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 카페 사무실에서 오후 1시 부터 4시 까지 벌침과봉료법 교육을 마치고
양봉장에 가서 말벌을 잡으러 갔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전화가 와서 봉장 옆 산소에서 벌초를 하다가 장수말벌에
10마리나 쏘여서 동행인이 119로 응급실에 입원을 했다고 연락을 주네요
그리고 25일 아침에 부산을 비롯한 친지들이 벌초를 한다다기에
수고스럽겠지만 장수말벌집을 빨리 없애 달라고 급한 부탁을 하시네요...
멀리도 아니고 내 양봉장 바로 옆에서 말벌들이 설치고 다닌다는 생각에
그저 빨리 잡는다는 마음으로 충분한 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바람에
결과는 당연히 저 역시 장수말벌이 때거지 처럼 달려들어 공격을 당해
10마리 이상 가장 위험한 머리와 귀에 쏘였답니다
쏘이는 순간 약간의 어지럼과 구역질이 있었지만 빨리 잡는다는 일념으로
아픔을 참아 가면서 했지만 수많은 장수말벌의 공격으로 일단 후퇴를 하고서
봉장에 와서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쉬었지만 머리에 쏘인 통증은 말할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밤새 잠 한숨 못 자고 뜬눈으로 지내면서 견뎌냈답니다
1달 전부터 금산 추부면에 계시는 "조선밀봉기료원 한경섭" 사장님과 만남 약속이 있어서
졸음 운전을 하면서 도착하여 만나서 약 2시간 동안 양봉역사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눈 후
곧바로 대구로 운전을 하고 내려 오면서도 머리의 통증과 졸음 을 참다가 추풍령 휴계소에서
약간 15분간 눈을 붙이다가 왕복 380Km나 강행군을 하여 운전을 하면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씻고 먹고도 없이 곧바로 잠에 빠져 12시간 동안 이나 잠을 자고 오늘은 월요일이라 아침에 생벌을 사러
오시는 회원님과 울 카페 회원님들을 위해 벌침용 택배를 위해
아침 5시 30분에 봉장에 도착해 벌침용 생벌을 잡아서 사무실에 9시에 도착 해
이것 저것 일을 하면서 저의 장수말벌체험기를 카페에 올리면서 경험담을 소개 해 드립니다
이렇게 말벌에 10마리나 쏘이고 잠한숨 안자고 70 중반 나이가 넘어서도
거의 48시간을 움직이는 괴력도 평소에 벌침으로 건강 관리를 하면서
벌꿀,로얄제리,프로폴리스를 매일 복용을 한 덕택으로 이 모든것을 견뎌 낸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벌침은 신이 주신 천연 주사약!!! 봉산물은 신이 주신 천연 보약!!!
오늘은 제가 강조하고 주장하는 표어가 새삼 가슴에 와 닿네요..............
첫댓글 고생하셧습니다. 말벌 듣기만해도 아픔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그만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자주 찿아뵙지 못하지만 항상건강하세요.~~^
염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빨리 쾌유 하세요 ^^
평소에 벌침과봉료법으로 단련 된 몸이라 별 탈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장수말벌침을 많이 맞아서 더 건강 해 질까봐 걱정입니다............................. ㅎ ㅎ
와 정말 단 한번만 쏘여도 응급상황인데 엄청 위험한 상황을 잘 넘겼군요
저 역시 이번에 많이 놀라긴 했지만 모두 다 평소에 벌침과봉료법을 생활화 하니
그많큼 강인한 체력으로 변했나 봅니다....................
우와!
큰일 날뻔했습니다.
벌독에 단련이 안되었으면
치사량에 위험했을텐데
아무튼 고비를 잘넘겼습니다.
점점 금강불괴의 몸이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평소 벌침과 봉요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군요.
좋은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왕벌침 이영기 박사님
안녕하세요
장수말벌 10마리 이상 머리에 쏘여 뽰네요!! 사진.글 잘보았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모조리 잘 핫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