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이 남초회 재학생 MT 행사로, 당진을 다녀오느라, 일요일에 농장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여름같은 봄날이라 매우 덥고 건조한 날씨.........
물을 주고 돌아서서 조금 있다보면 물준곳이 어느새 말라 있을정도로 건조한 날씨로 물주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 인듯 합니다
오늘 함께 수고해주신 유승연 조장님 감사합니다
1. 감자
감자는 95% 수준으로 거의 완벽하게 발아 하였고 한두개 정도만 비닐 밑에서 싹이 약간 썩어가는 과정인듯 보여서
싹 나오는곳 비닐을 쪼금 더 찢어주고 북을 좀 돋아주는 작업을 실시 하였습니다.
다음주에 토요일에 일부 발육이 좋지 않은 것들은 예비로 준비해돈 감자 모종으로 대체를 하면 될듯 합니다
2. 물주기
5.5L 플라스틱 통을 비치하여, 준비해간 EM 발효 비료를 섞어서 싹이 올라오는 곳에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완두, 상추, 비타민채, 청경채등 감자 파종때 같이 파종한 것들은 많이 자란듯 하네요.
하지만 청경채 하고 비타민채에는 벌레들이 많이 달려든듯 합니다
대책을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나중에 파종한 완두,얼갈이, 열무, 알타리등은 이제 싹이 조금씩 올라오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
촘촘히 올라오는 것을 보니 파종은 잘 한듯 합니다.
토란, 애호박은 은 아직 소식이 없네요......
3. 다음주 할일
이제 비가 오기 시작하면,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될듯 합니다
다음주 토요일은 물주기외에 밭내, 밭주변 잡초 게거를 하는 것으로 하고 4월 마지막주에는 고추. 가지등 가지과 작물외에
오이등을 심어 보는 순서로 하면 될듯 합니다.
4월 14일 농장 사진 공유 드립니다...
감자 옆 기둥 사이로 완투콩이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경채는 벌써 많은 공격을 받고 있네요.....남는게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통은 비록 조금 적기는 하지만 비치 하였고 다음주에 전동 스프레이기만 가져다 놓으면 물주기 수월해 지겠지요~~
첫댓글 와! 오늘도 농장에 가셨군요. 수고 많습니다.
피곤해서 죽는 줄...^^;;그래도 농장장님 차량타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욕심껏 뿌린 씨앗들이 제법 자랐네요. 속아주고 잡아먹고 벌레들이랑 사이좋게 노나먹고...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네요.
유승연 후배님.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너무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