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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한지,병풍 축제에 다녀왔다. 그 축제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말하자면 길다. 그래서 조금만 요약해서 적도록 하겠다. 일요일. 엄마의 꽃 배달을 따라 신반 한지, 병풍 축제 장소로 가게 되었다. 거기에 간 사람은 희선이와 나, 그리고 엄마 세 사람이었다. 우리 세 사람은 배달 온 겸 거기에서 좀 놀다오기로 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우리 세 사람은 체험을 하기 시작했다. 체험할 거리는 너무 많았다. 한지 만들기, 매듭 만들기, 토우 만들기, 압화, 솟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 문양 꾸미기, 가훈 적기, 연 만들기 등 우리 세 사람은 그 모두를 다 하였다. 가훈 적기에서, 우리는 가훈을 새로 정했다. 바로, '높이 보고 높이 날자'이다. 필체를 고른 후, 선생님께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더 할 게 없나 둘러보고 온 후 가훈이 다 적혔나 보러 갔다. 우리가 신청한 가훈은 다 적혀 있었다. 너무 정겹고 예쁜 필체였다.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국화빵을 사 먹었다. 국화빵을 앉아서 먹고 있는데, 사진기를 든 아저씨들이 우리에게 막 몰려들었다. 우리를 사진기로 찍기 위해서였다. 희선이와 나는 포즈를 잡았다. 어떤 아저씨가 사진을 보여 주셨는데, 너무 잘 나왔다. 메일로 보내 주신다고 해서 가르쳐 드렸다. 봉투에 적어서 말이다. 그런데 아직 오지 않았다. ㅠㅠ 다음에는 승현이, 민성이, 민규, 지혜, 혜선이까지 모두 데려올 것이다! ^^ |
첫댓글 참 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제일 마지막 날 기억나죠 승현아, 민성아, 민규야 다음을 기대하렴 방긋 오면 금메을 수상해 줄게. 너희들이 없으니까 좀 심심했어 체험비는 무료야. 그래도 뭐 한지 같은 것을 사고 싶으면 돈을 들고 와도 괜찮아 여행비는 무료야
참, 희지야, 선생님이 방학 때 기자단 독서캠프를 가야하는데...아직 장소를 정하지 못했거든. 혹시 의령 쪽에 1박 하면서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봐 줄래? 위에 소개한 곳도 좋겠는데....숙박이 가능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