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장마소식에 걱정많이 했는데 다행히 서울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않아
스스로반 친구들과 수영장놀이, 물놀이, 낚시놀이, 캠핑놀이, 파라슈트 놀이 등 재밌게 놀았어요 :D
교실에 수영장과 텐트가 있어 우리 스스로반 친구들이
7월 내내 매일 여행온 기분일 것 같아요~~😘
(여름휴가 부럽지 않은 스스로반~~💛)
그 중 수영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떡볶이!!
스스로반 친구들에게도 수영 후 먹는 떡볶이 맛을 알려줬더니
"선생님 또 떡볶이 먹고 싶어", "보리차 먹고 싶어"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떡볶이와 보리차 판매로 스스로반 친구들이
차례 차례 줄서는 방법과 계산도 하고, 흘리지 않고 조심히 들고 책상 앞에가서 먹기 등
하나의 놀이로 일상생활&기본생활을 터득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어요~
그러곤 친구들 끼리 "카페 카페~"라며 나중엔 카페놀이도 하더라구요!!
가정에서도 친구들이 아직은 느리고 불안해 보이지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해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의 경험들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 •̀ ω •́ )✧
*잠자는 파라슈트 게임
1. 파라슈트를 신나게 흔든다.
2. "자는시간이야!"를 외치면 벽돌블록 베개를 찾아 파라슈트 이불을 덮고 눕는다.
3. "일어날 시간이야!"를 외치면 다시 자리에 일어나서 파라슈트를 신나게 흔든다.
<벌칙>
1. 인원수 보다 적은 벽돌블록 베개를 준비해서 베개가 없는 친구는 수영장에 퐁당~~🏊♀️
사진에는 평온해보이지만~
이 속에는 게임이 숨어져 있어요 :)
첫댓글 수한이가 집에서도 떡볶이를 찾더라구요 >_<
아이들의 활동력과 즐거움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ㅋㅋ
장마철에도 즐거운 놀이, 새로운 놀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 이번주에 급식배식도와드러갔다가 또한번 존경하게되었어요 ㅋㅋ
쫑알쫑알 시끌벅쩍한 스스로1반 육남매 덕분에 같이밥먹었으면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건지 몰랐을꺼예요ㅎㅎㅎ[여섯명이 대화가되는것도 신기했어요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어머니~ 급식도우미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반에는 돌아다니거나 도움이 많이 필요했는데 컸다고 다들 앉아서 잘먹죠~~ 💛 역시 혼을 쏘~~옥 빼놓고 놀고나면 배고파서 밥도 잘 먹는 것 같아요!!!
수한이 다음날 젓가락 바꾼거 손으로 잡는거 알려주니깐 빼지않고 젓가락으로 열심히 밥 먹었어요!! 안그래도 포크 사용하는 친구들 2학기 되고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젓가락 사용과 변기사용~ 수한이가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네요🧡 배식도우미 할때 두분이서 친구들도 챙겨주시는 세심한 배려심이 수한이의 성장을 도왔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