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성탄축하
성탄절을 1주일 앞둔 1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스님들이
사찰 앞 우정국로에 내걸 성탄 축하 현수막을 점검하고 있다.
/ 연합 /2002년12월18일(수) 19:30편집
"악귀쫓는 동지부적이래요"
동지를 나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동짓날 벽이나
기둥에 붙이면 악귀를 쫓아낸다는 동지부적을 받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조선일보 蔡承雨기자 2002년12월18일(수) 19:29편집
"벤처 사과 드셔 보세요"
성탄절에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자는 ‘제1회 견우와 직녀의 크리스마스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한 벤처 농업회사의 사과 전시를 보고 있다.
/조선일보 趙寅元기자 2002년12월18일(수) 19:26편집
“면접서 튀어라”
문화관광부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 20일까지 열리는 ‘제2회 문화콘텐츠 채용박람회’
에서 한 구직자가 이색 복장으로 면접을 보고 있다.[동아일보] 변영욱기자 /2002/12/18 19:46
[16代 大選] 투표소 최종점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의 한 선거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 관련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 조선일보 최순호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2월18일(수) 18:37편집
2002대선 투표함 이동
2002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청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함을
투표소로 옮기고 있다. /연합 /2002년12월18일(수) 10:27편집
"1번"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18일 서울 신촌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청중들에 둘러싸인 채
엄지손가락으로 기호 1번을 표시해 보이고 있다. /연합 /2002년12월18일(수) 19:18편집
"2번"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18일 서울 성북지역 거리 유세에서 청중들에게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만들어 들어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金振平기자 2002년12월18일(수) 19:19편집
내 한표로…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한 유세장에서 유권자들이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 조선일보 鄭良均기자 /2002년12월18일(수) 19:17편집
휴대폰 유세 생중계
18일 서울의 젊은 남녀 한 쌍이 휴대전화를 통해 유세 현장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 조선일보 李起元기자 2002년12월18일(수) 19:19편집
북한 '核동결 해제' 파문
<美 국방정책위원장 리처드 펄 단독 인터뷰
리처드 펄 미국 국방정책위원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당면 목표는 북한의 핵무기
획득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조선일보 주용중 특파원 [조선일보DB]
내폭형 플루토늄핵폭탄 구조도 /2002년12월18일(수) 18:56편집
MD 실전배치 발표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오른쪽)이 1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2004년부터
미사일방어(MD)체제를 가동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옆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뿌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워싱턴AP연합]
'생일상 차려주세요'
일본 서부 시라하마에 위치한 '어드벤처 월드 동물원'의 잔디를 맘껏 밟고 있는 자이언트 팬더를 보시라. 이름은 '유힌'. 이 귀여운 팬더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첫번째 생일을 맞아 눈사람과 사과 등을 선물받았다고.
'미남미녀 다모였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은 '잡을 테면 잡아봐(Catch Me If You Can)' 특별상영이 있던 16일 로스앤젤레스. FBI 수사관 칼 핸래티(톰 행크스)를 갖고 노는 신세대 위조 전문가 사기꾼 프랭크 애버내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25일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매력만점의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가드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쁜 배우 마음도 따뜻'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다면 인도엔 발리우드가 있다. 미스 월드 출신의 발리우드 대표스타 아쉬와라 레이가 17일 캘커타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레이는 영화 'Hum Dil De Chuke Sanam(연인에게 이미 마음을 주었어요)'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여배우다. 레이가 출연한 힌디 무비 'Devdas'는 내년 오스카 시상식 외국어영화 부문에 출품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열도 시끌벅적'
요즘 지구촌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는 세여자의 사진이 입수됐다. 시드니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클라우디아 프레스칸(23),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라비니아 밀로소비치(26), 99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코리아 운그레아누(22) (왼쪽부터)가 바로 문제의 주인공들. 지난달 도쿄 호텔에서 누드 체조 DVD와 비디오테이프 발매 기념회를 가졌을때 포착된 사진이다. 루마니아 체조계를 대표하는 이들은 이들은 나체 사진과 전라에 가까운 모습으로 이단평행봉을 연기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찍어 파문을 일으켰다. 어제 세계는 지금에서 소개한 초콜릿으로 만든 데이비드 베컴 상이 여전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피트 높이의 초코 베컴 상은 밀크 초콜릿 맛. 초콜릿 만큼이나 모델들의 표정이 감미롭다.
'축구스타 의상대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개인통산 세번째로 FIFA의 '2002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FIFA 시상식에 아내와 아들을 대동하고 나타난 후나우두.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인 루이스 피구가 수상을 축하해주고 있다. 홍명보는 2002월드컵 브론즈볼을 수상했고 미국의 간판스타 미아 햄은 지난 해에 이어 또 한번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3위에 오른 지네딘 지단과 야신상을 거머쥔 독일의 골키퍼 올리버 칸도 시상식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정장을 차려입은 멋진 축구스타들, 그라운드에서 뛸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사막과 바다, 극과 극 풍경'
쿠웨이트 서부 사막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탱크도 멈춰선 황량한 모래언덕에 마술같은 일이 일어났다. 아래 사진은 코발트 빛 바다가 환상적인 말레이시아의 시파단섬. 여기는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시끄러운 곳이다. 최근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시파단섬에 대해 말레이시아의 주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 지난 30년 이상 계속돼온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시파단 영유권 분쟁이 종지부를 찍게 됐지만 인도네시아의 실망감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림같은 섬을 차지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사진ㅣAP, 로이터뉴시스 정리ㅣ스포츠서울닷컴 김세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