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님이 전하는 한 주간 멧부리 불법 공사 파괴 소식 (글, 사진, 비디오) 그대로 전송합니다. 누군가 멋지게 찍으셨다 하니 박** 님 왈 "그런말 들으니 눈물이 다 납니다. 사실 망원경에 휴대폰을 대고 찍는데 바람이 거세서 삼각대는 찌그러져 들어가지도 않고 망원경은 두동강난거 테이프로 붙여서 간신히 쓰고 있습니다. 여기는 바람이 세서 좋은 거 있어도 쓰기가 영 그렇습니다." 누구 좋은 아이디어로 박님 도와주실 분 안계실까요?
4월 27일 (토요일)
멧부리쪽 잡석들 지탱해주는 지주돌입니다. 몇칠만에 저리 변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금 포구쪽 매마른 도로를 덤프차가 오가며 흙먼지를 내뿜고 있습니다. 도청도 해군감리단도 전화는 불통...올레꾼들과 주민들 입속으로 다 들어갑니다. 즉시 시정 요구합니다.



4월 29일 (월요일)
비가 내려 흙탕물 속에서 바다를 흙탕물을 만들어 가며 뒷문짝까지 떼어버리고 공사는 강행중....



4월 30일 (화요일)
삼발이를 쌓을때는 몰랐는데 쌓고나니 너무 높아져 버렸다. 다시 맨위것들을 빼고 눕혀야할판....


1공구 25번과 24번 케이슨 연결부분 전에비해 균열이 더 심해졌습니다. 파도의 반대편인데도 저러니 파도는 고사하고 바람이나 버틸려나 걱정입니다.
전에부터 주시하던 것중 하나인데...케이슨 높낮이를 맟춰봐야 다시 내려가고 암튼 기초공사부터 부실....
솔직히 돈으로 안 되는일이 많다는걸 이번에 알게됐습니다. 차라리 그 설계도 사기쳐서 팔아먹는게 나을꺼임...강정의 해군기지가 삼성 대림의 무덤이 될꺼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요두명은 시간 날때마다 짱밖힌다. 둘이 사귀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한늠은 하이바도 안쓰고....흥우산업 밴질이들...


포구쪽 덤프의 뒷문짝을 따고 바위를 하차후 다시 문짝을 닫습니다. 한마디로 덤프차에 실어서는 안될크기의 내용물을 실었다는 뜻.... 불법이자 편법... 저 바위의 출처 또한 부정확...






다 깨져 철근까지 다 보이는 케이슨 옆으로 새로운 케이슨을 도킹중..

5월 3일 (금요일)
오늘은 포구쪽과 멧부리쪽 양쪽에서 동시에 구럼비를 파괴하며 동시에 시멘트 매립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시간에도 땅이 흔들릴정도의 충격소리는 계속 들려오고....24시간 미군기지에 박차를 가하는 저것들 한국인으로써 챙피하고 수치스러울뿐입니다. 케이슨안에 물을 안빼고 모래인지 흙인지 마구 집어넣어 거품 가득한 흙탕물이 하루종일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상태...



부실한 관리로 깨어진 삼발이들을 덤프에실어 외부로 나르는 현장... 기사가 몆번이고 살피는 것으로 보아 괘나 신...
---> 비디오인데 까페에 올려지지 않네요. Iframe tag 라 업로드 제한입니다. 동영상들이 유튜브들로 올려지면 좋을 듯
5월 4일 (토요일)
아침일찍 케이슨 하나를 도킹...오늘도 불법개조 작업차량과 과적차량들로 공사장안은 바쁘고, 파손됀 케이슨은 책임지는 인간 하나없이 또 다시 하나당 10억에서 20억의 예산을 써가며 해체를 하고있습니다. 그들에게 국가보안이나 국책사업은 허울뿐 책임없는 눈먼 돈으로 보일뿐.... 국책사업이면 그 책임을 더 중히 물어야 국민도 믿음이 갈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