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톨을 접하기에 앞서 나이트 립크림이란 것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평시 바르는 립밤을 많이 떠올리곤 하는데 잘때 입술에 바르는 크림이라..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안그래도 못난이 입술이 겨울철에 특히 잘 지거나 터서 아픔과 미관상 불편함을 줬는데요.
그래서 다른 유명사 립밤을 써보았으나 그때만 빛날뿐 지워지고 나면 그대로 더라구요.
더군다나 입술에 뭔가 씌여있는 듯한 텁텁함 때문에 립밤을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개선책이 필요했습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도록 입술에도 뭔가가 필요했던거죠.
처음 테스터 선정되고 비판톨을 받을 당시 우연치 않게도 아래 사진과 같이 제 입술이 트고
거칠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특히 아랫입술 저 빨간부분하고 윗입술 안쪽에 진부분이 엄청 아팠습니다.
밥 먹을때도 불편할 정도였죠. 즉 테스트하기 딱 좋은 상태였습니다^^:
↓
제품의 내용물이 가득차 있지는 않습니다. 처음 받고서 빵빵한 모습에 야~몇달 써도 충분하겠네라고
생각했는데 빛에 비춰지고 보니 절반정도 차있더라구요ㅋ
사진과 같이 일반적인 립밤의 모양과 같이 생겼으며 살짝 짜면 저렇게 내용물이 나옵니다.
질감은 뭐라해야 할까요. 묽지는 않고 연고틱합니다. 후시딘같은 그런 질감이 느껴집니다.
사실 맛도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
처음 사용했을 당시입니다. 터있는 입술에 발라주었습니다. 특성이 나이트 립밤으로 나온거라
낮에도 사용했지만 밤에 자기전에는 꼭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를때 입술을 양옆으로 쫙 벌리고
발라주고 오므리고 발라주고 몇번 왔다갔다 하면 흡수됩니다. 다소 뻣뻣한 감을 느낄 수 있지만 나이트 립크림이라
크게 신경쓰이지도 않고 낮에 사용시에도 일반 립밤보다는 덜 텁텁합니다.
↓
그렇게 4일이 지났습니다. 각질이나 진부분이 없어졌습니다. 덩달아 덕지덕지했던 입술 잔해 조각들이
없어진것도 눈에 띄게 보입니다.
↓
6일째의 입술 모습입니다.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더이상 갈라지거나 튼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촉촉하고 손으로 만져보거나 입술로 쓱 훑어봐도 아~부드럽구나~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 비판톨 립크림은 약학이나 꼭 아니더라도 누구나 들어봤을 독일 바이엘 사에서
출시하였습니다.따라서 비판톨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자는동안 얼굴의 피부가 재생되듯 흔히들 잊고있는 입술또한 재생된다고
합니다. 비판톨 지침에도 립클렌징, 립필링, 립 모이스처라이징, 립페어링을 해야
건강한 입술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은 비판톨의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홈웹에서 퍼왔습니다.
내 몸이라는게 어느 한 부분 한 부분 알아갈수록 보호해주고 관리해 주어야 할 곳이 많더라구요.
말을 할때 쉴새없이 움직이고, 뽀뽀할땐 하나의 수단이 되며, 그사람의 인상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입술을 잘 보호해주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