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도 자신만만…명랑한 북한팀
이른바 ‘죽음의 조’에 속한 북한팀은 세계랭킹 1위 미국과의 1차전에서 선전했지만 0-2로 지고 말았다. 우승후보의 하나인 스웨덴이 콜롬비아에 1-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북한팀의 현재까지 상황은 그리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다. 스웨덴에 이어 콜롬비아(7일 새벽 3시45분)와 최종 3차전에서 이겨야 8강 진출을 안심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팀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가벼운 편이다. 북한 선수단은 부진한 첫출발에도 불구하고 다음 2경기에서 모두 이겨 8강에 오를 것을 확신하고 있다.
팀 관계자나 선수들은 대체로 즐거운 표정으로 2차전이 벌어질 아우크스부르크의 팀 호텔을 돌아다닌다. 이런 표정에 호텔 직원이나 투숙객, 다른 나라 팀 선수단 관계자들은 다소 놀라는 눈치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인이 북한팀에 대해 접하는 언론 기사는 거의 대부분 부정적 이미지들투성이이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팀은 마치 군부대의 군인들처럼 자유도 권리도 없이 갇혀 지내고, 따라서 표정도 매우 딱딱하고 웃지도 않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런데 호텔에서 만나는 북한 선수들은 어느 나라 선수들보다도 더 잘 웃고 인사도 잘한다.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들이 정치적 선전도구가 아니며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을 꿈꾸는 축구 선수들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북한팀 방침상 국제축구연맹이 정해놓은 공식 인터뷰 외에는 응할 수가 없어서, 북한 담당관인 필자는 하루 20건이 넘는 취재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대신 공식 인터뷰에 참석할 것을 권해야만 하는 등 매우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인터뷰 거절에 일부 기자들은 홧김에 매우 부정적인 기사들을 썼다. 심지어는 독일에서 자란 한국 사람인 필자조차도 한통속이 돼 냉정하게 인터뷰를 자른다는 웃지 못할 기사도 접한 바가 있다.
각 팀은 경기 전날 경기를 치를 운동장에서 훈련을 하면서 잔디를 점검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공식 기자회견도 함께 열리게 된다. 이 기자회견에는 주로 각국 언론사 취재진이 대거 참석해 질문 공세를 펼친다. 그런데 북한팀에 대한 질문들은 순수 스포츠나 축구에 관련된 것이기보다는, 축구경기가 무슨 정치 이벤트라도 되는 듯한 것들이 많았다.
김광민 북한 감독은 이런 질문들을 차단하고 기자들에게 경기에 관련된 질문만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럼에도 이런 질문들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계속 되풀이됐다.
언론은 긍정적인 기사보다는 부정적인 기사들에 더 값을 쳐주는 모양이다. 북한 선수들이 마치 어두운 베일에 가린 비밀스러운 존재들인 양, 연방 부정적인 기사들만 써대는 것을 보니 왠지 좀 씁쓸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언론 밖에서 팀을 만나는 사람들은 북한팀에 대해 이제껏 몰랐던 다른 면에 감탄하게 되고, 그들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월드컵에 남아 있어 주길 응원하게 된다.
독일 여자월드컵 북한 담당관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485444.html
어제 서프에 "김일성 회고록"이라는 "세기와 더불어"라는 책의 일부가 소개되었다.
그것들을 읽어본다면....그리고 김일성이 정말로 그 책 속에 나오는 인물이 맞다면
그런 김일성이 건설한 북한이라는 사회가....사람을 억압하는 그런 체제일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오히려 김일성이 건설한 그런 사회라면......사람의 순결성이
훨씬 많이 보존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통일교 방송이라는 서평방송, 현재는 통일방송이라 불리는 방송에서는
요즘 북한방송에서 내보내는 "세기와 더불어"가 방영된다고 한다.
물론, 나는 한번도 그 방송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시청해 볼 일이다. http://sptv.co.kr/bbs/board.php?bo_table=01_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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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기와 더불어(7… |
제작사: 조선중앙TV |
송출일: 2011-07-01 |
조회수: 40 | |
그리고 아래는 서프에 올려진 '세기와 더불어'의 일부 내용들이다.
첫댓글 그 동안 배워왔던 것, 알아왔던 것이 잘못이었다는 사실은 혼란을 가져오니까
애써 못본척, 못들은척 너넨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니) 그냥 나빠, 미워?
어깨 위가 허전해서 얹어 놓은 게 머리가 아니듯이 생각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그넘의 스포츠 대회에서 몇등 하느냐를 두고 국력으로 보는 시각이 문제입니다.
1등을 못하면 눈길도 안주는 세상. 그렇게 살아가게 만드는 세상.
옆에있는 동료가 적이되는 세상에 삽니다. 누구나 평범하게 사는 세상을 바라봅니다. 에휴
그렇게 허무한곳에 열광하는 우중들도 가관이지요...게임을 통하여 인생을 편가르기하는 작태도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작년 월드컵때 북한이 포르투갈에 7:0으로 대패했다고 북한 감독 수용소 보냈다고 찌라시들 헛소리 하더니만
호태형...미리 댕겨먹자..오늘..
백문이 불여일견^^
조선에서 첫번째 인공위성을 쏘아올렸을 때. 믿을 수 없다.
.. 두번째 인공위성을 쏘아올렸을 때, 우리도 6개월만 주면 할 수 있다.
말해 주었지요.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우리 자식들이 우리 나이 먹도록 할 수만 있으면 되겠냐?
그건 못한다는 말이잖아!!...............
대화가 끊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