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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卦 革卦(혁괘, ䷰ ☱☲ 澤火革卦택화혁괘)2. 卦辭괘사
2. 卦辭괘사
p.450 【經文】 =====
革已日乃孚元亨利貞悔亡
革, 已日, 乃孚, 元亨, 利貞, 悔亡.
(革, 已日, 乃孚, 元亨, 利貞, 悔亡.)
革은 已日이라사 乃孚하리니 元亨코 利貞하야 悔 亡하니라
革혁은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니, 크게 亨通형통하고 바름이 利이로워 뉘우침이 없다.
中國大全
p.450 【傳】 =====
革者變其故也變其故則人未能遽信故必已日然後人心信從元亨利貞悔亡弊壞而後革之革之所以致其通也故革之而可以大亨革之而利於正道則可久而得去故之義无變動之悔乃悔亡也革而无甚益猶可悔也況反害乎古人所以重改作也
革者, 變其故也. 變其故, 則人未能遽信. 故必已日, 然後人心信從. 元亨利貞悔亡, 弊壞而後革之, 革之, 所以致其通也. 故革之而可以大亨. 革之而利於正道, 則可久而得去故之義, 无變動之悔, 乃悔亡也. 革而无甚益, 猶可悔也, 況反害乎. 古人所以重改作也.
革者는 變其故也니 變其故면 則人未能遽信이라 故必已日然後에 人心信從이라 元亨利貞悔亡은 弊壞而後革之니 革之는 所以致其通也라 故革之而可以大亨이요 革之而利於正道면 則可久而得去故之義하고 无變動之悔하니 乃悔亡也라 革而无甚益이라도 猶[一有有字]可悔也어늘 況反害乎아 古人所以重改作也라
‘革혁’은 옛것을 바꿈이다. 옛것을 바꾸면 사람들이 선뜻 믿지 못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時日시일이 지난 뒤에야 人心인심이 믿고 따를 것이다. “크게 亨通형통하고 곧음이 利이로워 뉘우침이 없다[元亨利貞悔亡원형리정회망]”는 낡아버린 뒤에 變革변혁하니, 變革변혁함이 通통하게 되는 理由이유이다. 그러므로 變革변혁하여 크게 亨通형통할 수 있다. 變革변혁하는 데에 바른 道도가 利이로우니 오래갈 수 있고 옛것을 버리는 義意의의를 얻어 變動변동시킨 後悔후회가 없을 것이니 바로 ‘뉘우침이 없다’는 것이다. 變革변혁하여 많은 利益이익이 없으면 오히려 後悔후회할 수 있는데 하물며 도리어 害해로움에 있어서이겠는가. 그래서 옛사람들이 고치는 일을 愼重신중히 여긴 것이다.
p.451 【本義】 =====
革變革也兌澤在上離火在下火然則水乾水決則火滅中少二女合爲一卦而少上中下志不相得故其卦爲革也變革之初人未之信故必己日而後信又以其內有文明之德而外有和說之氣故其占爲有所更革皆大亨而得其正所革皆當而所革之悔亡也一有不正則所革不信不通而反有悔矣
革, 變革也. 兌澤在上, 離火在下, 火然則水乾, 水決則火滅. 中少二女, 合爲一卦, 而少上中下, 志不相得, 故其卦爲革也. 變革之初, 人未之信, 故必己日而後信. 又以其內有文明之德, 而外有和說之氣, 故其占爲有所更革, 皆大亨而得其正, 所革皆當, 而所革之悔亡也. 一有不正, 則所革不信不通, 而反有悔矣.
革은 變革也라 兌澤在上하고 離火在下하니 火然則水乾이요 水決則火滅하며 中少二女가 合爲一卦而少上中下하여 志不相得이라 故其卦爲革也라 變革之初에는 人未之信이라 故必已日而後信이요 又以其內有文明之德而外有和說之氣라 故其占이 爲有所更革이면 皆大亨而得其正하여 所革皆當而所革之悔亡也라 一有不正이면 則所革이 不信不通而反有悔矣리라
‘革혁(䷰)’은 變革변혁이다. 兌卦태괘(☱)의 못이 위에 있고 離卦리괘(☲)의 불이 아래에 있으니, 불이 타오르면 물이 마르고, 물이 쏟아져 나오면 불이 꺼진다. 둘째딸과 막내딸이 合합하여 하나의 卦괘가 되었는데, 막내딸은 위에 있고 둘째 딸은 아래에 있어서 뜻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그 卦괘가 ‘革혁’이 되었다. 變革변혁하는 初期초기에는 사람들이 믿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時日시일이 지난 뒤에야 믿는다. 또 안에 밝고 빛나는 德덕이 있으며 밖에 和合화합하고 기뻐하는 氣運기운이 있기 때문에 그 占점이 變革변혁하게 되면 모두 크게 亨通형통하고 그 바름을 얻는 것이 되어 變革변혁이 모두 마땅하니 變革변혁의 뉘우침이 없다. 한 가지라고도 바르지 못함이 있다면 變革변혁이 信任신임을 받지 못하고 通통하지 못하여 도리어 뉘우침이 있을 것이다.
p.452 【小註】 =====
朱子曰鄭東卿解革卦以爲風爐亦解得好初爻爲爐底二爻爲爐眼三四五爻是爐腰處上爻是爐口
朱子曰, 鄭東卿, 解革卦以爲風爐, 亦解得好. 初爻爲爐底, 二爻爲爐眼, 三四五爻是爐腰處, 上爻是爐口.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鄭東卿정동경이 革卦혁괘(䷰)를 ‘風爐풍로’로 解釋해석한 것도 좋다. 初爻초효는 風爐풍로의 바닥이고, 二爻이효는 風爐풍로의 눈이며, 三爻삼효‧四爻사효‧五爻오효는 風爐풍로의 허리-部分부분이고, 上爻상효는 風爐풍로 入口입구이다.”
○ 卦中要看得親切須是兼象看但象不傳了鄭東卿易專取象如以鼎爲鼎革爲爐小過爲飛鳥亦有義理其他更有好處亦有杜撰處
○ 卦中要看得親切, 須是兼象看. 但象不傳了, 鄭東卿易專取象. 如以鼎爲鼎, 革爲爐, 小過爲飛鳥, 亦有義理. 其他更有好處, 亦有杜撰處.
卦괘 안을 仔細자세하게 보고자 한다면 象상을 함께 봐야 한다. 다만 象상이 傳전해지지 않았으므로 鄭東卿정동경은 『易역』에서 象상을 取취하였다. 例예컨대 鼎卦정괘(䷱)는 ‘솥’이라 하였고, 革卦혁괘는 ‘風爐풍로’라 하였으며 小過卦소과괘(䷽)는 ‘나는 새’라 한 것에도 理致이치가 있으니, 다른 곳은 더 좋은 곳도 있고 터무니없는 곳도 있다.
○ 合沙鄭氏曰革有鼎革生爲熟之象故爐鞴之象爲正蓋以離火鼔鑄兌金從革也革而受之以鼎者以鼔鑄成鼎也
○ 合沙鄭氏曰, 革有鼎革生爲熟之象, 故爐鞴之象爲正. 蓋以離火鼔鑄, 兌金從革也. 革而受之以鼎者, 以鼔鑄成鼎也.
合沙鄭氏합사정씨가 말하였다. “革卦혁괘(䷰)는 ‘새것을 取취하고 낡은 것을 고치는[鼎新革故정신혁고]’뜻으로 날 것을 익히는 象상이 있기 때문에 풀무의 象상이 맞다. 離卦리괘(☲)의 불이 두드리며 鑄造주조하니 兌卦태괘(☱)의 쇠가 그 때문에 바뀐다. 革卦혁괘(䷰)를 鼎卦정괘(䷱)로 받은 까닭은 두드리고 鑄造주조하여 솥을 만들기 때문이다.”
* 爐鞴노비: 가죽으로 만든 풀무. 또는 鎔鑛爐용광로의 別稱별칭. 人才인재를 鍛鍊단련함. 人品인품을 陶冶도야하는 곳. 爐鞴노비에서 ‘爐노’는 대장-間간의 火爐화로, ‘鞴비’는 풀무질하는 桶통을 가리킨다. 구리나 쇠 等등을 鍛鍊단련하기 爲위한 火爐화로 또는 풀무질을 말한다. 宗師종사가 學人학인을 陶冶도야하는 手段수단을 譬喩비유한다. 뛰어난 대장장이[匠人장인]의 풀무질로 完成완성도 높은 物件물건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學人학인을 鍛鍊단련시켜 깨닫게 만드는 宗師종사를 宗匠종장 또는 作家작가라 한다. [출처] 1122칙 경청줄탁鏡淸啐啄|작성자 실론섬 |
兢齋긍재 金得臣김득신(1754∼1822)이 대장-間간에서 男子남자들이 쇠를 달구어 두드리는 모습을 그린 風俗畵풍속화이다. 朝鮮時代조선시대에는 오늘날의 龍山區용산구 普光洞보광동과 城東區성동구 金湖洞금호동에 무쇠막과 水鐵匠수철장이 있어 많은 鑄物주물 製品제품이 生産생산되었다. |
○ 沙隨程氏曰, 澤火不相遇則睽, 相遇則革. 革也者, 從其所勝而已. |
沙隨程氏사수정씨가 말하였다. “못과 물이 서로 만나지 못하면 睽卦규괘(䷥)이고 서로 만나면 革卦혁괘(䷰)이니, 革卦혁괘(䷰)는 이기는 것을 따를 뿐이다.” |
○ 隆山李氏曰已日乃孚言不信于方革之時而信于已革之日也
○ 隆山李氏曰, 已日乃孚, 言不信于方革之時, 而信于已革之日也.
隆山李氏융산이씨가 말하였다. “時日시일이 지나서야 믿음”은 한창 變革변혁할 때에는 믿지 않다가 變革변혁한 時日시일이 지나고서야 믿는다는 말이다.”
○ 王氏曰民可與習常難與適變可與樂成難與慮始革之道所以已日乃孚也
○ 王氏曰, 民可與習常, 難與適變. 可與樂成, 難與慮始. 革之道. 所以已日乃孚也.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百姓백성은 日常일상의 일을 함께 익힐 수는 있지만 함께 變革변혁에 適應적응하기는 어렵고, 함께 成果성과를 즐길 수는 있지만 함께 처음을 念慮염려하기는 어렵다. 變革변혁의 道도를 이 때문에 時日시일이 지나서야 믿는 것이다.”
○ 進齋徐氏曰元亨利貞悔亡者變有大通之理也然必利於貞則其悔可亡變不以貞則事有不可勝悔者古人所以重改作也
○ 進齋徐氏曰, 元亨利貞悔亡者, 變有大通之理也. 然必利於貞, 則其悔可亡, 變不以貞, 則事有不可勝悔者. 古人所以重改作也.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크게 亨通형통하고 바름이 利이로워 뉘우침이 없다”는 것은 變化변화에는 크게 通통하는 理致이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바르게 하는 데에서 利이로우니 그렇게 한다면 뉘우침이 없을 수 있지만, 變革변혁을 바름으로 하지 않으면 일에서 後悔후회를 堪當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옛사람이 이 때문에 고치는 것을 重중히 여겼다.”
○ 雲峰胡氏曰日離象日入澤有已日象革必已日乃孚者民難與慮始革之初人未遽信必已日而後信也離明則約義理而非妄革兌說則隨時勢而非强革此所謂革之貞也不貞則所革人不信事不通悔不亡矣凡彖未有言悔亡者此獨言之重改革也
○ 雲峰胡氏曰, 日離象. 日入澤, 有已日象. 革必已日乃孚者, 民難與慮始. 革之初, 人未遽信, 必已日而後信也. 離明則約義理而非妄革, 兌說則隨時勢而非强革, 此所謂革之貞也. 不貞, 則所革人不信, 事不通, 悔不亡矣. 凡彖未有言悔亡者, 此獨言之, 重改革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해는 離卦리괘(☲)의 象상이다. 해가 못[澤택]으로 들어가니 時日시일이 지난 象상이 있다. 반드시 時日시일이 지나야 變革변혁을 믿는 것은, 百姓백성은 처음을 함께 念慮염려하기 어려운 對象대상이기 때문이다. 變革변혁의 初期초기에는 사람들이 선뜻 믿지 않고, 반드시 時日시일이 지난 뒤에 믿을 것이다. 離卦리괘(☲)의 밝음은 義理의리를 結束결속하니 輕擧妄動경거망동한 變革변혁이 아니고, 兌卦태괘(☱)의 기쁨은 때의 形勢형세에 따르니 强壓的강압적인 變革변혁이 아니다. 이것이 이른바 變革변혁의 바름이다. 바르지 않으면 變革변혁하는 사람을 믿지 않아 일이 通통하지 않을 것이니 後悔후회가 없지 않다. 다른 卦괘의 彖辭단사에서는 ‘後悔후회가 없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革卦혁괘(䷰)에서만 이렇게 말한 것은 改革개혁을 重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革, 乃孚, 元亨利貞, 革혁은 … 믿을 것이니, 크게 亨通형통하고 바름이 利이로워, |
乃孚, 卦體中實象. 元亨雙湖曰, 彖言元亨者, 皆初晝陽也, 利貞主二五言. |
‘믿을 것이다[乃孚내부]’는 卦괘 몸-體체 模樣모양이 가운데가 차 있는 象상이다. ‘크게 亨通형통함[元亨원형]’에 對대해서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彖傳단전」에서 말한 ‘元亨원형’은 모두 初爻초효의 晝획이 陽양인 것을 말한 것이고, ‘利貞이정’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를 爲主위주로 말하였다.” |
○ 註爐鞴之鞴, 吹火革囊. 小註소주의 ‘爐鞴노비’의 ‘鞴비’는 불에 바람을 부는 가죽 負袋부대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日之巳, 傳以終釋之, 與損之已事之已同. 且易多兩項說, 此已字, 讀作戊己之己字看如何. |
날의 ‘已이’를 『程傳정전』에서는 ‘終종’으로 풀었으니[주 1] 損卦손괘(䷨)의 ‘已事이사’의 已이와 같다. 『周易주역』에는 大體대체로 두 가지 主張주장이 있으니 여기에서의 ‘已이’字자는 戊己무기의 ‘己기’字자로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
離者夏也大也, 兌者秋也奎也. 夏秋之交, 天道小變之節, 大象亦以治曆明時言之. |
離리는 여름이고 큼이며, 兌태는 가을이고 홀(奎규)이다. 여름과 가을의 사귐은 天道천도가 若干약간 變변하는 節氣절기이니, 「大象傳대상전」에서도 “曆數역수를 計算계산하여 때를 밝힘”으로 말하였다. |
五行循環居西南間爲陰土者, 是己也. 以十干數之己, 是第六甲而居中. |
五行오행이 循環순환하여 西南方서남방에 있어 陰음인 土토가 되는 것이 ‘己기’이다. 十干십간에서의 己기는 여섯 番번째의 甲子갑자로서 가운데에 있다. |
朱夫子亦嘗言後世納甲之法, 其法有離納己兌納丁, 丁亦己之傍甲也. |
朱子주자가 일찍이 後世후세를 爲위해 納甲法납갑법을 말하였다. 그 法법에 ‘離리는 己기를 納入납입하고 兌태는 丁정을 納入납입한다’고 하였는데 丁정은 己기의 傍甲방갑이다. |
或者以己之日, 乃有孚於革之時耶. 不敢强解大亨, 而利於貞, 故无悔也. |
아마도 己日기일은 바로 變革변혁을 미더워하는 때일 것이다. 敢감히 크게 亨通형통하다고 解釋해석하지 않고 바름에 利이로운 것이므로 後悔후회가 없다. |
1) “已日乃孚이일내부를 『程傳정전』에서는 必終日而後孚필종일이후부”라고 하였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已日乃孚, 只是離有日象, 出乎離而至兌, 然後革乃成, 故曰已日乃孚. |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다[已日乃孚이일내부]”는 다만 離卦리괘(☲)에 날[日일]의 象상이 있기 때문이니, 離卦리괘(☲)에서 나와 兌卦태괘(☱)에 이른 뒤에야 變革변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다”고 하였다. |
至於六二言已日乃革, 蓋六二是離之主, 故於此言之, 而又必曰征吉, 行有嘉, 其意可見. |
六二육이에 이르러서 “時日시일이 지나서야 變革변혁할 수 있다”고 한 것은 六二육이가 離卦리괘(☲)의 主人주인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말하였고, 또 반드시 “그대로 가면 吉길하다”[주 2]고 하였으며, “감에 아름다운 慶事경사가 있는 것이다”[주 3]고 한 것이니, 그 뜻을 알 수 있다. |
且彖則是揔言者, 故以其革而孚者言. 二則是未及革者, 故只曰革, 已日乃孚之意, 只是如此. |
또 彖辭단사에서는 이것을 總括총괄(揔총)하여 말했기 때문에 變革변혁함에 믿는 것으로써 말하였다. 二爻이효는 아직 變革변혁에 미치지 못한 것이므로 革혁이라고만 했으니 “時間시간이 지나야 믿을 것이다”의 뜻이 이와 같을 뿐이다. |
雲峯胡氏, 謂一爻爲一日, 初至二爲已日, 非是. |
雲峰胡氏운봉호씨는 “한 爻효는 하루이니 初爻초효가 二爻이효에 이른 것이 하루가 지난 것이다”고 하였으나, 옳지 않다.” |
2) 『周易주역‧革卦혁괘』:六二, 已日, 乃革之, 征吉, 无咎. |
3) 『周易주역‧革卦혁괘』:六二, 象曰, 已日革之, 行有嘉也.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已日承革字說, 謂革之須待已日, 與六二辭同. 治曆爲授時也. |
已日이일’을 ‘革혁’字자에 이어서 말할 것은 變革변혁은 모름지기 時日시일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함을 이르니 六二육이의 爻辭효사와 같다. 曆數역수를 計算계산함은 때를 附與부여받기 爲위함이다. |
雨澤下霔, 炎熱上蒸, 萬物之變革, 惟此時最著. |
못에 비가 내려서 장마(霔주)가 되고 뜨거운 熱氣열기가 올라가 水蒸氣수증기가 되니 萬物만물의 變革변혁이 오직 이때에 가장 잘 드러난다. |
澤火之盛衰, 而寒暑異候, 原始而知春, 反終而知冬, 此聖人之所取也. |
못과 불이 繁盛번성하고 衰頹쇠퇴하여 추위와 더위의 氣候기후가 달라지니 처음을 根源근원하여 봄을 알고 끝을 돌이켜 겨울을 아는 것이 聖人성인이 取취한 것이다. |
不然何以曰澤中有火. 凡大象莫不以兩象爲言, 與卦爻之取義不同. |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못 가운데 불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大體대체로 「大象傳대상전」은 두 가지 象상으로 말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卦爻괘효에서 取취한 뜻과는 같지 않다. |
【유정원(柳正源)『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革命之初, 人未信服, 所以卽日不孚, 已日乃孚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革命혁명의 처음에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服從복종하지 않으니 當日당일에는 믿지 못하고 時日시일이 지나서야 믿게 되는 것이다.” |
○ 隆山李氏曰, 兌之三畫, 陰潤在上, 是爲澤爲水. 水澤之氣凝結, 而成秋之肅是爲金. |
隆山李氏융산이씨가 말하였다. “兌卦태괘(☱)의 세 晝획이 潤澤윤택한 陰음으로 위에 있으니 이것이 못이고 물이다. 물과 못의 氣運기운이 凝結응결되어 草木초목을 말라 죽이는[肅殺숙살] 가을이 됨이 쇠이다. |
金與水澤之氣, 皆畏火者, 以金得火則銷, 水澤遇火則燥而且涸. |
쇠는 물‧못의 氣運기운과 함께 모두 불을 두려워하는 것이니 쇠가 불을 만나면 녹고, 물‧못이 불을 만나면 乾燥건조하고 마른다. |
故離兌相遇爲革. 革者金木之氣, 遇火而變易其故, 常有革故之象也. |
그러므로 離卦리괘(☲)와 兌卦태괘(☱)가 서로 만나는 것이 革卦혁괘(䷰)이다. 革卦혁괘(䷰)는 쇠와 나무의 氣運기운이 불을 만나 옛 것을 바꾸므로 恒常항상 옛것을 變革변혁하는 象상이 있다. |
火與金水澤之氣交戰, 若不相爲用, 而金得火成器, 水得火成煖, 革之者乃利其用也. |
불은 쇠‧물‧못의 氣運기운과 서로 싸우니 서로 쓰임이 되지 못하는 것 같지만 쇠가 불을 얻으면 그릇이 되고 물이 불을 얻으면 따뜻하게 되니 變革변혁하는 者자는 곧 쓰임을 利이롭게 여기는 것이다.” |
○ 漢上朱氏曰, 已日當讀作戊己之己. 十日庚更革也, 自庚至己, 十日浹矣. 己者浹日也. |
漢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已日이일’은 마땅히 戊己무기의 ‘己기’로 읽어야 한다. 十日십일의 庚경은 更革경혁이니 庚경부터 己기까지 十日십일이니 한 바퀴 돈 것이다. 己기는 天干천간이 한 바퀴 돈 것이다. |
* 浹젖을 협: 1. 축축히 젖다[적시다]. 두루 미치다. 2. 사무치다. 통하다. 3. 순환하다. 돌다. |
○ 節齋蔡氏曰, 革不可遽, 必已日而後革. 已日二日也. |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變革변혁은 갑자기 해서는 안 되니 반드시 둘째 날이 된 뒤에 變革변혁해야 한다. 已日이일은 둘째 날이다.” |
○ 梁山來氏曰, 己者信也, 五性信屬土, 故以己言之. 不言戊而言己者, 離兌皆陰卦, 故以陰土言.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己기는 믿음이니 五性오성에서 信신은 土토에 屬속하므로 己기로 말하였다. 戊무를 말하지 않고 己기를 말한 것은 離卦리괘(☲)와 兌卦태괘(☱)가 모두 陰음의 卦괘이기 때문에 陰음인 土토로 말하였다. |
離火燒金, 必有土, 方可孚契之意. 日者離爲日也, 己日乃孚者, 信我後革也. |
離卦리괘(☲)인 불이 쇠를 녹이려면 반드시 흙이 있어야 믿고 合합할 수 있다는 뜻이다. ‘日일’은 離卦리괘(☲)가 해가 되기 때문이니 “己日기일에야 믿는다”는 것은 나를 믿은 뒤에야 바뀜이다.” |
○ 案, 元亨者, 二五之得時也, 利貞者, 二五之中正也. 變革之事, 皆有悔也, 如湯之慚德亦悔也. 革而得正, 然後悔亡. |
내가 살펴보았다. ‘元亨원형’은 二爻이효‧五爻오효가 때를 얻어서이고, ‘利貞리정’은 二爻이효‧五爻오효가 中正중정해서이다. 變革변혁의 일은 모두 後悔후회가 있으니 例예컨대 湯王탕왕이 부끄러워했던 德덕[주 4]도 後悔후회이다. 變革변혁하고서 바름을 얻은 뒤에야 後悔후회가 없다. |
小註, 朱子說, 爐眼. 小註소주에서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風爐풍로의 눈. |
〈案, 蓋指爐中之穴, 以受鞴之吹者, 與泉眼, 同意. |
내가 살펴보았다. 風爐풍로에 있는 구멍으로, 풀무가 부는 바람을 받아들이는 것을 가리킨 것이니 샘물이 흘러나오는 구멍[泉眼천안]과 같은 뜻이다.〉 |
合沙說, 爐鞴. 合沙鄭氏합사정씨가 말하였다. “풀무. |
〈案, 韻會吹火革囊, 亦作排. |
내가 살펴보았다. 『韻會운회』에 “불에 바람을 부는 가죽-負袋부대이니, 또한 풀무[排배]라고도 한다”라고 하였다.〉 |
4) 『書經서경‧仲虺之誥중훼지고』:成湯, 放桀于南巢, 惟有慙德, 曰予恐來世, 以台爲口實.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變革之初, 人未遽信, 故必已日而信之. 文明以說, 故有所更革, 皆大亨而得其正, 所革皆當而悔亡也. |
變革변혁의 初期초기에는 사람들이 갑자기 믿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는다. 밝고 빛나며 기쁘기 때문에 變革변혁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크게 亨通형통하고 바름을 얻었으니 變革변혁하는 것이 모두 마땅하여 後悔후회가 없어진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離火鎔兌金而成器, 革之善者也. 鄭氏謂有風爐象甚妙. 離爲日, 兌爲西, 終日, 故曰已日也. |
불인 離卦리괘(☲)가 쇠인 兌卦태괘(☱)를 녹여서 그릇을 만드니 變革변혁 中중에 좋은 것이다. 鄭氏정씨가 “風爐풍로의 象상이 있다”고 한 것이 매우 神妙신묘하다. 離卦리괘(☲)는 해이고 兌卦태괘(☱)는 西서쪽이니 날을 마쳤기 때문에 “時日시일이 지나야”라고 말하였다. |
二與五應, 三與上應, 故曰乃孚也. 已日故革而孚也. 元亨利貞, 亦四時變革之象也.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呼應호응하고 三爻삼효와 上爻상효가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믿는다”고 말하였다. 時日시일이 지났기 때문에 變革변혁하여도 믿는다. ‘元亨利貞원형리정’도 四時사시가 變革변혁하는 象상이다. |
損曰无咎, 損後之咎也, 革曰悔亡, 革前之悔也. 已日讀如戊己亦通. |
損卦손괘(䷨)에서 ‘허물이 없다’[주 5]고 한 것은 잃은 뒤의 허물이고, 革卦혁괘(䷰)에서 “後悔후회가 없다”고 한 것은 變革변혁하기 前전의 後悔후회이다. ‘已日이일’을 ‘戊己무기’처럼 읽어도 亦是역시 通통하니 |
自甲至己, 爲更始之端也. 夏秋相革之際, 其日戊己, 離爲夏, 兌爲秋也. |
甲갑에서 己기에 이르는 것이 고쳐서 始作시작하는 端緖단서가 된다. 여름과 가을이 서로 바뀌는 때의 그 날이 戊己무기이니 離卦리괘(☲)는 여름이 되고 兌卦태괘(☱)는 가을이 된다. |
5) 『周易주역‧損卦손괘(䷨)』:損, 有孚, 元吉, 无咎, 可貞, 利有攸往, 曷之用. 二簋, 可用享.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革者, 去毛者, 如鳥獸毛毨, 而革則不變. 山川民物如革, 所以改之者, 如毛之毨也. |
‘革혁이라는 것은 털을 除去제거하는 것이니 짐승이 털갈이 하는 것과 같아서 가죽은 變변함이 없다. 山川산천과 百姓백성‧物象물상은 가죽과 같으니 바꾸는 것은 털을 가는 것과 같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傳, 井道不可不革. 『程傳정전』에서 “井道정도는 變革변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
按, 以井言之, 則不改, 而以治井之道之, 則不可不革, 去其害井者也. 序卦註 朱氏說可考 |
내가 살펴보았다. ‘우물[井정]’로만 말했다면 고치지 않음이고, ‘우물[井정]을 다스리는 道도’로 말했다면 變革변혁하지 않을 수 없음이니‘ 우물의 害해를 除去제거하는 것이다. 「序卦傳서괘전」의 註주 가운에 朱氏주씨의 主張주장을 살펴볼 만하다. |
本義, 一有不正, [止] 悔矣. |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한 가지라도 바르지 못함이 있다면 … 變革변혁이 信任신임을 받지 못하고 通통하지 못하여 도리어 뉘우침이 있을 것이다. |
按, 革之義, 都在於利貞二字. 已日乃孚, 元亨悔亡等語, 皆革而得其正之效也. |
내가 살펴보았다. 革卦혁괘(䷰)의 뜻은 모두 ‘利리‧貞정’ 두 글자에 있다.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니 크게 亨通형통하고 後悔후회가 없다”는 等등의 말은 모두 變革변혁하고서 바름을 얻은 效果효과이다. |
故本義先言不正, 而次言不信不通. |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바르지 못함이 있다면”을 먼저 말하고 이어서 “信任신임을 받지 못하고 通통하지 못하여”를 말한 것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已日, 終日也. 六二始有革上之志, 故至終日而後, 變其志而孚其上也, 是困而反則者歟. |
‘已日이일’은 날을 마침이다. 六二육이는 비로소 위를 變革변혁하려는 뜻이 있기 때문에 날을 마친 뒤에야 뜻을 바꾸어 위를 믿으니 이는 “困難곤란하여 法則법칙으로 돌아 온”[주 6] 者자일 것이다. |
問, 已日乃孚以下. 曰, 六二至已日而後, 乃孚九五也. 且有升進之勢, 則其道雖大亨, |
물었다. “已日乃孚이일내부”以下이하에 對대하여 묻습니다.” 答답하였다. “六二육이는 날을 마침 뒤에야 九五구오를 믿습니다. 또 올라가려는 形勢형세가 있으니 그 道도가 비록 크게 亨通형통하나, |
然處二剛之間, 而上有敵應. 故必利其貞, 而後悔乃亡. 若用剛, 則致疑而悔存. |
두 굳센 陽양의 사이에 處처하고, 위로 對敵대적하는 呼應關係호응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바름이 利이롭고, 그런 뒤에야 後悔후회가 없습니다. 萬一만일 굳셈을 쓴다면 疑心의심을 招來초래하여 後悔후회가 있을 것입니다.” |
6) 『周易주역‧同人卦동인괘(䷌)』:象曰, 乘其墉, 義弗克也, 其吉, 則困而反則也.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內文明, 而外和說, 則革其所當革, 而不拂於人心, 天下之革, 有大於此者乎. |
안이 밝고 빛나며 밖이 和合화합하면서 기뻐하면 變革변혁해야 할 것을 變革변혁하여 人心인심에서 어긋나지 않으니 天下천하의 變革변혁이 이보다 큰 것이 있겠는가? |
已日乃孚, 二與六之間, 爲重體之坎, 信之在中, 而日終於三故也. |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는(“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다”라는) 것은 二爻이효와 上爻상효의 사이가 거듭된 몸-體체의 坎卦감괘(☵)이니 믿음이 가운데에 있고 해가 三爻삼효에서 마치기 때문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革. 革혁은. |
井不可不革者, 去汚穢而取凈潔. |
井卦정괘(䷯)는 變革변혁하지 않아서는 안 되는 것이니 더러움(汚穢오예)을 除去제거하고 깨끗함을 取취하는 것이다. |
○ 澤潤火炎, 相就而克. 못의 潤澤윤택함과 불의 타오름이 서로 나아가 한쪽을 이긴다. |
○ 二女同居, 其志不相得, 故革. 離火爲爐, 兌金從革. |
두 女子여자가 한 곳에 같이 살면서 그 뜻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變革변혁한다. 離卦리괘(☲)인 불이 風爐풍로이니 兌卦태괘(☱)인 쇠가 따라서 바뀐다. |
已曰乃孚, 元亨利貞, 悔亡.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니 크게 亨通형통하고 바름이 利이로워 後悔후회가 없다. |
離爲日, 兌爲西, 則有已日象. 離卦리괘(☲)가 해이고 兌卦태괘(☱)가 西서쪽이니 時日시일이 지나는 象상이 있다. |
○ 變革之事, 人多不信於初, 而至已日而後, 乃信. 變革변혁의 일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境遇경우가 많고 時日시일이 지난 뒤에야 믿는다. |
○ 去舊生新, 故大亨, 而若不貞則不利, 而悔亦不无矣. 옛것을 除去제거하고 새 것을 生産생산하기 때문에 크게 亨通형통하나 바르지 않는 境遇경우에는 利이롭지 못하여 後悔후회가 없을 수 없다. |
火在澤上, 則不過相違, 故曰睽, 澤在火上, 則南方正火, 能涸少陰水, 故曰革. |
불이 못 위에 있으면 서로 어긋나는 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睽卦규괘(䷥)라 하였고, 못이 불 위에 있으면 南方남방의 正火정화가 少陰소음인 水수를 말릴 수 있기 때문에 革卦혁괘(䷰)라고 하였다. |
【허전(許傳) 「역고(易考)」】 |
革, 已日乃孚. 革혁은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니, |
〈星湖李氏曰, 已恐是十干之己. 星湖李氏성호이씨가 말하였다. “已이는 아마도 十干십간의 己기일 것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以其不相信, 故有爭辨也, 豈可遽革而信之乎. 故曰已日乃孚, 离兌爲已日. |
서로 믿지 못하기 때문에 다투어 分別분별함이 있으니 어찌 갑자기 變革변혁하여 믿게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다”고 하였으니 離卦리괘(☲)와 兌卦태괘(☱)가 ‘時日시일이 지남’이 된다. |
离爲信, 兌爲說, 乃孚言革其故而信說從我也. 凡救人之失者, 當徐喩而漸曉之, 不可遽也. |
離卦리괘(☲)는 믿음이고 兌卦태괘(☱)는 기쁨이니, ‘믿는다’는 것은 옛 것을 變革변혁하니 믿고 기뻐하면서 나를 따른다는 말이다. 남의 잘못을 救濟구제해 주는 者자는 천천히 깨우쳐서 漸次점차로 알게 하여야 하고 갑자기 해서는 안 된다. |
革者朋友責善之道也, 人之所以少長成就者也, 故曰元亨利貞. |
變革변혁이란 朋友間붕우간의 善선을 忠告충고하는 道도이니 사람이 어리고 자라고 成就성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元亨利貞원형리정’이라고 하였다. |
人之自㓜至老, 因同軰爭辨而革化者, 多於師長敎訓之所學也. 爭辨而有革化, 故曰悔亡. |
사람은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同僚동료들이 다투어 分別분별해줌으로 因인해 變化변화하는 것이, 스승과 어른에게 가르침을 받아 배우는 것보다 많다. 다투어 分別분별하여 變化변화가 있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다”고 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革者, 變革也. 澤潤於上, 火燥於下, 而燥能革潤, 潤能革燥, 爲革之象. |
革혁은 變革변혁이다. 못이 위에서 潤澤윤택하고 불이 아래에서 乾燥건조하여 乾燥건조함이 潤澤윤택함을 變革변혁할 수 있고 潤澤윤택함이 乾燥건조함을 變革변혁할 수 있는 것이 革卦혁괘(䷰)의 象상이다. |
二女不能相得, 各有所性, 亦爲革之象也. 革道甚大, 必待人心信我之日改革, 然後可以相孚, 故言己日乃孚. |
두 女子여자가 서로 뜻이 맞을 수 없는 것은 各自각자의 性質성질이 있어서이니 또한 革卦혁괘(䷰)의 象상이다. 革卦혁괘(䷰)의 道도는 매우 커서 반드시 人心인심이 나를 믿는 날을 기다려서 變革변혁한 뒤에야 서로 믿을 수 있기 때문에 “己日기일에야 믿는다”고 말하였다. |
卦體則剛柔俱得中正而應, 卦義則天下大事, 窮必革, 革必通, 故曰元亨. |
卦괘의 몸-體체는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모두 中正중정을 얻어 呼應호응하고, 卦괘의 뜻은 天下천하의 큰일이 困窮곤궁해지면 반드시 變革변혁하고 變革변혁하면 반드시 通통하기 때문에 “크게 亨通형통하다”고 하였다. |
兌離二柔, 皆居正位, 故言利貞. 革去其舊, 易致疑悔, 而以其得正而當, 故言悔亡. |
兌卦태괘(☱)와 離卦리괘(☲)의 두 陰음이 모두 바른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바름이 利이롭다”고 말하였다. 옛것을 變革변혁하고 除去제거하니 疑心의심과 後悔후회를 招來초래하기 쉽지만, 바름을 얻어서 마땅하기 때문에 “後悔후회가 없다”고 하였다. |
○ 己者, 十干之名, 屬于坤土, 而文王卦位, 坤居離兌之間, 故取於對體. |
‘己기’는 十干십간의 名稱명칭으로서 坤卦곤괘(☷)인 흙에 屬속하나, 「文王八卦方位圖문왕팔괘방위도」에서 坤卦곤괘(☷)는 離卦리괘(☲)와 兌卦태괘(☱)의 中間중간에 있기 때문에 反對반대되는 몸-體체를 取취하였다. |
互坤而坤土屬信, 此言己日者, 謂人心信我之日. 而離爲日之象也. |
互卦호괘가 坤卦곤괘(☷)인데 坤卦곤괘(☷)인 土토는 信신에 屬속하니 여기에서 己日기일이라고 말한 것은 人心인심이 나를 믿는 날[日일]을 이른다. 離卦리괘(☲)는 날[日일]의 象상이 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卦體. 卦體괘체. |
損益之後, 夬姤體乾, 萃升體坤, 困井體坎, 革鼎體離, |
損卦손괘(䷨)‧益卦익괘(䷩)의 뒤에 夬卦쾌괘(䷪)‧姤卦구괘(䷫)는 몸-體체가 乾卦건괘(☰)이고, 萃卦취괘(䷬)‧升卦승괘(䷭)는 몸-體체가 坤卦곤괘(☷)이며, 困卦곤괘(䷮)‧井卦정괘(䷯)는 몸-體체가 坎卦감괘(☵)이고, 革卦혁괘(䷰)‧鼎卦정괘(䷱)는 몸-體체가 離卦리괘(☲)이니, |
歷敍四正位, 將以起震巽艮兌四間之體也. |
네 正位정위를 次例차례로 敍述서술하여 震卦진괘(☳)‧巽卦손괘(☴)‧艮卦간괘(☶)‧兌卦태괘(☱)인 네 間方간방의 몸-體체를 일으키려 한 것이다. |
且蠱隨之後, 繼以臨觀, 咸恒之次, 繼以遯大壯, 故此又以四陽四陰之卦, 相次爲序. |
또 蠱卦고괘(䷑)‧隨卦수괘(䷐)의 뒤에 臨卦임괘(䷒)‧觀卦관괘(䷓)를 잇고, 咸卦함괘(䷞)‧恒卦항괘(䷟)의 다음에는 遯卦돈괘(둔괘, ䷠)‧大壯卦대장괘(䷡)를 이었으므로, 네 陽양과 네 陰음이 있는 卦괘로서 서로 次例차례로 順序순서를 삼은 것이다. |
而革三陽, 實於上, 鼎三陽, 實於中, 變中有常也. 此以少女, 居中女之上, 位之革也. |
革卦혁괘(䷰)의 세 陽양은 위에서 채워졌고, 鼎卦정괘(䷱)의 세 陽양은 가운데서 채워졌으니, 變化변화하는 가운데 常道상도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막내딸로서 둘째 딸의 위에 있는 것이니 자리가 바뀐 것이다. |
○ 彖.[주 7] 彖辭단사. |
7) 경학자료집성DB에 「彖傳단전」에 編輯편집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彖辭단사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離爲日, 一爻又直一日. 而中有厚坎爲孚. 已日之後, 方入坎體, 故曰已日乃孚. |
離卦리괘(☲)는 날[日일]이니 한 爻효는 또 하루에 該當해당한다. 가운데에 두꺼운 坎卦감괘(☵)가 있으니 믿음이다. 時日시일이 지난 뒤에 바야흐로 坎卦감괘(☵)의 몸-體체로 들어가기 때문에 “날이 지나야 믿을 것이다”고 하였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不改井, 以井之爲物而言, 井必革, 以井中之水而言. 井固不可移, 而其水則不厭其屢渫矣. |
“우물을 고치지 않음”은 우물이라는 物像물상으로 말한 것이고, “우물은 반드시 고쳐야 함”은 우물 속의 물로 말한 것이다. 우물은 本來본래 옮길 수 없으나 그 속의 물은 자주 쳐내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
昔吾之從曾祖睡軒公, 雖當大寒之時, 每日必晨起渫井泉, 因盥嗽而歸, 君子之修身, 亦當如此矣. |
예전에 우리 從曾祖종증조인 睡軒公수헌공께서 大寒대한의 節氣절기에도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시어 우물의 샘을 쳐내시고 因인하여 洗手세수하고 양치질(盥嗽관수)하시고 돌아오셨으니 君子군자의 修身수신이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한다. |
利於正道則, 猶言利於正道云者則也. |
『程傳정전』에서 말한 “바른 道도를 利이롭게 하면[利於正道則이어정도칙]”은 “바른 道도를 利이롭게 한다고 하는 것은 곧[利於正道云者則이어정도운자칙]”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
滅止二者, 似當分言, 而程傳合作一事, 是取止則必滅之義耶. |
‘滅멸‧止지’ 두 글자는 나누어 말해야 할 듯한데 『程傳정전』에서 한 가지 일로 合합해서 말했으니, 이는 그치면 반드시 滅멸하는 뜻을 取취하였을 것이다. |
【이정규(李正奎) 「독역기(讀易記)」】 |
革之爲卦, 澤上於火, 與水上於火旡異, 而澤火以息爲言, 水火以濟爲言. |
革卦혁괘(䷰)에서 못이 불보다 위에 있는 것은 물이 불보다 위에 있는 것과 다름이 없으나 못과 불은 ‘없애는 것’으로 말하였고 물과 불은 救濟구제하는 것으로 말하였다. |
多以澤火二女, 同居不相得, 水火男女得正中而相應故歟. 抑止水與活水有異故歟. |
大體대체로 못과 불은 두 女子여자이니 한 곳에 같이 살면서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고, 물과 불은 남자와 女子여자이니 正中정중을 얻어 서로 呼應호응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고인 물과 흐르는 물의 差異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
然息非滅而已也, 如吸而卽呼, 未嘗旡相濟之意也. 且內文明外和說, 故其占爲更革, 而元亨利貞也. |
그러나 ‘없애는 것[息식]’이 滅멸하는 것만은 아니니 들여 마시면 곧 내쉬는 것과 같아서 서로 救濟구제함이 없는 적이 없는 뜻이다. 또 內卦내괘가 밝고 빛나며 外卦외괘가 和合화합하면서 기뻐하기 때문에 그 占점이 變革변혁하여 크게 亨通형통하고 바름이 利이로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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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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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높이서 번지점프했는데 줄이 '뚝'…기적 생존한 남성 화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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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밤새우는 게 체질화…나의 오늘은 다음날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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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둔 미군부대에 '이란제 드론' 공격…美 즉각 보복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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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주거용 건물에 러시아 미사일 폭격 순간 포착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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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하천 범람으로 목장에 장어가 '득시글'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85000.html
사우디, 이란 이어 시리아와도 외교 관계 복원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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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뺑소니' 팰트로, 법정 경비원에 선물 주려다 제지당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32421280000318
러시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공격시 핵공격" 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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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지상군 사령관 "러시아군 지쳤다…조만간 기회 잡을 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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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ilz_iIAqzWA
[배달잇슈] "엄마는 샤넬, 딸은 디올"…백두혈통의 명품 사랑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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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체포하면 선전포고" 러시아, 독일에 경고..."크름반도 공격 시 핵 사용...우크라이나에 비무장지대"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7414_36133.html
美·캐나다, 북미경제동맹 강화‥"핵심광물·반도체 협력"
https://www.mk.co.kr/news/world/10695966
日총리, 우크라에 ‘이것’ 선물하자...네티즌 “부끄럽다”, 뭘 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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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총리 "EU, 한국서 탄약 구매 시도"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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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992542
'新가스관 건설' 놓고 러-중 동상이몽?…중, 계약 체결 지연 이유는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324/118497487/1
“10명 중 7명이 한국인?”…일본·동남아 방문객 1위 싹쓸이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5F3OBXV
여학생까지 ‘수영복 등교’ 권고한 이 학교…“그럴 만하네”
https://www.voakorea.com/a/7018997.html
탈북 여성들, 미 대학 대규모 집회 증언 “북한에 자유 전하는 ‘교량’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