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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와 억새,2024
▣ 2024.11.30, 토,
* 100 /100
[내용]
◐ 1. [시] <갈대와 억새>, 이재익
◐ 2. 오윤표 시인을 만나다.
◐ 3. 늦가을 단풍 사진
◐ 4.. 괴테 명언들. 몇 곳
◐ 5.. 조영남 <모란독백> 가사
◐ 6. <모란독백> 이국수 하모니카 연주
◐ 7. 갈대 사진
◐ 8. <하연 연인들>,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 김상수 통기타팀
◐ 9. 심수봉 <여자이니까> 가사
◐ 10. [시] <은빛 갈대숲 사이로>, 이재익
◐ 11. [시] <철새의 비상>,이재익
◐ 12. 메타세콰이어 단풍 사진
◐ 13. 억새(물억새) 사진
◐ 14. 팜파스 글라스 사진
*️⃣ 晩秋, 가을을 전송하려 강서구 강변뚝길을 걷다.
구청 건물이 이렇게 아름답고 요란한 외관은 처음 본다.
3호선 도시철도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가며, 대저 강변에 체육열기가 후끈하다.
이 공간 다~ 오늘 갈대~억새밭 모두 이명박 대통령 4대강 사업 덕분이다.
강서구 대저 강변 뚝길, 대숲
◐ 촬영,작성 ; 이재익 시인
( 2024. 11.17. /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 1. 갈대와 억새
* 고고(枯槁) 마르고 여윔.
이재익 시인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인간 존재의 본질' 이라고들 하니, 나는 오늘도 움직이며 생각한다.
이재익 시인
어깨에 억새꽃을 맨 사나이 ~할배~ 그 무게는 온 가을 무게!
억새 무게 늘지만, 오히려 몸은 더 가벼워지네, 이건 양자역학 물리로나 풀까?
심리학으로나 풀까?
*️⃣ 2. 짠 ~ 오윤표 시인을 만나다.
오윤표 시인
* 한맥문학 시 등단(2018)
*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원
* 한국가람문학회 회원
*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공학박사, 교통기술사
이 계절의 작가2
새로운 삶의 충만한 에네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윤표 시인과, 2025년도 일칠산우회 김영용 회장님과 함께 즐거운 하루!
막걸리 한병, 굴 몇개, 커피~ 힐링하세요.
점심 식사에 함께 참석한 최현욱 친구
*️⃣ 오늘까지 가을,
내일부터 겨울 !
봄에 유채꽃이 만발한 강변 들판
김해공항 부근 마을
[ 뛰어난 감성은 일상을 자극한다.]
감성은 인생의 아름다운 시다.
물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준다.
따라서 깊은 감성은 예술을 하는 자에게는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다.
* 괴테 <예술과 고전>
*️⃣ 3. 2024. 마지막 단풍
11월 28일 북쪽에는 큰 눈이 왔는데, 남쪽 부산에는 단풍이 막바지 절정이다.
벚나무 단풍
가장 고운 절정의 단풍
주황색 색깔이 곱다.
벽오동나무 단풍. 우중충해도 한 멋
느릅나무 / 덕두 경전철역 부근 삼지공원에서
*️⃣ 4 괴테 명언
[ 신념은 성장한다 ]
언제나 성실할 것이라는 약속은 할 수 있지만 향상 같은 신념으로 일관하며 살 것이라는 약속은 할 수 없다.
신념이란 새로운 경험이나 만남에 의해 변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때그때 자신의 신념을 성실히 따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괴테 <예술과 고전>
▪️이 나무의 튀틀림은 신념의 변화를 말해주듯하네~
신념의 변화는 대개 무지와 미숙한데서부터 올바르게 반성과 성숙하는 방향으로 전향을 하는 게 보통이다.
또 그래야만 한다.(학정)
느릅나무
초겨울에 피는 애기동백꽃
"우리에게 오늘은 선물"
*️⃣ 5. <모란동백> 조영남 노래 가사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꽃도 벌써 핀 게 있다.
*️⃣ 6. 모란 독백 하모니카 연주
2024.11.23. 문예시대 시상식에서 연주한 이국수 시인 모란동백, 하모니카 연주, (이재익 녹음)
*️⃣ 7. 갈대
바람이 많이 분다
▪️ [ 바람과 운명의 닮은 점 ]
인간의 운명은 바람을 닮아 있다.
온몸을 휘감고 존재를 위협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힘이 너무 강해지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다.
* 괴테 <물 위의 정령들의 합창> 중
갈대 뭉툭한 솜 씨앗뭉치를 이삭이라해야하나? 더벅머리 총각 이미지다.
편리하게 갈대꽃이라고도 하지만 씨앗이 영글어 솜에 싸여 있는데 꽂은 아니야.
갈대이삭,. 갈대머리~
*️⃣ 8.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임영웅 노랫말)
당신이 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흐르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당신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 사람인지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사랑해요.
날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
왜 이리 눈물이 나요.
2024.11.23. 문예시대 시상식에서 연주한 김상수님 통기타 연주, '하얀 연인들',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이재익 녹음)
*️⃣ 9. 심수봉의 <여자이니까>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찾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 웃음 보였는데
모르는 체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동하지 않은 관계를 동등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 밖에 없다." ; 키에르케고르
*️⃣ 10. <은빛 갈대숲 사이로>
이 재 익
늦가을 석양에 갈대숲은 은빛으로 빛난다.
그 화려한 곳에도 시선 외진 곳에
아직 풋풋한 갈대가 끼어 있다.
지나 온 인생이 그러하듯이
억센 줄기사이 조용한 그늘도 정겨워라.
미희美姬들 환한 미소가 좋지만
미간 사이로 언듯언듯 비치는 그늘 한 점은
쉽고 무난한 시詩같이 사랑스러워라.
사랑은 언제나 단풍같이 붉게 타기만할까 ?
갈대 그늘 그리움이 촉촉해도 축복 아니겠는가!
*️⃣ 11. 철새의 비상
*️⃣ 12. 메타세콰이어 단풍
▪️ [ 흥미와 관심. 호기심이 인생을 충만하게 한다 ]
아무리 오랫동안 꾸준하게 배운 것이라도 홍미를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껏 쌓아올린 지식도, 갈고닦은 기술도, 순식간에 사라져 없어진다. 결국에는 기억조차 남지 않게 된다.
흥미, 관심, 호기심. 이와 같은 마음을 잃는다면 인생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 괴테, <예술과 고전> 중
*️⃣ 13. 억새(물억새)
▪️ [아침에 생각한 것이 하루를 결정한다.]
그날 일어날 일을 아침에 온전히 예측하고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그날 하루는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날만큼은 '왕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이는 쉽사리 왕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괴테, 유고
▪️ 사실 그렇다.
밤에 한 생각도 밝은 태양 아래서 다시 생각하면, 때로는 유치하기도하고.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니고, 현실성이 떨어지기도 하더라. 다시 한 번 숙고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되더라.
*️⃣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
▪️ 성삼요 ; 명나라 태조의 고사, 셋이 나눈 욕심에 뽕나무가 웃었다는 일화.
1) 明 황제 주원장_"세상을 모두 가졌어도 신하의 선물은 흐뭇하다. "
2) 황후 마수영_"남편이 황제여도 건장한 젊은이에게 마음이 간다. "
3) 재상 상우춘_"정승에 올랐지만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앉고싶다."
*️⃣ 14. 팜파스 글라스
▪️ [아이의 실수와 노인의 실수]
호기심에 이끌린 아이가 불에 다가가 화상을 입으면, 그 후부터 아이는 붙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다.
반면 무심코 작은 화재를 일으킨 노인은 그 이후로 난로에 불을 지피는 일조차 두려워하게 된다.
실수를 통해 아이는 학습하고, 노인은 과도한 불안을 느낀다.
이처럼 아이의 실수는 좋은 경험이 되지만 노인 실수는 애처로운 만년으로 이어진다.
* 괴테, 유고
▪️[살아가는 일에 전념한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모두들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죽을 것이며, 언제 어떤 이유로 죽을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삶은 이와 같은 생각을 용납하지 않는다.
삶에는.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가는 일에 전념해야 할 의무가 있기때문이다.
* 괴테, 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