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간담회이후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결정이 될듯한데
기수별 당사자들 간에도 잘 모르시는 듯 해서 다시 글남깁니다.
학생회를 대표해서 전제영 학생회장님!
학교를 대변해서 교무부장선생님!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답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만)
학년 학부모대표님들!
이왕지사 시작된거 좋은 방안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야지 않을까요?
89기는 선의에서 시작된 안이 오해가 되어 억울하다 하고
90기 다른 학부모님들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91기는 91기 대로 안그래도 만사가 걱정인데 뜻하지도 않는 분란에다가 도대체 청운관 상태가 어떻기에? 걱정하시고...걱정안셔도 될듯합니다.이제까지 선배 기수들 다 잘 지내왔습니다.(다만, 건물노후화,방음문제는 죄송하지만 학교측에 말씀하시고 송림관이나 백운관이나 도찐개찐^^여기서는 기숙사동 사용 패턴변경만!)
오해받아서 억울하지만 이런 저런걸 떠나서 불합리한점은 이번 기회에 바꾸자는게 포인트 잖습니까?
90기는 차라리 이럴바엔 원래대로 해달라는 거구요.
89기 학생회에서 제시한 기숙사 입실가능 인원
백운관280명
청운관250명
송림관180명에서
88기 전 학생회장님 얘기하시듯
생활반장들 사용.감염격리.특수상황대비등을 제외하고
사용 인원수를 조금 여유있게 낮게 대충 잡아도
백운관78실중 70실×4인=280명이상
청운관75실중 70실×3인=210명이상
송림관47실중 43실×4인=약170명 정도이고
(※청운관은 제일 먼저 지어져서 원래 지을때부터 방이 좀 좁은데다가 화장실이 밖에 따로있다가 나중에 각 룸안에 넣다보니 더 좁아져서 해당기수 인원적으면 3인쓰고 많으면 일부 4인 써야함-형평성 문제나오고 4인사용시 많이협소)
(91기 잘 모르시는 분들 위해서)
건물 순서는 산을 기준으로 맨 위로 부터
맨위 건물이 백운관
그밑에 식당건물인 삼일관하고 붙은 건물이 청운관
(최초건축+건물노후지만 住食복합건물 아침 동선최고)
더밑에 도서관 위 건물이 문제의 송림관
(제일나중에 건축=그래봐야 백운관이랑 별차이없음)
현재 재학생이
89기 210명
90기 218명
91기 260+@ 입니다.
(소음문제 아니더라도 수용 인원수로 따지더라도
처음에는 많이 뽑으니 백운관을 쓰는게 맞고
차츰 이탈자가 생기니 청운관-송림관 순이 맞기는 함)
앞 선배 기수들이 3년을 기숙사에서 지내본 결과
소음으로 다툼시비가 생겨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1학년 백운관사용
2학년 송림관사용
3학년 청운관사용의 현재 기숙사 사용의 순환시스템을
1학년 백운관사용
2학년 청운관사용
3학년 송림관사용 으로 바꾸는게
증축 하지않는 한 학교의 현 상황에서는 최선의 방안인데
문제는 24년기준으로 90기가 기존 방식에서는
송림관을 사용할 순서인데(어느기수든 송림관 해당년도에는 미달이나 중도탈락 대량발생 아닌 다음에야 예외없이 정원초과로 분파 나가야함) 90기수 인원이 평년 타 기수대비 많아서 백운관.청운관 어느한곳도 해당기수 사용분외 잔여공실이 90기 분파인원을 전원 수용할 공실이 안되어서
(※88기때는 170명 정도라서 그들이 청운관을 사용하고도 잔여공실이 충분하였고 90기도 백운관사용하고도 잔여공실이 충분하였지만 현89기는 210명정도라 본인들이 청운관입사하면 잔여공실이 거의없고 91기 또한 인원이 많아 백운관에 90기 분파인원 50~60명이 다 들어갈 여건이 안됨) 결국 올해 90기수는
송림관(대다수인원)+백운관(일부인원)+청운관(일부인원)로 세곳으로 살림을 분파 해야하는 상황이 처해져서
89기 선배들이 생각하기에 본인들이 24년 올 한해를 더 송림관을 사용함으로써 이 폐단의 고리를 끊었으면 하는
안건을 제시했는데 90기가 보기에는 그렇게 한들 90기 전원이 청운관에 들어 가기에도 빡세고(적정 수용인원초과)
내년에 송림관을 사용해도 올해 문제처럼 세집살림 해야하는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채 여전히 남고 90기 후배 입장에서 보기에 따라서는 89기 선배들이 좋은건 본인들이 하려하고 우리는 괜히 손해보는것 같고... 아무튼 이런 상황입니다.
자! 여러분!
처음에는 그렇게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왔는가 어쨌는가는 모르겠고 지금 이 상황이 "이건 속 시끄러워서 못살겠네~"
"고마됐고 없던걸로 합시다!" 해서 될일이 아닌게요
88기 선배들도 얘기 했듯이 해결해야할 문제이구요
학년별로 수용이 가능한 각각의 독립 건물이 확보되거나
송림관이 증축되지 않는 이상 한번은 바꿔야 할 일이라면
이 상황에서 결단을 내려 해결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문제해결의 학년별 기숙사 사용패턴을 맞추려면 결국
89기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 청운관 안가고 송림관을 두번 쓰느냐 아니면,90기가 세곳 분파의 희생을 수용할테니 반대급부로 송림관2년 사용권(24년은 청운관대신,25년은 바뀐 룰에의해서)을 달라 이렇게 두가지로 귀결됩니다.
90기 입장에서는
89기는 어차피 올해 청운관을 사용 할 타임이였고
89기 선배들은 90기보다는 인원이 적어서 청운관 가면 인원수도 딱 맞고, 90기는 청운관에 가봐도(동기들 전원사용하려하면 몇개 호실은 4인사용해야함)박 터지고 그렇다고 송림관으로 가도 동기들이 세곳으로 갈라져야 하니(청운관으로 분파되는경우 선배와 지내는 불편한 관계는 감수해야죠)그래서 그럴바에는 차라리 90기가 송림관을 올해+내년 연속사용하고 91기부터는 그 패턴을 맞춰줄테니 89기 선배들은 예정대로 올해 청운관을 사용해 달라는겁니다.
다시말하면, 89기 선배들의 통큰 양보로
기존 방식대로 24년 한해만 사용하면
25년부터는
1학년 백운관사용(92기)
2학년 청운관사용(91기)
3학년 송림관사용(90기) (※89기는 25년 졸업)
이 순환 순서는 25년 이후는 고착되어 운영됩니다.
이렇게되면 계속 제기된 3학년 기숙사 사용시 소음문제도 해결되고(단,올해는 예외)
89기수가 이득 볼려 한다는 오해에서도 벗어나고
다만 이렇게되면 90기가 송림관을 24년,25년 2년간 연속해서 사용하게 되어 그것이 득 본게 아닌가? 특히,91기 동생들 보기에 민망하지 않냐는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는데 그것으로 부터서도 자유로운게 어차피 91기도 인원이 많아서 송림관으로 가면 한번은 겪어야 할 (두곳 으로든 세곳 으로든)분파를 90기 선배들은 두 해(24년.25년)를 겪어야 하고 그 대신으로 송림관 2년사용 이라는 인센티브를 얻은것인 만큼 이또한 희생없는 이득이 아니니 그들이 비난한다고
해도 그 명분이 약할꺼라고 봅니다.
해당 년도 인원이 해당 기숙사 수용 인원 보다 많아서
분파되는건 학교 기숙사의 현실이 그러하니 탓할수없고
대규모 미달이나 중도탈락 대량발생 아닌다음에야
송림관 사용에 해당되는 기수때 분파는 당연하구요.
(현재 규정에 분파는 벌점기준으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더 좋은 대안이 있으시면 그것으로 하면 됩니다.
첫댓글 저는 좋은제안해주신거 같습니다.
기숙사를 새로 짓지않는한,
명쾌한 대안이 없을거같아요.
그러면 내년 91기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될 수있을겁니다.
고민많이 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