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세종병원 홍진영 감염내과 과장, “코로나19 재유행, 관심 가져야!”
- 코로나19 재유행, 곧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으로 확진자 발생 예상!
“코로나19 재유행,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홍진영 과장(감염내과)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위(KP.3)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 곧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예측하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이다.
법적 격리 의무는 사라졌고,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간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유행과 관련해서도 이 같은 격리 지침에는 변동이 없다.
■ 교육부, 코로나19 감염된 경우 가정에서 회복 권고 · ‘출석 인정’ 가능
본격 개학을 맞은 학생들 역시 현재 시점으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격리 의무는 없다. 다만, 빠른 회복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되도록 가정에서 휴식을 권고한다.
지난 1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고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으며, 교육부에서는 감염 탓에 등교하지 못한 경우, ‘출석인정결석’ 처리하도록 했다.
이때 진료확인서, 의사소견서, 진단서 중 1개를 제출하도록 돼 있는데, 학교별로 필요로 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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