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ziter3
사랑이라는 게 특별한 어떤 이벤트 같은 것이라기 보다는 내 생활 가운데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변에서 숨쉴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다섯가지 이야기 모두 다 좋았습니다
* lucia00
포스터의 포근함과 발랄함에 이끌려 연극을 예매했을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되는 연극들보다.
머리식히기 위한 짧은 단막들이 필요했다..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는 제목대로
사랑에 대한 다섯가지 작은 이야기들이다..
장소의 설정이 여관(모텔)이라는거에서 조금 의아한 생각도 들었지만,
한가지 한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조금도 부족함 없는 이야기들...
짧지만 오히려 더욱 사랑에 대하여 강렬히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웃고, 울고,웃고, 또웃고, 다시 울고...
그곳에선 어떠한 사랑이라도 다 이루어질것 같다.
사랑이란게 무얼까.. 바로 내가 살아가고있는 이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들게하는
참 아름다운 연극이었다
* 1b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