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 석유 버너는 요즘에서야 만져 봅니다</P>
<P>직업이 화부(가스를 이용한 대형 화로 작업) 생활 28년 하다보니</P>
<P>불장난에 대해서는 좀 둔감한 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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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년에 산행 시작 하면서 휘발유 버너로 출발 했습니다</P>
<P>휘발유(콜멘 400B)로 주로 지리산에서 국 끓이고 밥하고 다녔는데</P>
<P>최근까지 바다 낚시 다니면서 여름이면 가스 버너</P>
<P>겨울철이 되면 휘발유 버너로 라면을 끓여 갯바위 포인트에서 먹곤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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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최근에야 석유 버너를 접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P>
<P>분해 청소 조립에 대한 기초 지식은 어느 정도 있고</P>
<P>장비는 회사에서 구하여 대충 연습 해 보고 있지만</P>
<P>전용 공구가 없어 고민을 많이 하면서 어디 가면 구할까 하는 고민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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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석유 버너로는 오늘 처음으로 집에서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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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코올로 예열 후 펌핑 7번 정도 하고 점화한 불꽃입니다 </P>
<P>깜깜한 집안에서 파란 불꽃이 보입니다( 약불이라 그런지 약간 퍼져 나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9F63B4EBD1DE00A"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909F63B4EBD1DE00AED1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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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안에서 과감하게 사용했습니다</P>
<P>울 마나님 눈치 엄청 주고 있습니다</P>
<P>냄새나고 무섭다고,,, 난 불장난에 이골이 났는데...</P>
<P>형광등 켜니 불꽃이 어디로 도망을 가버렸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2143B4EBD1DE124"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672143B4EBD1DE1242F3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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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황동버너 카폐에서 구매한 오덕도 올려 보았습니다 </P>
<P>오덕을 처음 올려 보았는데 분위기가 더 살아 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040F3B4EBD1DE214"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8040F3B4EBD1DE21440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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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냄비 올리고 버너 도사님들 따라 할려고 밑에서 한컷 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69673B4EBD1DE32D"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869673B4EBD1DE32DB08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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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면을 끓였지요</P>
<P>비롯 전 건강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P>
<P>치료 중이라 고기도 못 먹고, 커피도 평생 먹지 말라고 하고 </P>
<P>암튼 마나님에게 아부 할려고 라면 끓여서 드시라고 받쳤습니다</P>
<P>아부하고 뇌물주고 해야 황동 버너에서 살아가지요</P>
<P>카폐 접속 하면 울 마나님 왈 "내사랑 황동 버너" 보고 있구만 하면서 비꼬는데 </P>
<P>요렇게 라도 아부를 해야지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01553B4EBD1DE41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801553B4EBD1DE4174349"/></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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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꽃 보시고 버너 상태 진단좀 해 주세요</P>
<P>말씀 하시면 수술 바로 들어 가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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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펌핑을 4~50회 정도하시면 아주 강한 화력을 보실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라면 정말 맛나게 끓이셨습니다.^^
담에 실외에서 최대 화력을 시험해 보겠습니다
불꽃 좋습니다...
저도 태클 피하는 방법으로 옷 삶을때 옵티45에 불 댕깁니다...^^^
로러형버너는 집에서 사용하시기엔 좀 시끄러우실겁니다..물론 휴발유도 마찬가지지만....사이런스캡이 있는 버너가 한결 사모님에겐 좋을듯한데요? 화력과 박력은 방장님 말처럼 하시면 되겠지요...로러형 불꽃은 끝이 뱀혓바닥처럼 갈라지는 불꽃을 보셔야겠지요...^_^
네...좀 시끄럽죠...집안에서는요...
그래서 사일런스 기화기 어댑터 만들어 볼려구요...^^^
사일런스 형을 구하고 있는데 제게는 기회가 되지 않더군요
버너는 좀 시끄러워야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울 마나님이 조용한것 원하니 구해봐야겠지요
않되면 사일런스 캡이라도 구해야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두번째 버너 m708로 맛난 라면을 끓이셨네요...내사랑 황동버너
저희 집사람은 요즘 이러더군요...황동버너하고 사랑해
제가 봐도 지나치게 올인하긴 하고있죠...
이것이 불
증후군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오롱 E-Bun -11 라고 알고 있습니다
m708하고는 제조회사가 같고 납품 업체가 틀리는지요
멋지십니다 저두언젠가는 님처럼 멋지게 성공하고픈 1인임다
라면이 멋지게 익었네요 ㅎㅎㅎ 막걸리를 한잔 했는데 또 생각이 나네요 ..펌핑을 30-40회 정도하면 더욱더 좋은불꽃이 기대됩니다 ^^
같은 라면이라도 석유내 맡은 라면이 최곱니다.
그게 갯바위면 최상급이죠..
빨리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빨리 건강해지셔서 다음엔 끓인라면에 소주한잔 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방 안에서 석유버너 불
을 볼수있는 능력자 이시네요
.라면을 보니배가고파집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