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의 장단점이 뭔< 장 점 >
1. 배기가스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
전기자동차는 말 그대로, 배터리를 충전하여 전기모터 만으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원천적으로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친환경적입니다.
2. 유지비가 매우 저렴하다.
전기차의 충전요금은 일반 가솔린/디젤에 비해 월등하게 저렴하여, 유류비 부담이 적습니다.
1kWh 당 173.8원인데요, 이는 1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시 3000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즉, 1년에 1만km 이상 주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전기차의 유지비용은 일반 가솔린차보다
절반 정도 저렴합니다.
2. 소음과 진동이 적고,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엔진에서 발생하는 흡입->압축->폭발->배기의 사이클 과정이 없어서,
이렇게 연료를 태우고 폭발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진동이 없습니다.
또한, 전기모터는 힘을 내는 순간부터 바로 최대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뛰어난 가속 응답성을 가지고 있고, 가속력 자체도 뛰어납니다.
3. 변속기가 필요하지 않으며, 엔진의 부피가 작다.
전기모터는 출발하는 즉시 최대토크가 나오는 특성상, 다단화 된 변속기어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을 분리시켜 버리는 변속기와 변속 레버가 사라집니다.
또한, 복잡한 매커니즘과 큰 부피를 지닌 내연기관 엔진과 달리 전기모터는 소형으로
개발할 수 있고, 네 바퀴에 따로 따로 모터를 달 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의 엔진룸 공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 단 점 >
1. 차값이 비싸다.
현재 국가에서 다양한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해서 실구매가는 상당히 낮아지기는 하지만,
동급 일반차량과 전기차를 비교하면, 전기차의 가격이 확실히 비쌉니다.
2. 충전 시간이 길고, 주행거리가 짧은 편이다.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과정은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것과 원리상으로는 비슷하지만,
배터리의 용량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깁니다.
통상적으로 몇 분이면 주유가 완료되는 일반 차량과 달리 전기차는 아무리 고속 충전의 도움을
받더라도 몇 시간 쯤은 기본으로 생각해야 완충됩니다.
또한, 완충 시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대체로 일반 차량 대비 적은 편인데, 이는 배터리 개선과
용량 증대로 계속 개선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3. (국내) 충전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
당장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다면 다가오는 불편함이 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점 입니다.
국가에서 전기차 충전소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예전보다는 많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주유소와 비교하면 턱없이 그 수가 부족합니다.
또한,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기차 특성 상 가정이나 회사 가까이에 충전소가 있어야
그나마 편리한데, 아파트의 경우에는 충전기 하나 설치하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설렁 주변에 충전소가 있더라도 경우에 따라 관리가 잘 안 되어 고장난 충전소도 많고,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2~300km 대로 길지 않아 장거리 운전 시에는 미리 충전소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운행 자체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