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동시나무, 다섯 번째 동시집으로 시·동시·동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독자들을 만나 온 안오일 작가의 설화동시이다. 전작들에서 신선하고 발랄하게, 또는 엉뚱하고 기발하게, 때로는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아이들의 생활과 마음을 그려 온 작가는, 이 책에서 수많은 이야기들의 ‘원형’을 찾아 거슬러 올라간다.
3년 동안 전라도 담양 지역의 문화 원형 자원을 전수 조사해 온갖 생명들이 힘찬 언어로 와글거리며 꿈과 지혜, 소망과 판타지를 들려주는 이야기-시 ‘설화동시’를 새롭게 써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들에 운율과 리듬을 더해 완성한 이 ‘설화동시’는 효와 권선징악, 의리, 복수 같은 메시지를 분명하고 강력하게 전달한다.
1부 나 몰라라 사또
어미 잃은 메기 | 나 몰라라 사또 | 어미 고양이 | 참 슬픈 놀이 | 배에 구멍을 뚫은 욕심쟁이 | 빈대 | 아비 | 욕심 | 호랑이바위 | 요즘 효자 | 아기 산삼 이야기 | 애기바위야 소원 좀 들어주렴
2부 이런 왕이 될 거야
이런 왕이 될 거야 | 마음이 장사 | 아홉 바위 이야기 | 눈 밝은 들독 | 사람이 먼저 | 장군감 | 덕을 쌓아 얻은 것 | 비호재 호랑이 | 지혜로운 거짓말 | 엄마 품이 천국이야 | 베 짜는 마음 | 센스쟁이 어른들 | 간절한 바람 | 호랑이 발자국 | 진짜 바보
3부 위험을 무릅쓰고
수평 저울 마을 | 위험을 무릅쓰고 | 더불어 함께였다면 | 이래서 걱정 저래서 걱정 | 친구 도깨비 | 왕버드나무 | 새우 마을 | 원수샘 | 바꾸면 돼 | 다섯 장군이 날 거야 | 전설의 터
4부 꼼짝 마, 소도둑!
농부와 소 | 까치와 종소리 | 이상한 마을 | 꼼짝 마, 소도둑! | 추월산 큰스님은 언제 깨어나실까 | 의리 | 특별한 일을 겪었을 뿐 | 달본산 해본산 | 옛날 슈퍼맨 | 열두 아름 나무 | 명마는 죽지 않았다 | 믿어 주는 힘 | 울음나무 | 지네를 막아라 | 변하지 않아
해설. 고재종 시인
첫댓글 설화동시집이라니
옛이야기 읽듯 소리내어 읽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아, 이게 그 동시집인가 보네요. 설화 동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ㅎ 오일 샘, 축하드려요.^^ 많은 사랑 받길 기원합니당~♡
설화 동시~~ 사랑 듬쁙 받을 것 같아요.
궁금하네요 ..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오! 기대됩니다. 선생님 축하드려요~~
설화 동시! 너무 기대되요! 오일 샘,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아이들이 무지 좋아할 것 같아요!!
어머나, 안오일 선생님! 동시집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