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곳에 있는 분들께는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도 한때는 더빙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거든요..;
하지만=_= 이건 꼭 남겨야겠다 싶어서;
그런 사람으로서 글을 남겨봅니다.
하아. 참.
토요명화 폐지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겨울연가 따위의 드라마 쯤이야 엄청나게 재방해주지 않았습니까.
KBS드라마넷(케이블)에서도 엄청나게 해줬고,
ETN에서도 엄청나게 해줬고
심지어 KBS2에서 심야시간에 재방으로도 마구마구 틀어줬습니다.
우린 일본인이 아니잖아요.
일본인들이야 겨울연가 매니아들 많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 지금까지 겨울연가 좋아하는 사람이 예전만큼 하겠습니까.
좋아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케이블과 DVD, 비디오 등으로도 많이 봤고.
꼭 그 시간에 공중파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방송 아닙니까.
어떻게 이제 와서 또 재방하겠다고 하는지. 참.
우리나라, 안 그래도 더빙된 외화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인데,
이래서야 되겠냐고요=_=
"우리나라 성우 질이 안 좋다."라고 우기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 분들은 토요명화 폐지 찬성하고 계시겠죠.
하지만 성우분들이 자기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일 할 수록,
자기네들이 주장하는 '질'도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3-
"배우랑 너무 다르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또 이런 분들도 토요명화 폐지에 대해 아무런 관심 없으시겠죠.
하지만-_-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성우가 연기자지 무슨 성대모사하는 기계입니까=_=
참참참참. 정말 이해 안되는 것 많습니다아아아.
잘 해결되야 할 터인데;
[에고=_+ 흥분해서 말이 많이 헛나왔습니다 ㅜ;;]
카페 게시글
내가 쓰는 성우 이야기
참...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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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05.01.02 12:5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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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이지...겨울연가가 인기있는건 일본인데 왜 우리나라에서 재방송을 한다는걸까요.........=_=;
공감합니다!!!!!!!!!!!!!!성우분들은 성대모사하는 기계는 아니지요......성우분들은 무슨 돈 적게 받고 일하는 자선가인줄 아십니까?엄연한 직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