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간정보 우수사업…
드론·AI 이용한 디지털 갯벌사업 등 3건
-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선정… 사업별로 각 5천 8백만원 국비 지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및 평가 결과(2.28. ~ 4.11.) 총 3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하였다.
ㅇ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는 혁신적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 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21년부터 작년까지 9개 사업에 국비 약 5.2억원을 지원하였다.
ㅇ 올해 22개 지자체가 신청한 22개 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혁신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심사한 결과,
- 충청남도의 ‘드론․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 충청북도의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
- 경상북도 경산시의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하였다.
□ 올해 선정된 공간정보 우수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충청남도의 ‘드론․AI를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드론 영상을 AI로 분석하여 3차원 갯벌정보(갯골, 어업시설, 해안가 위험요소 등)를 추출․구축하고, 해안가 범람, 시설물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 충남 : 드론·AI를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활용 예시 >
ㅇ AI 등 신기술을 접목하는 혁신성이 우수하고, 해양정보의 체계적 관리적 측면에서 타 지자체로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 충청북도의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은 드론을 활용하여 3차원 지적을 구축하고, 증강현실 장비와 연계하여 토지경계의 이해를 돕는 사업이다.
ㅇ 증강현실 장비에 드론을 탑재하여 3차원 디지털 지적도를 시각화함으로써 토지경계 민원 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충북 : 3차원 지적도와 증강현실을 활용한 지적경계 시각화 예시 >
□ 경상북도 경산시의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공간정보 시스템과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연계하여 SOC 등 공공사업의 예산집행 현황을 시각화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ㅇ 예산 투입 및 집행에 관한 정보를 공간정보에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참신하며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효과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국토부는 선정된 3개의 사업에는 국비 각 5천 8백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공간정보정책 담당자 워크숍(’24.9. 예정) 등을 통해 다른 지자체와 민간분야에도 사업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타 정보와 융합함으로써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이번 지자체의 아이디어를 통해 갯벌, 지적, SOC 예산 집행현황 등을 보다 쉽고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며,
ㅇ “지자체의 창의적인 공간정보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 | 드론‧AI를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충청남도) |
□ 배경 및 목표
ㅇ (배경) 해안 침식 및 퇴적으로 인한 말소‧신규등록 대상토지 증가 및 갯벌 지역 안전사고 증가 등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갯벌”의 관리‧예방 체계 필요
ㅇ (목표) 드론‧AI 활용한 디지털 갯벌 정보 구축* 및 다양한 플랫폼 연계‧데이터 제공으로 해양정보 고도화 및 해양 이상기후 등 자연재난에 따른 국민 안전과 재산권‧자연유산 보호
* 간석지, 백사장, 간출도로 갯골, 갯벌시설물, 어장정보, 지적정보 등 17종 구축
□ 주요 내용
ㅇ 드론 영상 기반 AI 학습 모델링 분석을 통한 표준 기반 데이터 구축 및 DT 플랫폼 연계‧활용으로 다양한 행정 의사결정 지원
<드론영상 AI 학습 모델링 예시>
□ 기대 효과
ㅇ 해안가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자연유산 훼손 등을 방지하여 안전한 국민 생활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 사회적 비용 감소
붙임 2 | |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충청북도) |
□ 배경 및 목표
ㅇ (배경) 첨단기술로 불부합지 지역을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토지경계를 정확하고 반듯하게 하는 디지털 지적 구축 필요
ㅇ (목표) 증강현실로 구현한 디지털 지적을 활용하여 도민에게 토지 경계를 쉽게 설명하여 토지소유자 이해도 향상
□ 주요 내용
ㅇ 드론 기술 활용 3차원 데이터 구축, AR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토지 경계 시각화, 토지 소유자들 간의 경계 협의 등 측량없이 누구나 경계를 쉽게 확인하는 직관적인 영상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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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장비(국토지리정보원 네트워크 RTK 기술 적용) | 기준점 조사 /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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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지적도 | 증강현실 시각화 |
□ 기대 효과
ㅇ 빠른 업무 수행 능력과 행정력 낭비 최소화, 실시간 수정 및 조정 가능, 투명한 협의와 비용 절감
□ 배경 및 목표
ㅇ (배경) 복잡한 정부 예산 구조를 쉽게 공간정보를 이용하여 시각화 하여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올릴 필요
ㅇ (목표) 경산시 관심 사업 및 예산 결과가 지도위에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예산 수립과 집행과정을 공간정보를 통해서 시민에게 투명한 예산 제도를 서비스
□ 주요 내용
ㅇ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공공사업과 예산집행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간정보에 시각화
□ 기대 효과
ㅇ 정부 예산의 수립 및 집행을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하여 국민이 쉽게 정보에 접근, 재정의 투명한 감시와 사용에 국민이 참여
ㅇ 지형지물의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국가기본도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공간정보 산업 분야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