' 말씀은 하시지만
정작 진짜 금연에 성공하시는 분들은 한 두분 되실까 말까 하더라고요.
'담배를 끊기란 참 힘들구나'싶은 것이
금연을 하시겠다고 하셔서 당장 몇 달은 안 피시는데,
몇 달이 지나면 담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피우셨거든요.
담배를 핀다는 것 자체가 니코틴에 뇌가 '중독'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래저래 '중독'이란 무섭구나 생각이 듭니다.
담배가격도 오르고, 건강상 문제로 전자담배를 찾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전자담배 시장이 연 20억 달러 이상이고
우리나라만 해도 300억원 대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전자담배를 찾고 있는지 짐작이 됩니다.
그렇다면 전자담배는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작동을 하는 것일까요?
전자담배는 니코틴 농축액 또는 담배향만 있는 액체가 들어있어 흡입대에 입을 대고 흡입을 하면,
전자칩에서 충전된 전기를 무화기로 보내어 열을 발생시켜
니코틴 농축액이나 담배향 액상을 수증기로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은 진짜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느낀다고 하는데요.
기존 담배가 타르나 일산화탄소처럼 많은 유해물질을 흡입하는 것과 달리,
순수 니코틴만을 흡입하기에 기존 담배에 비해 건강에 덜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전하다는 전자담배, 왜 논란이 있는건가요?
그런데 일반담배보다 유해물질을 덜 흡입한다고 함에도 왜 논란이 있는 것일까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된데다가
체내 호르몬의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와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자담배를 일반담배와 같은 양으로 피울때 2배 정도의 니코틴이 흡입 될 수 있다고 하니,
전자담배도 담배는 담배이군요!
건강을 위하여 차라리 금연 하는 것이 어떨까요?
담배, 한 개피 깊숙하게 들이마셨다가 내 뿜을 때 느껴지는 쾌감을 잊을 수 없다지요.
하지만 그 한 개피와 바꿔야 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담배값도 올랐고 건강도 해지는 백해무익한 담배.
그냥 한 번 끊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각종 금연 정보와 금연을 도와주는 방법이 담겨져 있는 '금연 길라잡이'사이트 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데요,
금연에 필요한 만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들어가보시면 어떨까요?
▶ 금연길라잡이 http://www.nosmokeguide.or.kr/
금연을 도와주는 단월드 기체조
여기,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 금연을 도와주는 단월드 기체조가 있어요~
한번 따라해 보세요.
◆ 깍지 껴 상체 숙이기
1. 바닥에 앉거나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뒤로 깍지를 낍니다.
2. 최대한 팔을 뒤로 뻗어 가슴을 쭉 펴줍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후~ 입으로 내쉽니다.
2번 반복해주세요.
3. 다시 한 번 숨을 들이마시고, 팔을 90도가 넘어가게 젖혀줍니다. 이때 고개는 살짝 들어주세요.
◆ 가슴 펴기
1.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바로 세웁니다.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아주세요.
2. 정면에 손등이 보이도록 하고, 팔꿈치를 어깨높이로 올려 숨을 들이마십니다. 이때 팔을 벌리며 손목을 정면 쪽으로 돌립니다.
3. 숨을 내쉬며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 ’허’ 소리내기
1. 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아 두 손을 가슴에 얹습니다. 그리고 작고 길게 ‘허’소리를 내어봅니다.
2. 소리에 집중하여 최대한 길게 소리내봅니다.
3. 소리를 내면서 가슴에 얹은 손으로 폐 부위가 울리는 것을 충분히 느껴봅니다.
4. 숨을 들이마쉬고 내 쉬면서 마무리 합니다.
새해에는 꼭~ 건강과 가족을 위하여 금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