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하북 석가장 조추중 왕생기
조추중(趙秋中) 거사는 하북성 석가장 남적영촌(河北省石家莊南翟營村) 사람으로, 1914년 음력 7월 13일에 태어났으며, 2004년 후두암으로 1월 4일(음력 12월 13일)에 병사하였다. 향년 90세이다.
조추중 거사는 평생 돼지를 잡는 일을 하였고, 고기를 즐겨 먹으며 불법을 믿지 않았고, 곁에 자녀가 없어 조카가 봉양하였다. 병이 깊어진 뒤에는 업장이 나타났는데, 불법을 믿는 조카가 그를 위해 조념을 하자 문득 깨닫고 지난 허물을 깊이 참회하였다. 22일 동안 물 한 방울도 마시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고 예배하며 참회하였고, 염불에 매우 정진하였다. 이와 같이 참회하며 염불하자 병의 고통이 뚜렷이 억제되고 업장의 방해도 사라졌다.
여러 거사들은 그가 서방정토 왕생에 대한 신심이 굳지 못함을 보고, 방편으로 잘 이끌어 주었다. 마지막 날, 조추중 거사는 진실하고 간절한 왕생의 마음을 일으켜 “아미타불께서 어서 저를 맞이해 주십시오”라고 지성으로 염하였고, 밤 8시 48분에 길상와(吉祥臥)의 자세로 평온하게 떠났다.
이 소식을 들은 거사들은 잇달아 달려와 조념하였다. 집 안에 불단을 차리고 며칠 동안 염불 소리가 밤낮으로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많은 거사들과 친족들이 불상에서 나는 불광과 촛불 위에 나타난 연꽃, 영정 위에 드리운 광륜, 시신 정수리 위에 나타난 흰빛을 보았는데, 그 빛은 계속 비추어 끊이지 않았다. 어떤 거사들은 감격하여 때때로 무릎을 꿇고 예배하였다.
영당을 모신 마당의 하늘에는 더욱 놀라운 채색 광명이 나타났는데,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며 여러 색의 꽃 모양이 하늘에 가득 펼쳐졌다. 그 꽃 모양의 빛들은 서쪽으로 흘러간 뒤 마치 폭죽처럼 사방으로 흩어졌고, 이러한 장관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 오각형, 육각형, 원형의 꽃 모양과 구슬처럼 이어진 빛의 덩어리, 채색된 띠와 여러 겹으로 겹친 빛의 띠 등 다양한 형태가 또렷하게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운전기사와 영당 관계자, 촬영 기사, 친족들 모두가 이를 보았다.
삼일째 되는 날 하늘에 다시 금빛 별과 붉은 구형의 빛이 나타났고, 소나무 가지와 같은 짙은 남색의 빛이 끊임없이 떠다녔다. 또 아령과 같은 모양으로 길이 두 미터가 넘는 짙은 남색의 빛이 계속 나타났으며, 세 송이가 한 무리를 이룬 연꽃이 연달아 상공에서 아래로 떠내려왔다가 다시 머리 위를 지나 서쪽으로 흘러갔다. 이와 같이 갖가지 형태의 여러 색의 빛이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나타났다.
이번에 나타난 불광은 그 규모가 매우 커서 상공을 가득 메웠으며, 형태는 다양하고 또렷하며 화려하였고, 지속된 시간 또한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길었다. 오색찬란하여 참으로 기이한 장관이었으니, 글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웠다. 여러 거사들이 각자 본 바를 말하여 이를 모아 「조추중 거사 왕생 현광 기록(趙秋中居士往生顯光記實)」을 이루었다.
조추중 거사는 오직 마지막 하루 동안 정념으로 “아미타불께서 어서 저를 맞이해 주십시오”라고 염하였을 뿐인데, 이는 바로 『아미타경』에서 말한 “혹은 하루, 혹은 이틀… 혹은 칠일에 이르기까지 일심불란하면, 그 사람이 임종할 때 아미타불과 여러 성중이 그 앞에 나타난다”는 가르침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루 발원하여 염불하면 곧 성불할 수 있다.
조추중은 겨우 두 달 남짓 불법을 믿고 염불한 거사였을 뿐이며, 또한 일반 거사의 인도로 부처님 앞에서 스스로 삼보에 귀의하기를 서원한 사람이었다. 평생 살생하며 고기를 먹고 불법을 믿지 않던 사람이, 임종에 이르러 도살칼을 내려놓으니 또한 곧바로 성불하지 않았는가! 바로 이와 같다:
극중한 악인에게 다른 방편이 없어, 오직 아미타불을 칭념하여 극락에 왕생하네
(담옥주 · 진은화 · 조복해 · 조숙분 · 조고 · 용지광 · 이서평 · 조립굉 · 조부춘 · 곽증평 · 하국란 자료 제공)
생각건대:
일생 동안 돼지를 잡다가
늙어 후두암에 걸렸으니
인과응보가 분명히 드러났고
도살칼을 내려놓고 명호를 들자
곧바로 성불하니 이 법문이 가장 묘하도다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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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무도한 살생의 업을
짓고도 아미타불 구제를
너무나 훌륭하게 받은 사례
여러 연우들의 증언 찬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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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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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께서
어서 저를 맞이해 주십시오.
믿고 발원하고 염불행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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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찬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합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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