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3. 9. 23(토) 찬송 565
말씀: 마태복음 5:5-6
제목 온유한 자의 복
묵상하기
1. 온유한 자는 어떤 복을 누립니까?
2.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어떤 복을 누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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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유한 자가 누리는 복
우리는 복하면 장수, 부자, 건강, 명예, 천수를 누리다 잘 죽는 ‘오복' 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영적이고 영원한 행복이 어디에서 온다고 가르쳐 주십니까?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여기 '온유'는 원어로 praeis 로 잘 길들여진 말의 성품을 가리킵니다. 야생마는 몹시 사납지만 잘 길들여진 말은 넘치는 힘을 절제하며 주인의 뜻에 절대 복종하는 온순한 말이 됩니다. 이처럼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며 사람들을 겸손히 섬기는 온순한 성품의 사람으로 변화된 사람을 가리킵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2.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누리는 복
6절에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여기 '주리고 목마른 자'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시편 42: 1절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 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이런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적용
누가 땅을 기업으로 받으며 배부릅니까? 먼저, 온유한 자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민수기 12:3절에 ”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 보다 더하더라“ 성경은 모세라고 밝힙니다. 그러나 본래 모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출12:12 절에 모세는 의협심이 강하고 혈기가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치는 훈련을 받으면서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한 성품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창26:28절에 이삭은 온유함으로 넓은 땅을 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괴롭히던 아비 멜렉 왕을 감화시켜 친구로 얻었습니다. 온유한 자는 일시적으로 무시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승리하고 땅을 기업으로 받는 자는 온유한 사람입니다. 갈 5:23절에 온유함이란 타고 나는 성품이 아니라 훈련으로 얻어 지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초청하십니까? 마 11:28,29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우리 모두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에게서 배우기를 힘씁시다. 다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는 결국 구속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의로는 하나님을 뵈올 수 없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볼때 영혼의 참된 만족을 누리게됩니다. 따라서 성도가 목말라 할 것은 세상 재물이나 지식이나 사랑이 아닙니다. 사마리아 여인 처럼 세상 것들을 채우면 채울수록 더욱 목마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주리고 목말라야 할 대상은 성삼위 하나님 그분 뿐입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목말라 찾는 우리 영혼에 참 만족과 행복을 부어 주십니다.
기도: 주님! 제가 혈기를 회개하며 온유한 주님의 성품을 덧입혀 주옵소서! 제가 목마른 사슴처럼 갈급한 심령으로 성삼위 하나님을 찾고 갈망하오니 날마다 생수를 부어 주시 옵소서!
One word: ” 최후의 승리자는 온유한 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