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문해변 포토존과 솟대다리

[하마]

강릉 강문해변의 포토존과 솟대다리

사우회 사진위원회 회원들은 오전에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강문해변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흐린탓인지 해변가는 한산하게 보인다.

이곳 해변가 어화라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자유시간이 주어져

강문해변을 돌아보았다.

경포8경

수면이 거울같이 청정하다 해서 경포라고 불렀다.

경포호는 경포대를 중심으로 호반에 산재한 역사적 누정(경포대, 해운정,

경호정, 금란정, 석란정 등)과 경포해수욕장 및 주변에 울창한

송림지대를 아울러 일컫는다.

이곳 강문해변은 8경 중 3경으로 꼽힌다.

1.녹두일출(綠荳日出) : 녹두정의 해돋이

2.죽도명월(竹島明月) : 죽도의 밝은달

3.강문어화(江門漁火) : 강문의 고기잡이 배의 불

4.초당취연(草堂炊煙) : 초당의 저녁밥 짓는 연기

5.홍장야우(紅粧夜雨) : 홍장암의 밤비

6.중봉낙조(甑峰落照) : 시루봉의 저녁 노을

7.환선취적(喚仙吹笛) : 환선장에서 들려오는 신선들의 피리 소리

8.한송모종(寒松暮鍾) : 한송사의 저녁 종소리

▲  강문해변과 솟대다리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촬영장소로 알려져 유명세가 붙었다.

▲  강문해변에는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상화 한 액자형

포토존이 있어  추억만들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  계절의 여왕 5월이 무색하게 제법 쌀쌀한 날씨였다.

▲ 강문솟대다리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을 연결하는 길이 89m, 폭 4m의 아치형 인도교이다.

강릉시 강문동에서는 솟대를 진또배기라고 부른다.

▲ 경포호의 물은 강문을 거쳐 솟대다리 아래 바다로 흘러 내려간다.

강문에는 경호교 월송교, 강문교가 있으며. 그 아래쪽에 솟대다리가 있다.

▲ 진또배기 소원성취 조형물

솟대다리 아래에 놓여 있는 조형물은 솟대를 형상화하여 설치한 것으로 동전이나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경건한 마음으로 던져 원형안에 들어가면 각종 액운을 막아주고

소망하는 것이 이뤄진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 강문 솟대다리옆 강문활어회타운

▲ 강문의 월송교와 강문교사이에 있는 강문 진또배기마을

물이 잔잔하여 작은 호수처럼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안테나는 강릉방송국 AM송신소이다.

▲ 솟대다리에서 바라본 경포해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