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5.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3 기뻐하며 경배하세
대표기도 김정수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후서 3:14~18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송 1125 주께 두 손 모아 비나니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새 가족 김정순 간호사, 주선순 선생님
광고 감기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지금 정구섭 장로, 백춘자 권사 주의
가족 방문 가족 방문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기 증상)
찬송 550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지난주에 감기로 인하여 두 분이 소천하셨습니다.
우리 박연순 집사님은 증세가 심해서 병원에 모시고 갔지만
입원하자 운명하셨습니다.
가족이 너무나 효자 집안이라서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고맙다며 귤 두 박스를 가져오시고 목사님께 헌금까지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연순 집사 발인도 하기 전에
우리 석 권사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곧바로 서울 며느리께 전화드렸습니다.
천사 같은 며느리께서 이 일을 어쩌냐고 펄펄 뛰셨습니다.
남편은 치매에 수술까지 했다지.
그래서 목사님 혼자서 장례를 치르고 몸살로 3일째 앓고 있습니다.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절,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절,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절,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절, 오직 우리 주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장례를 치르는 함열 장례 예식장 사장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
사장님도 전립선암이라지.
사무장도 간암 4기라고 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협조를 잘 하시는 분들인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이분들께서 화장터까지 따라오셔서 운구를 도우셨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렇습니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암입니다.
우리 몸에서 암세포가 매일 발생합니다.
그러니 죽어라 돈 벌어서 결국 병원에 다 받치는 격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결심했습니다.
암일지라도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그래서 혈압약 끊은 지도 몇 년째입니다.
모든 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모두 정상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끙끙 아파봤습니다.
우리는 모두 엉엉 울어봤습니다.
우리는 모두 원망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원망도 받아 보았습니다.
목사님은 고, 우리 석 권사님과 함께 산지 20년이 훨 넘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인들 우리 석 권사님의 일생을 다 알겠습니까?
얼마나 괴로웠으면 혈혈단신 전혀 모르는 목사님께 오셨겠습니까?
그때 당시 노숙자 목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닉네임이 노숙자 목사입니다.
우리 석 권사님께서
아마 70 즈음, 정정하실 때 오셔서 목사님과 손잡고 산책할 때면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산책하다가 들꽃이라도 만나면
아이고 예뻐라~
들꽃 앞에서 눈을 떼지를 못하고 발길을 옮기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석 권사님은 들꽃처럼 사신 분입니다.
들꽃만큼이나 쓸쓸하게 사신 분입니다.
화장하고 유골함을 목사님 차에 모시고 우리 어머님 산소로 향하면서
석 권사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목사님은 20여 년 동안 우리 석 권사님과 함께 하면서 행복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석 권사님께서도 빙그시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고마웠습니다.
목사님과 함께한 20여 년 동안 저도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님 산소 좌편에 묻어 드리고
들꽃 한 아름 놓아 드렸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았습니다.
서로 고마워하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사이에 무슨 흠이 있었겠습니까?
이것이 목회 인생, 성도의 삶 아니겠습니까?
15절입니다.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래 참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의 편지 중에 사랑에 대한 편지가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13장입니다.
🎶1137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어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 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 것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16절입니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박경리 작가께서 털어놓았던 애기입니다.
나는 슬프고 괴로웠기 때문에 문학을 했으며
훌륭한 작가가 되느니 보다
차라리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싶었다.
그래서 쓴 시가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무엇이 되고 싶은가
젊은 눈망울들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일 잘하는 사내를 만나
깊고 깊은 산골에서
농사짓고 살고 싶다
내 대답
돌아가는 길에
그들은 울었다고 전해 들었다
왜 울었을까
홀로 살다 홀로 남은
팔십 노구의 외로운 처지
그것이 안쓰러워 울었을까
저마다 맺힌 한이 있어 울었을까
아니야 아니야 그렇지 않을 거야
누구나 본질을 향한 회귀본능
누구나 순리에 대한 그리움
그것 때문에 울었을 거야 / 일 잘하는 사내
박경리 님의 이 심정을 목사님도 알 것 같습니다.
사실 목사님도 어디 먼 나라로 떠나 홀로 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배낭을 챙겨 두었습니다.
그래서 작가는 자신의 고통과 불행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목사님도 어쭙잖게 시를 씁니다.
시를 쓸 때에 대부분 괴롭고 쓸쓸할 때의 몸짓들입니다.
사도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랑을 위해 온몸이 부서지도록 사신 분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 관절이 멍들었다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님도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곡해하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싸우고 이혼합니다.
목사님도 그렇습니다.
우리 임성례 권사님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과식할 때면 나무라기도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미워서 그런다고 오해합니다.
우리 선생님들께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영자 입장에서 전체를 총괄하다 보면
개개인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이 삐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나이가 들 만큼 들지 않았습니까?
목사님 입장에서도 이해하면 여러분들이 더 큰 사람입니다.
어제만 보더라도
목사님 몸살 때문에 어깨가 천근만근입니다.
그래서 사우나 다녀오는 길에 우리 백 권사님 감기가 너무 오래가서
걱정에 좋아하시는 회를 사다 권 선생께 전해드리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권 선생님께서 목사님을 보더니
목사님, 며칠 사이에 폭삭 늙어 보이네요.
목사님 혼자서 석 권사님 장례 치르느라 고생했다는 말이잖습니까?
그런데 서운하게 들렸습니다.
목사님 뼈 마디마디가 욱신욱신 쑤셔 죽겠는데
그래서 전혀 웃을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 권 선생님이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고맙습니다.
17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 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세상을 살다 보면 나쁜 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유명했던 박경리 작가도 이렇게 쓰지 않았습니까?
그 세월, 옛날의 그 집
나를 지켜 주는 것은
오로지 적막뿐이었다
그랬지 그랬었지
대문 밖에서는
늘
짐승들이 으르렁거렸다
늑대도 있었고 여우도 있었고
까치 독사 하이에나도 있었지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옛날의 그 집
우리가 살아온 세상에는
무법한 늑대도 있고 여우도 있고
죽은 짐승 고기도 물어뜯는 까치도 있고 하이에나도 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금 늑대 같은 무법한 윤석열 한 사람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목사님이나 여러분들이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어느 앵커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무심결에 뱉어내는 말에
무척 수치스러웠습니다.
썩은 윤석열을 하이에나처럼 물고 도는
전광훈 말을 꺼내면서
한국 기독교가 썩은 지 오래잖습니까??
18절입니다.
오직 우리 주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들꽃과 같은 우리 석 권사님 같으신 분들이 살아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102030 젊은 세대들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묵상, 인애하신 주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니 묵었던 지난해에 얽매여 살지 않게 하옵소서.
이제 떠오른 아침 태양처럼 진취적인 기상으로
다시 힘차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혼란스럽습니까?
그렇지만 위대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들꽃처럼 사신 애국자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102030 젊은 세대들이 등대처럼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대한민국 미래가 창대할 것입니다.
이런 소망으로 이런 믿음으로 2025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주님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런 젊은이들이 주님을 찬송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주님, 우리 권사님들은 콜록콜록 감기만 들어도 죽습니다.
이렇게 나약한 우리를 주님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주님 것을 주님께 드림이 당연하지만
주님 것도 내 것인 량 놀부처럼 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주님 것을 구별하여 살게 하옵소서.
주일, 주정, 감사, 십일조를 드립니다.
물질적으로 시험이 들지 않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병든 자 고쳐 주시옵소서.
외로운 자 주님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늑대 여우 하이에나 우글거리는 세상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그리고 새 가족이 김정순, 주선순 선생님 머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