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지회(회장 이갑순)는 6월 28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깨끗한 경로당)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지회 노인일자리사업(깨끗한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형 사업이다.
또한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총 408개의 참여 경로당 중 144개소에 대하여 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 어르신들의 주 활동공간인 경로당의 환경정비와 방역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한 참여자 교육은 1월 및 4월에 실시한 교육과 함께 제3차 교육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완전 개방됨에 따라 각종 활동 및 안전수칙 등 전면 개방에 따른 참여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활동·안전·코로나 예방 순으로 2시간 진행됐으며, 또한 참여자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어르신의 교통안전 및 운전에 대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됐다.
이갑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깨끗한 경로당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생활에 보탬을 줄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활동을 함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또한 “깨끗한 경로당사업이 여러 기관에서 분산되어 실시하다 보니 혼선이 초래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경로당의 관리 주체인 우리 지회에서 사업을 다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사업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