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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독메니아 원문보기 글쓴이: 문천
1)라이카의 모색 분포
처음 국내 들어온 이스트라이카는 이러크츠크 육종원에서 수입한 견이 많은데 광활한 시베리아 넓은 지역에 분포한 각부족에서 우수한 사냥개들을 모아 번식하고 선발된 개들입니다.그래서 외모도 우수하고 모색도 칼라풀한 개가 많았습니다. 라이카의 후대 개체들도 모색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그만큼 여러개체의 유전자 폭이 넓다라는것을 보여 줍니다..한배에서도 여러가지 칼라가 다나오는게 라이카 입니다,,어미가 백색이고 부견이 회색인데도 흑색 반점 회색 백색이 골고루 나오는 것입니다. 타 견종들은 모색 기준이 엄격해서 하나만으로도 도태와 실격이 되지만 이스트라이카는 모색은 대부분 포용하고 단지 줄무늬만 엄격히 규제를 하는 정도 입니다. 그러나 행동에서는 담력과 엽성을 모두 요구를 하고 특히 수색 반경을 중점 선발 요인으로 이스트라이카 육종 최기에 선발기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외모보다도 사냥성을 중요시하는 견종입니다. 초기에 집단 사육하며 방사에 가까운 번식을 하게되면 강자 우위번식이 되어 우수형질이 나오고 점점 강하고 튼튼한 개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는 가운데 색소의 유전이 더욱 다양해 졌다고 봅니다.
이스트라이카는 그만큼 넓고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사냥꾼들과 오랜 세월을 지내오면서 강자 번식과 수렵성 선발로 이어져 오게되었지만 오늘날 사할린 니부히족이 사육하는 수렵견 라이카들의 색소 표현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카람이 가장 많은데 28.8% 흑색이나 흑색 무늬가 15.4% 흑백 반점이 15.4% 회색이나 백색이 11.5% 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여간 라이카들은 흑색이거나 흑색에 네눈박이가 들어간 개들이 전체의 44.4% 인것입니다. 반대로 백색의 개들은 아주 소수이지만 그대로 우성의 색소표현을 이어져 온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백색의 견은 색소 우전자가 하나가 빠진것이라합니다..그렇다고 성능이나 번식에 하자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뱍색견종이 대표가되는 기주견이나 풍산견을 보면 성능면에서 더욱 강한 면을 볼수가 있습니다. 백색은 부모견이 검정색이나 반점이라도 나올수 있지만 아주 적게 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2)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카람
사냥을 잘하는 우수한 개가 있으면 모두 그런개를 복원 할려고 번식하는데 간단히 판단할수 있는것이 아비와 같은 색갈인것입니다. 엽성은 나중에 검증 되었겠지만 색소로 보는 유전력이 부견을 닮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하는것입니다. 개들의 모색 중에 가장 우성은 흑색인데 많은 강아지가 흑색 유전을 잠재하고 있니다.. 카람 끼리 교배해도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카람을 근친 교배시키면 전부 또는 한두마리 빼고 카람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는 흑색이거나 카람색이 더 선호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겨울철 온산이 눈으로 덥혀 흰색이기에 반대색인 흑색이 빨리 식별되도하고 쉽게 파악 되기 때문일것입니다..그러면 우리나라는 항상 낙엽이 쌓여 보호색이 되는데 배색은 흰색이거나 회색이거나 반점이 될것 같습니다..홍삼색은 오히려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색갈이 될것 같습니다..그러나 갈색이나 울프 색갈의 개가 사람의 눈에는 덜보이지만 멧돼지에게는 더유리해서 사냥을 더잘하기도 할것입니다. 라이카의 선발은 선호하는 색소든 수렵의 스타일이든 기준이 사람이기에 개들의 우수성이 털빛하나로 판단되는것 보다는 여러가지 복합적 기준에서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3)백색견이 오히려 우성
기주견이나 진도견도 황색이나 백색견들 중에 체형이나 수렵성이 우수한 견을 선발하다 보면 결국 백색견이 대부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아무리 황구를 교배시켜도 여러대를 내려가도 백구가 한마리씩 나오게 되는데 비해 백구를 번식하면 1-2대가 내려가면 황구가 거의 나오지 안습니다..이것은 유전자의 우성의 법칙이기도 하고 색소 결합 유전자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백색계에는 유전적 결합이 있을수 있습니다..백색이며 안구가 붉거나 노란 색 입안의 색소가 부족하여 희거나 체구도 왜소하고 전반적으로 퇴화된 백색 견과 우성의 백색견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하고 우수한 유전을 가진 백색견은 몸은 백샋이지만 안구가 진하고 코가 검은색이어야 안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일본의 기주견은 순백색의 견이 눈과 코가 새까만고 발톱까지 검으면 가장 선호하는 개라고 합니다..
4) 가장 우수한 라이카의 모색
모색은 강아지때 타고나면 평생 바꿀수 없기 때문에 어릴때 선택을 할때 가장 고심하는 부분입니다..특히 반점이 있는 강아지는 똑 바른 대칭의 반점이 선호될것이고 연한 회색의 그레이 울프 보다는 진한 다크 울프 가 더 선명한 표현이라 선호할 것입니다. 가장 좋다는 카람이 선호되지만 우리나라 산야에서 꼭 검은 색 보다는 밣은 색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색 홍삼색 백색 흑백 반점 중에 어느것을 선택해도 자라면서 두상의 표현이나 몸체의 크기 그리고 사냥행동에 따라 가치가 있는 견이 되는 것이므로 라이카의 색갈은 명견의 큰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것이 현실 입니다..아무리 카람이 바람직한 색소이라고 하더라도 가장 선호하지 안는 회백색이라도 사냥을 잘한다면 오히려 그회색을 선택할것 입니다..가장 우수한 라이카의 색소는 가장 엽성이 우수한 개의 색갈일 것입니다. 다만 기준에 위배되는 색소는 사냥이 우수하더라도 번식은 자제를 하여야 할것이고 몸에 있는 반점이 보다 안색과 코색이 진해야 한다는 것은 지켜야 할것입니다. 일본의 아끼다는 대부분 황색 백색 브린돌 등 다양하지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칼라가 영국에서 개량한 반점 아끼다 인데 흑백의 아름다운 영국산 아끼다가 요즘 인기입니다..이스트 라이카도 한국에서 사냥성도 좋고 칼라도 멋지고 톡특한 개들을 번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좋은내용의 글입니다 앞으로 참고하게습니다
라이카의 색소는 엽성아 가장 우수한 개의 색깔이라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사냥을 목적으로 번식하는데 색소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사냥못하면
사랑받지 못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