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6 주일 낮 예배
말씀: 시119:1-5
제목: 하나님의 법도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
말씀봉독
(시 119:1) |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
- 은혜찬송: 사랑은 하나님에 속한 것 -서로 사랑하라
(64) 서로 사랑하자 - 오세영, 18년 7월 8일 4부 헌금송 - YouTube
- 들어가는 말씀
길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엔포스먼트(enforcement)라는 펫말을 붙여 놓은 것을 눈여겨 보시면 그 말은 상당히 중압감을 느끼게 하는 경고입니다. 즉 신호위반, 앞지르기, 주차단속, 속도위반 등 강제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에 한해서 법적용을 하겠다는 단속표시입니다. 어떻습니까? 안 볼 때는 길거리에서 고성방가도 지르고, 노상방뇨도 실시하고 길러리에다 오물투척도 하고 별별 위반을 하면서도 괜찮은 양, 태연히 운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백주 대낮에,,,
그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시편 33편 13절로 15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하시리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밤이나 낮이나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찰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만 아니라 마음의 중심까지도 감찰하시는 분입니다. 계산을 정확히 하셔야 우리네 인생살이가 종말에 닥쳐오면 칭량하여 천국, 지옥 등으로 우리의 영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위의 엔포스먼트에서도 우리가 위반한 댓가만큼 자동차 등록지로 벌과금이 매겨져 나옵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물며 가장 공의롭고 정확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는 그냥그냥 바라보고만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은 스스로 자기에게 점수를 매기시기 바랍니다. 벌점입니다.
1.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자
마태복음 11:6 나 때문에 실족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makarios, 복) 고 했습니다. 그런데 법을 어긴다면 첫 째 복이 없습니다. 이때의 복이라는 희랍어의 마카리오스는 원래 기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하나되는 것이 복받는 것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는 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5장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2. 실족하는 자
신명기 32장 35절에 보면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들이 그들의 실족할 그 때에 갚으리로다 라면서,
이 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게 될 심판과 멸망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 첫째, 죄 아래 놓여 있는 그들은 항상 멸망당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마치 미끄러운 곳에 서 있거나 미끄러운 곳을 걷는 사람이 항상 넘어질 위험에 처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실족한다’는 표현은, 미끄러운 경사지에 주르르 미끄러져 내려감을 뜻하는데, 일단 미끄러진 후에는 도저히 손을 쓸 길이 없습니다. 한 번 미끄러지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다시 기어서 올라 올 수는 없습니다. 속도 위반한 죄. 도로교통법을 어기고 일단 벌금 통지서가 오면 그 누구도 벌금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가 편한히 다리펴고 누워 있을 쑤 있나요? 지금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지옥형벌이 죄지은 자를 위해서 싯벌건 불을 지펴놓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같은 내용이 시73:18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시73:18
▲둘째, 그들은 항상 예기치 못하는 순간 갑작스럽게 멸망당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미끄러운 곳을 걷고 있는 사람이
어느 순간이라도 넘어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다음에 서 있게 될지, 넘어지게 될지 한 순간도 미리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정해진 때가 있습니다. 신32:35절에, 실족할 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자기 죄의 무게 때문에 기울어지게 될 때,
그들은 넘어지도록 방치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미끄러운 곳에서 그들을 더 이상 붙잡지 않고
넘어지도록 내버려 두실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을 함께 봉독합시다.
3. 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잠언 8:32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내 길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눅 11: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성경에 보면 그 귀신은 나온 집을 내 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가서 보니깐 자신이 있었던 그 집을 청소하고 수리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귀신이 한 그다음 행위는 일곱을 더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던 그 집은 귀신이 살기가 더 좋게 되었다는 말이다. 이는 귀신이 머물렀던 자리을 주의 말씀으로 채우지 아니하고 비어두었다는 것이다. 그곳에 일곱이 더 들어갔으니 여덟이 되었고 그 사람 형편은 더 엉망이 되었다. 귀신만 내쫓고는 그 내 쫓긴 자리에 말씀으로 채우지 아니함으로 그 사람 형편이 더 힘들어졌음을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다.
온전한 순종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볼 수 있다. 그런 그에게 주의 천사가 말한다.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敬畏)하는지 알겠노라' 그러므로 '경외(敬畏)' 단어속에는 나라는 존재는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계시고 그 분만이 영광 받으심을 알 수 있다. 무조건 아멘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결론
신 5:29"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경외함은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고 행하였을 때 주어지는 것이고 하나님을 경외하였을 때에 자신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많은 어려움과 분쟁과 힘든 과정 속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을 이끌었다. 그들이 광야에서 배우고 있는 것이 순종이다. 순종은 무조건 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20세 이상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이 애굽에서 배운 그 세상것들이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여전히 지배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순종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다. 굳어진 머리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는 자신들의 삶이 말씀을 거부하게 되고 불평하게 되고 불만을 토로하게 되었다. 20세 이상중에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20세 이하는 하나님이 하나도 낙오시키시지 않고 모두 가나안에 들어감을 볼 수 있다.
출애굽 전 애굽 왕은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에게 태어나는 사내아이들은 모두 죽이라고 명한다. 그러나 두 산파는 왕의 말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함으로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아이들을 살린다. 그들의 이 같은 하나님을 경외함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집안을 흥왕 하게 하신다. 두 산파에게뿐만 아니라 그들의 집안의 모든 것을 축복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러므로 주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도다'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 만나인을 위해서 주신 말씀은 살전5:16-18입니다. 함께 봉독하면서 말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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