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작가님이 자신에게 표절의혹이 제기된 걸 해명해야했던 법정에 대리인을 출석시켜 타인의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을 제대로 이해도 못한채 이렇게 저렇게 되지도 않는 언사로 난도질한 글을 제출한 이유는 뭘까요? 그 자리는 훌륭한 작가님을 매도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 야욕과 웅대한 기상이 없다는 평은 이번 도용사건 전에도 있었나요? 걍.. 궁금... 먼저 무휼의 전쟁의 이유라면 바람의 나라 2부에 여러번, 구체적으로 나왔는데요..ㅡㅡ;; 아끼는 장수를 잃은 어린 무휼이 강해져야 한다(정확한 내용은 기억이...)고 울면서 소리치는 장면, 좀 더 큰 무휼이 부여왕 대소한테 뭔가
밉보여서 유리왕이 성질 내니까, 우리가 부여의 속국도 아닌데 왜 그리 눈치를 보느냐, 그러니 부여가 우리왕을 능멸하는거 아니냐, 매번 진상 올릴때마다 우리 백성이 얼마나 등꼴 빠지느냐... 암튼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유리왕이 이놈이 죽은 해명하고 똑같이 군다고 자결하라고 하죠. (대소가 보낸 칼로 기억합니다.)
그 칼 뽑아서 부여를 치고 한도 치고... 강하지만 약소국을 함부로 하지도 않는 강한 고구려를 만들겠다 결심했었습니다. 기억나는 건 이정도... 이런걸 개인적 야욕이라 본다면 뭐.. 할말없죠..^^ 죽은 해명의 측근들이 무휼을 도운 것도 해명의 뜻을 이어나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인 거 아닌가요?
웅대한 기상은 독자의 개인차라고 봐도 될 듯 한데... 제 눈엔 웅대하지만 저야 김진 선생님 빠순이라 객관성이 없죠. 제 생각엔 작가분이 여성인지라 사극에서 볼 수 있는 마초적 성향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정복왕의 용맹과 패기만 다루지 않고 인간적인 나약함(눈물을 흘린다던지...)등에도 많은 비중을 두셨죠.
역사 도배 전문 불량 회원이라뇨~^^ 저 같이 잘 안들어와서 유령회원 된 사람도 있... -.-;;; 게다가 마로님 글은 언제나 감탄을 금치못하겠어요~^^(역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솔직히 머리에 든게 없;;;) 저도 무휼이 개인적 야욕으로 전쟁하지 않았다!에 한표입니다^^
첫댓글 물론 저도 무휼이 개인적인 야욕으로 전쟁을 한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에 한표입니다. 음... 무휼의 전쟁을 개인적인 야욕이라 매도한 글, 송지나 작가님의 준비서면에서 봤었죠. 도서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송지나작가님이 자신에게 표절의혹이 제기된 걸 해명해야했던 법정에 대리인을 출석시켜 타인의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을 제대로 이해도 못한채 이렇게 저렇게 되지도 않는 언사로 난도질한 글을 제출한 이유는 뭘까요? 그 자리는 훌륭한 작가님을 매도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송지나 작가님이 법정에서 김진작가님과 표절의혹 문제를 해결해야 할 자리에서든, 대중들이 제기한 표절의혹을 대중앞에서 해명해야할 자리에서든, 질문에 맞는 적합한 답변을 성심성의껏 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
개인적 야욕과 웅대한 기상이 없다는 평은 이번 도용사건 전에도 있었나요? 걍.. 궁금... 먼저 무휼의 전쟁의 이유라면 바람의 나라 2부에 여러번, 구체적으로 나왔는데요..ㅡㅡ;; 아끼는 장수를 잃은 어린 무휼이 강해져야 한다(정확한 내용은 기억이...)고 울면서 소리치는 장면, 좀 더 큰 무휼이 부여왕 대소한테 뭔가
밉보여서 유리왕이 성질 내니까, 우리가 부여의 속국도 아닌데 왜 그리 눈치를 보느냐, 그러니 부여가 우리왕을 능멸하는거 아니냐, 매번 진상 올릴때마다 우리 백성이 얼마나 등꼴 빠지느냐... 암튼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유리왕이 이놈이 죽은 해명하고 똑같이 군다고 자결하라고 하죠. (대소가 보낸 칼로 기억합니다.)
그 칼 뽑아서 부여를 치고 한도 치고... 강하지만 약소국을 함부로 하지도 않는 강한 고구려를 만들겠다 결심했었습니다. 기억나는 건 이정도... 이런걸 개인적 야욕이라 본다면 뭐.. 할말없죠..^^ 죽은 해명의 측근들이 무휼을 도운 것도 해명의 뜻을 이어나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인 거 아닌가요?
웅대한 기상은 독자의 개인차라고 봐도 될 듯 한데... 제 눈엔 웅대하지만 저야 김진 선생님 빠순이라 객관성이 없죠. 제 생각엔 작가분이 여성인지라 사극에서 볼 수 있는 마초적 성향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정복왕의 용맹과 패기만 다루지 않고 인간적인 나약함(눈물을 흘린다던지...)등에도 많은 비중을 두셨죠.
역사 도배 전문 불량 회원이라뇨~^^ 저 같이 잘 안들어와서 유령회원 된 사람도 있... -.-;;; 게다가 마로님 글은 언제나 감탄을 금치못하겠어요~^^(역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솔직히 머리에 든게 없;;;) 저도 무휼이 개인적 야욕으로 전쟁하지 않았다!에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