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당씬벵이 : Antennarius maculatus (Desjardins)
► 외국명 : (영) Warty frogfish, Clown anglerfish, (일) Kumadoriizariuo (クマドリイザリウオ)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15㎝ 정도이다. 크기는 최대 전장 15 cm 정도이다. 몸은 계란 모양이고 신축성이 높으며, 부드러운 피부는 작은 가시와 돌기로 뒤덮여 있다. 입이 크며,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먹이도 삼킬 수 있다. 체색은 생활 환경에 따라 변하며, 일반적으로 몇 주가 걸린다. 산호의 백화 현상이 일어나면 환경에 녹아들기 위해 완전히 하얗게 변한다. 체색은 주로 흰색, 검은색, 크림색, 분홍색, 노랑, 빨강, 갈색 등이며, 어두운 색에 원형 점 무늬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점이 많은 개체는 모든 지느러미가 빨강 또는 주황색으로 둘러싸여 있고, 눈 뒤쪽에 안장 모양 무늬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등지느러미의 첫 번째 가시는 유인 돌기로 변형되어 있으며, 끝 부분에는 분홍색에서 갈색까지의 모형 먹이 형태가 있다. 모방체는 어린 물고기 시절에는 갑각류와 비슷하고, 성체는 작은 물고기와 닮았다. 유인 돌기는 등지느러미 제2가시의 두 배 길이이며, 짙은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등지느러미 제2가시는 직선형이며 움직임이 자유롭고, 등지느러미 제3가시는 몸 뒤쪽을 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피부에 매몰되어 있으며, 다른 지느러미뼈와는 떨어져 있다. 제2등지느러미는 11~12 연조이며, 뒷지느러미는 7연조이다. 각이 진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이용해 해저를 걸을 수 있다. 생물 발광을 보이며, 자외선이 닿으면 빨갛게 빛난다. 이는 종 내의 의사소통이나 위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크기는 전장 15㎝ 정도이다. 몸이 둥글며 부피를 축소 확장시킬 수 있다. 피부는 유연하지만 작은 피질 가시들이 비늘을 대신하고 있어서 껄끄럽다. 피부는 수많은 무사마귀 같은 돌기들로 덮여 있다. 위를 향한 큰 입은 자신과 동등한 크기의 먹이감을 삼킬 수 있다. 체색을 환경에 따라 변화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무늬 패턴을 몇 주 안에 변경시킬 수 있다. 백화 현상이 발생하는 기간에는 하얗게 변하는 환경색에 맞추어 몸색 전체를 백색으로 바꾼다. 그러나 지배적인 색상은 백색과 검정색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색이며 크림 색, 핑크, 노랑, 적색, 갈색 등이다. 그리고 둥근 검은 점 무늬나 백색 안장 무늬를 나타낼 때도 자주 있다. 무당씬벵이가 많은 점 무늬를 가지는 경우에는 흑점박씬벵이(Antennarius pictus, 영명 Painted frogfish)와 혼동되기 쉽다. 무당씬벵이는 모든 지느러미의 가장자리가 적색 내지 오렌지색이며, 몸 앞부분에서 위아래 방향으로 놓인 불규칙한 모양의 밴드 무늬가 방향을 틀어 눈 바로 뒤로 닿아 있는 점이 흑점박씬벵이와 구별된다. 제1등가시는 유인 낚싯대(일리시움, illicium)로 변형되었다. 끝에는 미끼(에스카, esca)가 달려있는데 작은 물고기 모양이며 색상은 핑크 계열이거나 황갈색이다. 일리시움은 제2등가시 길이의 2배로 길며 검은 띠 무늬를 가질 때가 많다. 제2등가시는 꼿꼿하며 움직여 진다. 3번 등가시는 뒤로 굽어 있다. 2번, 3번 등가시는 지느러미 막에 의해 머리에 연결되어 있다. 각 등가시들은 서로 떨어져 있으며 연조부 등지느러미(제2등지느러미에 해당)와도 격리되어 있다. 가슴지느러미 가장자리는 각이 져 있어서 배지느러미와 함께 바닥을 기어 다니는데 도움이 되고 기습 공격을 위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당씬벵이는 생체형광(biofluorescence) 빛을 발산한다. 예를 들어 청색이나 자외선 빛을 비추면 적색 빛을 낸다. 백색 광을 비추었을 때와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생체형광은 동종들간의 의사소통과 위장 색에 도움이 된다.
► 설 명 : 수심 20m까지의 암초와 산호초에 서식하며, 해면동물 근처에서 생활한다. 은신하기 좋은 바위 지대와 산호초 지대에서 발견되며, 성어는 해면과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새끼들은 독이 있는 갯민숭달팽이(nudibranchs)처럼 보이게 하면서 암초 위에 눈에 띄게 노출되어 있다. 식욕이 왕성한 육식성 물고기이며 기습공격 거리에 들어오는 모든 작은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다. 주로 물고기를 먹는다. 삼킬 수 있는 먹이의 최대 크기는 자신의 몸 크기이다. 다른 씬벵이들과 마찬가지로 바닥에서 단독 생활을 한다. 짝짓기 철에는 모여들지만 수정이 끝나면 바로 흩어진다. 수컷이 가깝게 있으면 암컷이 먹어버릴 수 있다. 알은 긴 띠 모양의 베일 같은 한천 질에 싸여 부유한다.
►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중부 이남), 대만, 남중국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인도, 홍해, 아프리카 동부, 하와이 등 주로 인도양~서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