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24분부터 대통령 권한정지…대통령실, 탄핵의결서 접수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오늘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되면서 이 시각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습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오후 6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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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사태 이후 심란하고 소란스러웠던 국정 상황이 금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한풀 안정을 취한 것 같습니다. 여의도를 비롯하여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의 열기가 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저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어릴적 아버지랑 식사를 할 때 티비로 보던 뉴스가 전부이며 그마저도 고등학생 이후로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습니다.
정치를 잘 몰라서가 아니라 잘 알지 못함에도 알려하지 않아서, 그동안 이것이 부끄러운 것인지 몰라서, 여러 핑계를 대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갖지 않아서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남에게 잘난척하기 위해서나 편을 가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름것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며 소견을 쌓고 국민의 한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습니다.
[속보] 尹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탄핵직후 4분짜리 담화 - 매일경제
[속보] 尹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탄핵직후 4분짜리 담화 - 매일
윤 대통령, 탄핵 가결후 입장 발표 “공직사회, 맡은 바 소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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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불안에 떨고 잠못자게 한 비상계엄 선언은 '위중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영부인의 비리 의혹도 세상에 밝혀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한 편으로 전 대통령이 계엄선언부터 대국민 담화까지 왜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언행을 하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남습니다.
그를 옹호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담화 내용들 중에서 그 뜻을 곱씹어보게 되는 단어들이 몇몇 있었으며 결국 자신 나름의 분노를 최악의 방법으로 표한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여기서 유찬님을 만나니 무척 반갑습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결코 예측하면 안 되는 12.3 내란 사태를 겪게 되어 지난 2주가 저에게도 무척 힘든 시간이었어요. 좀 전에 제가 쓴 페이스북 글과 기사를 공유해두었습니다. 유찬님의 궁금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여기서 유찬님을 만나니 무척 반갑습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결코 예측하면 안 되는 12.3 내란 사태를 겪게 되어 지난 2주가 저에게도 무척 힘든 시간이었어요. 좀 전에 제가 쓴 페이스북 글과 기사를 공유해두었습니다. 유찬님의 궁금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