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지나가는 말로 '맥주가 싸~' 이 말 한마디에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무작정 찾아 갔습니다. 근데, 음식도 맛있는거 있죠. Banana leaf 치킨으로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가짜 맥주가 섞여 있는거 같다...하시는 분도 계시니, 맥주는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Four Points 호텔 바로 맞은편 골목 꺽자마자 왼쪽에 있는 집입니다. 파는 음식은 Mamak 스타일에, 바나나 리브(바나나 잎 위에 각종 커리류 얹어 주는 음식)이고요. 볶음면 기타 등등도 있네요. 맥주는 캔류 타이거, 칼스버그, 스콜 세 종류로 하나에 5~5.5링깃입니다. 칼스버그 큰병 하나는 15링깃이네요. 예전에 올렸었던 조지타운 Antarabangsa에 비하면 종류도 적고, 가격도 좀 더 비싼편이지만...다른데 비하면 그래도 많이 싼편인거 같아요.
월요일은 문을 닫고, 아침 8시부터 밤 10까지 합니다. 현지인보다 웨스턴 사람들이 더 많은걸보니, 외지 사람들에게까지 꽤 알려진 곳인거 같아요. 식사+맥주 하시는 외국 사람들로 저녁엔 꽤 붐벼요.
첫댓글 이집 캔맥주 박스로 시중보다 싸요. 맥주를 랑카위에서 가져온단말도 풍문으로 들었어요.
5박스사면 더 싸게주더라구여..공동구매 해보세여..
수영하다 만난 영국 사람이 추천한 집이네요. 매운 음식도 맛있다고 했는데 가봐야겠어요.
치맥~~~땡기네요~^^
저녁에가면 바로 그 자리서 치킨 튀겨줘요..맛이 한국 치킨맛 비슷해요..뜨거워 더 맛있는듯..음식 깔끔하고 맛있어요..
^^ 맥주가 싸~~ 라는 말에 빵 터졌네요.. 맥주 좋아하시는분들은 귀가 솔깃해지는 말이지요.. ^^
저는 고기는 못먹으니 fish로 도전한번 해봐야겠네요. 플라우티쿠스에서는 먹어봤는데 그때 아플때 먹어서 네맛인지 내맛인지도 모르게 먹었는데 함 가봐야겠네요..
ㅎㅎ 한국인들 사이에선 맥주싼집으로 유명하고, 현지인들에게는 'Indian Home Food' 으로 유명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