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어제는 제가 청년들의 요리사가 되었죠 ㅋㅋㅋㅋ
진짬뽕에 진짜장!! 크크크크크크
일명 짬짜면...ㅋㅋ키키키키키키
국물과 짜장을 함께 먹고 싶다던
은평교회 마스코트의 요청으로
두 냄비에 3 vs 2 비율(짜장3. 짬뽕 2)로 뚝딱 대령했읍죠...^^
군인들 위한 소포 하나 쌀라치면...
한~~참 입시 중비중인 우리 청년들..
뭐라도 입에 넣어줘야 도리가 아닌가..생각해서였죠^^
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3 vs 2
우리에겐 너무나 부족한 양이었던 겁니다.ㅋㅋ키크키쿠킼
아직도 우리는 우리를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후~~딱 짬뽕 2개 더 재탕하여 대령하고
한 젓가락 후루룩~!!! 하는 그 순간....
요섭 형제의.다급한 목소리로 들려오는
해환이의 살짝....아주 살~~~짝...교통 사고로....
청년들과 함께 하려 했던 소포 싸기와 편지 싸기는
아내와 청년들에게 맡겨놓고 저는 잽싸게 교회 앞으로 갔다가 병원행을 하게 되었죠...
함께 하지 못해
청년들의 사랑과 수고를
사진에 다 담아 두진 못했지만...
병원에 있는 동안
끊임없이 들려주는
배집사님과 청년들의 격려와 사진으로
평안히 병원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다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네요...^^
다들 자기네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이지만
언제나 타인을 위해 자신을 내어줄 줄 아는
든든한 청년들이 있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이 상자 안에 담긴
청년들의 사랑과 응원에
군대에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아들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들....제대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꼭 보자요...^^
충성!!
카페 게시글
청년마을
나라 지키는 귀한 사명자들을 위한 작은 사랑을 담았습니다.
베레카
추천 1
조회 172
16.11.21 07:5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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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창 때이지요 ~~
저도 생각나네요 군대간 청년들에게 편지보냈던 기억이 청년들과 여기 저기 다녔던 추억이 새록 새록 ~~
귀한 추억을 가지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은평 청년들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해환이 소식듣고 깜놀했는데 저녁예배때 본 해환이의 모습은 교통사고가 뭐냐는 듯한 아주 씩씩하고 밝은 표정이라 감사했네요 해환이 밤사이 괜찮았나요 전도사님~~ 오늘도 주안에서 평안하세요^^
해환이 오늘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이래저래 잘 해결되고 왔어요^^
블랙박스로 사고 모습을 보니 마음이 쿵~!!! 하더라구요..
앞으로 치료받으러 열심히 다녀야지요~^^
@베레카 어린나이에 경찰서가서 진술서 까지 쓰고 ㅋ 많은걸 배웠겠네요 병원은 무릎치료받으러가는거지요 ~
치료잘받고 더욱 씩씩하고 안전하게 크길 바랍니다^^
저희들 모공사진이 투척되고말았군요!!!!!!!!!ㅋㅋ
저야말로 청년의 때에 주변을 돌볼 수있는 기회를 가질수있어서 감사해요♥
또또또 합시다
저셤끝나면 더많이합시다!!
성경샘 파이팅!! 울신랑이 팬~~~사인좀 해줘용
우린 절대 그럴수 없는 나이
@민서엄마 그럴 수 있게 해 보셔요...ㅋㅋㅋㅋㅋ
더 자주 자주...뽜이링^^
군대간 청년들이 기쁨의 소포를 받겠네요~ 청년들의 사랑도 담아~^^
한교리도 머지 않았네요 집사님...
시간이 훅훅 가죠?? ㅋㅋㅋㅋ
쿄미 살뺀다믄서? ㅋㅋ 군인들에겐 이런 소포가 가장 큰 힘이 될껍니다.
에이멘~~^^
당근입니다.^^
울 종석이 기분 최고!!
감사함 뿐입니다.
해환이 많이 안다쳐서 정말 감사하네요..
청년분들, 짬짜면 끓여주는 이가 있다는거
행복한 줄 아셔야 해요..^^
할렐루야~~~~ㅋㅋㅋㅋㅋㅋㅋㅋ
전도사님~~~
어제 종석이 전화왔어요.
소포 받았다고 음식반입 절대 안되는데
교회청년들이 보낸거라 특별히 허락해 줘서
생활관 전우들과 함께 나누었다고
내심 어깨가 으쓱했던 것 같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울 청년들의 사랑이 듬뿍 받고 전역해서 청년부를 채우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승진"
라면 cf 들어올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