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과 : 흠..주어진 자료에 의하면 엔슬레이브의 피는 3450이군. 따라서 내 메테오로 한방에 죽어야 하지만, 레지를 감안해서 데미지는 20% 감소하겠군. 그렇다면 한방에 죽지는 않을테니 프레임 수를 고려할때 패캐 레이트를 올릴 필요가 있겠어. 누가 패캐오브 팔아요! 시세보다 23% 가량 비싸게 구매합니다.
# 화학과 : 왜 얼어있는 적 위에 파월을 질러도 녹지 않는 거지 -_-?
# 법학과 : "이봐! 아이템 현거래는 불법이야!"
# 사회체육과 : "스태미너가 모자란다구? -_-+ 넌 죽어도 싸."
# 관광학과 : "여러분은 지금 어리엇 서밋으로 향하는 에인션트 웨이를 걷고 계십니다. 가끔 얼음괴물들이 튀어나오니 방어에 유의하시길."
# 지리학과 : "루트 골라인은 건조기후에 위치한 마을이군. 선인장이 서식할까?"
# 수의학과 : "젠장 -_- 어떻게 해야 메피스토를 치료할수 있지?"
# 정보통신과 : "빌어먹을. 또 랙이야."
# 신학과 : "주여! 아이템을 주소서!"
<D2 속담 모음>
# 잘 키운 네크 하나 열 소서 안부럽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앵벌 끝에 조단 온다.
# 소서 싸움에 네크 등 터진다.
# 조단이 서 인벤이라도 팔아야 보배.
# 디아는 죽어서 매직을 남기고 메피는 죽어서 샤코를 남긴다.
# 어리엇 서밋도 식후경.
# 가난 구제는 한빛도 못한다.
# 가는 메테오 오는 훨윈드.
# 파월밭에 굴러도 메피가 좋다.
# 오브로 듀리엘 치기
# 남의 아이템이 커보인다.
# 사이더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포션빨고 이 쑤신다.
# 늦게 배운 앵벌에 날 새는줄 모른다.
# 경험치 훔쳐먹고 오리발 내민다.
# 도랑치고 가재잡고, 메피잡고 렙업하고.
# 조단이 있으면 귀신도 부린다.
# 소서 따라 액5 간다.
# 돼지 목에 진주. 바바 손에 조단.
# 될성부른 캐릭은 저렙부터 알아본다.
# 바바 셋을 키우면 기둥뿌리 빠진다.
# 때리는 미니언보다 저주거는 바알이 더 밉다.
# 윈포 본 김에 아마 키운다.
# 아템 줄 메피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부자가 되기 위한 3대 계명>
1. 항상 갬블하라.
2, 쉬지 말고 앵벌하라.
3. 매직에 감사하라.
<앵벌이 법칙>
# 메피를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낮아진다.
# 메피를 죽이기 직전의 기대감과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반비례한다.
# 매찬을 올릴수록, 좋은 유니크대신 쓰레기 레어만 잔뜩 떨어진다.
# 다시 매찬을 내리면, 이젠 매직만 떨어진다.
# 언제나 가장 좋은 아이템을 방에 놔두고 옮길 때 서버가 다운된다.
# 어딘가에 처박아 놓은 유니크는 절대 필요할때 나타나지 않는다.
<초보시절, 그리고 지금>
# 오옷. Tir룬이다. 세개 모아서 합쳐야지. ^_^
@ 음? Tir룬이군. 왜 저 룬이 필요한걸까 -_-?
# 음..인벤이 너무 모자라. 이젠 Chipped보석은 안모으고 그냥 팔아버릴래.
@ 음..인벤이 너무 모자라. 이젠 보석은 그냥 안주울래.
# 칼림즈윌 만드는 퀘스트는 너무 힘들어..
@ 칼림즈윌을 어떻게 만드는 거였지 -_-?
# 와아! 노란색 레어 아이템이다..뭘까? (두근두근)
@ 음? 레어군. (그리고 지나쳐감 -_-)
# 드디어 웨이포인트를 찾았어! 아. 힘들었다..
@ 액트3 마지막 웨이 찍어주실 분 -_-/
# 이야! 드디어 헬 바알을 죽였어! 이젠 메이트리아크다!!
@ 메피...메피...메피...메피..+_+ 아이템을 줘!!
# 와아! 환인 투구다! 모양도 이쁘네..잘 간직해둬야지..
@ "Grand Crown" 이라. 환인투구군, 카운씰도 꽤 가난해졌는걸?
# 게임잡지들의 공략은 정말 도움이 돼 ^_^ 기자들이 참 고마워
@ 이 xx같은 기자는 -_-+ 어째서 안짤리고 있는거지?
# 저기요..PK걸지 마세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
@ PK냐? 소서 스킬중에 하나 골라라. 니가 원하는 걸로 토막내주마 -_-
# 옷. 유니크아이템이네..잘 모아둬야지~
@ 음? 금색 본실드면 아이리스군. 어디..수집 목록을 볼까? 흠..이미 두개가 보관중이네. 그냥 팔아버리자.
# 시곤 풀셋을 다 모았다 /^_^/ 만세!
@ 젠장할, 시곤세트 캐릭도 인벤이 꽉찼군 -_-;
# 으아..고민이다. 마나 +4 링이랑 라이프 +5 링중에 뭘 끼지?
@ 으아..고민이다. 조던이랑 올레지마나라이프업 링중에 대체 뭘 끼지?
# 디아블로는 노말도 너무 어려워...어떻게 이걸 죽이지?
@ 아..따뜻해.. 레드 라이트닝 호스는 정말 멋있는 기술인거 같아..
# 으아...랙이다. (그리고 열심히 풀레쥬 버튼을 연타한다.)
@ 응? 랙이군. (그리고 ESC버튼을 연타한다.)
<디아블로 3대 거짓말>
1. Connenting to the Fastest Server
2. 더 나은 접속 환경을 위해 서버 작업을.....
3. 한빛소프트는 고객 여러분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당신은 메피 중독자인가?>
# 웨이포인트에서 난 길의 방향만 갖고도, 3층 문이 어디있는지 감이 잡힌다.
# Venom Ward를 보면 욕이 입에서 나온다.
# Breem Sparkfist 가 뭔지 알고 있다.
# Maffer Dragonhand가 뭔지 알고 있다.
# 컨빅션 오오라가 친숙하다.
# 뭔가 둥근것이 날아오면 자신도 몸이 움찔한다.
# 노말 레어는 줍지도 않는다.
# 세트 아이템은 종류만 봐도 이름을 알 수 있다. (CATHAN's Mesh -_-)
<웨이포인트 찍어주세요>
1. 부끄럼쟁이.
나 : "xxxx님, 액트 3 마지막 웨이포인트좀 찍어주세요."
xxxx : "......."
나 : "xxxx님...찍어주세요,,"
xxxx : ",,,,,,,"
나 : "xxxx님.. 좀 부탁드립니다.."
xxxx :",,,,,,미안해요"
[ xxxx 님이 게임을 나갔습니다. 디아와 기타등등이 더 약해질겁니다. ]
2. 쪼잔둥이.
나 : "xxxx님, 아케인 웨이좀 찍어주세요."
xxxx : "넵 ^_^ 포탈 열었습니다. 들어오세요!"
나 : "와아 ^_^ 고맙습니다."
xxxx : "저기... 포탈값은?"
나 : "-0- 네?"
xxxx : "포탈값 주셔야져!"
3. 돈독오른 -_- 쪼잔둥이
나 : "xxxx님. 트라빈셜 웨이좀 찍어주세요 ^_^;"
xxxx : "좋아요. 대신 저한테 400000원만 주세요."
나 : "헉. 돈 없는데요 -.-;"
xxxx : "즐댜 -_-/~"
4. 릴레이렙업 중독자.
나 : "xxxx님 블랙 마쉬 웨이포인트좀 찍어주세요."
xxxx : "거기가 어디에요 -_-?"
5. 트레이드 귀신
나 : "xxxx님. 파오아시스 웨이좀 부탁드립니다."
xxxx : "먼저 님 아템점 보여줘여~"
나 : "아..네."
xxxx : "저런..허접이시네. 이거랑 이거랑 조거랑 조거랑 바꿀래요?"
나 : "아뇨..전 웨이포인트만..좀."
xxxx : "제가 손해보는 거에여.. 그러지말고 바꿔여 네?"
6. 거짓말쟁이.
나 : "xxxx님. 글래셜 웨이좀 찍어주세요. ^_^"
xxxx : "넵 ^_^ 지금 사냥중이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나 : " 네~ 감사합니다. ^_^;"
...(한참 후)...
[xxxx님이 게임에서 나갔습니다. 각종 몬스터들이 빈약해질겁니다.]
7. 장난꾸러기.
나 : "xxxx님. 쿠라스트 바자 웨이좀 찍어주세요 ^_^;"
xxxx : "ㅋㅋㅋ네 잠시만요."
...........(조금 뒤).
xxxx : "들어와요 ㅋㅋㅋ"
나 : 감사합니다 ^_^
(그리고 포탈로 들어가자 마자.................퍽! 퍽! 퍽! 꺄악!)
[blindbow 가 Zealot에 의해 토막났습니다. ESC키 눌러요]
xxxx : 우헤헤.. 병신.
8. 살인마.
나 : "xxxx님..카타콤 웨이좀 찍어주세요 ^_^"
"위잉!!!!!!!!!!!!!" (호스틸 걸림-_-)
나 : "헉..웨..웨이좀.."
xxxx : "덤벼 허접아! ㅋㅋㅋ"
<디아블로 플레이어 유형>
1. 정상인
디아블로를 처음 시작하는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여기에 속한다. 퀘스트 해결에 골몰하며 파티를 맺고 정상적으로 레벨업과 퀘스트 수행을 즐긴다. 누군가의 도움에 감사의 말을 잊지 않으며, 특별히 유니크나 세트 수집에 골몰하지 않는다. 가끔 좋은게 있으면 "모아둬야지 ^_^" 하고 소중히 보관하는 정도. PK는 거의 하지 않는다. 헬게이트, 카큐의 정보 등에 민감하여 스킬포인트 하나, 스탯 하나 찍을때마다 엄청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2. 살인광
정상인시절 노매너 PK에 시달린 사람이 발전하는 유형이다. 캐릭을 즐겁게 키운다기보다는 악에 받쳐서 키운다. -_- 즐겨 쓰는 말로는 "신발. 고렙되면 보자." 가 있다. 아이템 수집에 민감하며, 저렙시절 자신을 죽인 사람의 계정과 캐릭이름을 주욱 적어놓은 PK리스트를 갖고 있다. 각종 다양한 욕설을 구사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저렙들을 대단히 멸시한다.
3. 정의의 수호자.
역시 정상인시절 노매너 PK에 시달린 사람이 발전한 유형. 다만 이 경우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발전한 사례에 속한다. 역시 PK리스트를 보유하며 평소에는 정상인처럼 게임을 즐기지만 저렙을 괴롭히는 캐릭을 보면 살인광에 뒤지지 않는 욕설과 실력으로 깔끔하게 그 캐릭을 저며버린다. 다만 상당히 낯간지러운 말을 자주 사용한다. "제가 지켜드릴께요", "저런 노매너는 제가 응징하겠습니다." -_-;
4. 이어 콜렉터.
주로 듀얼, PK방에 들락거린다. 그리고 필드로 나가서 귀를 줍는다. 인벤과 스테쉬 가득 귀를 모아놓고 헤죽헤죽 웃는다.
5. 보물수집광
각종 세트와 유니크 수집에 맛이 들린 유형. 대다수의 고렙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유형의 대부분은 플레이 본연의 목적 (세상을 메피 등등의 악에게서 구한다. -_-) 를 잊고, 메피스토와 바알을 예찬하고 숭배한다. 착용하고있는 아이템의 대부분이 노랗거나 빨간색이며, 증오의 던전 맵을 거의 암기하고 있다. 이 유형의 사람들중 심화된 인간은 세트아이템 목록과 유니크 아이템 목록을 모조리 출력해서 하나 구할때마다 형광펜으로 체크해 나가면서 모으기도 한다.
6. 베니스의 상인.
한마디로 돈에 맛들린 유형. 보물수집광의 퇴폐발전형이다. 이미 게임은 안중에도 없다. 수천마리의 메피스토에게 삥뜯은 아이템들로 무혈재산증식을 노린다. 시세는 거의 꿰뚫고 있으며, 순수하게 트레이드만을 통해 아이템을 늘릴수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무분별한 욕설과는 다른, 그야말로 화려한 말발을 사용한다. 궁극에 이르면 말발만으로도 매찬참을 조단의 경지까지 승화시킬 수 있다.
7. 은둔자.
카우레벨 릴레이 방에 들어간다. 포탈이 열리는 순간 현란한 텔레나 초고속 달리기를 이용하여 카우가 없는 곳으로 달아난다. 그리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말을 걸면 마치 컴퓨터 앞에 없는 것처럼 가만히 있지만, 언제나 다음 방에 제일 먼저 들어와 있다. -_- 열받아서 카우를 그 사람 앞에 갖다 놓으면, 나한테 졸라 욕한다. -_- 노매너라구.
8. 변-_-태
소서, 아마, 어쌔신만을 키운다. 캐릭 자체를 육성하기보다는, 헤비아머부터 리더아머까지 차근차근 하나하나 가벼운 걸로 입혀가면서, 조금씩 변하는 캐릭의 외모를 본다. 그리고 뜻모를 웃음을 질질 흘린다.
캐릭을 아무것도 입히지 않은채로 적 한가운데 갖다놓고 맞을때 나오는 비명을 즐기는 녀석도 가끔 있다.
<D2 갑부들의 대화>
# 엇, 큰일이다. 26번째 아이템계정 비번을 잊어버렸어.
# 너 아직도 발리스타 쓰냐?
# 흠, 인벤이 모자라는군. 부리쟈도캐년이랑 그리스올드 갑옷중에 뭘 버리지?
# 이런, 탈라샤 갑옷을 노말 상점에 팔았군, 헬에서 팔아야 비싼데 -_-;
# 벡스룬 하나 줄테니까 풀레쥬 세개만 줘. 용병이 너무 잘 죽어.
# 유니크 조스태프 드립니다. xxx/xxx방 구석에 쌓여있으니 한개씩만 가져가세요.
# 앗, 그랜드파더네. 혹시 바바분들중에 그랜드 파더 필요하신 분?
# 오호..조단링이군. 이것으로 일곱번째 소서도 쌍조단이다.
# 이런, 아이언 골렘이 죽었군. 이젠 그랜드파더 다 떨어졌는데 -_-;
# 나 수리비좀 빌려줘..돈이 없어 -> 돈은 지금 없는데, 조드룬이라도 박을래?
# 이야..이글혼같은 걸로도 몹이 죽어요?
# 이놈의 탈라샤 아뮬은 대체 몇개째지?
# 야..이거봐. 드디어 퍼펙스컬로 마을을 도배하는데 성공했어!
# 이런, 윌트의 다리에 니꺼 조드룬을 박았어. 카우가 열릴까?
# 내 조드룬을 윌트의 다리에 박았다구? 이자식. 그럼 또 귀찮게 트리스트람까지 가야 된단 말야?
# 어라. 이모탈 갑옷이네? 상점에 팔면 얼마였지?
# 이번엔 눈감고 메피를 잡아보겠어.
# 이런, 시곤방패만 없잖아? 누구 그리스올드 풀셋이랑 시곤방패 바꾸실분?
<수능블로>
디아블로2의 아류인 이 게임은, 고3 수험생을 선택하여 최후의 적 '수능'을 물리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Act.1
총 3개의 액트로 이루어진 이 게임의 첫번째 액트이다. 최초의 퀘스트인 '배치고사'를 자동으로 얻게 되며, 'Den of BACHI' 던전의 모든문제를 풀면 클리어된다. 초기에 주어지는 무기인 '모나미싸인펜'으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며, 클리어 뒤에 얻어지는 1 Skill포인트는 '공통수학 마스터리'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수학은 초반에 잡아야 한다.-_-;)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한 뒤 '담임' 이라는 NPC에게 가면 '교장구출' 이라는 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하기 전에 근처 '교실' 이나 '운동장' 에서어느정도 레벨을 올리고 갈 것을 권한다. 역시 수험생의 주력인 '공통수학 마스터리'를 중심으로 키워 나가고 컴뱃스킬계열의 '짱박히기'와 '아이언 페이스'도 하나씩 익혀 놓자.
!참고! Iron Face : 면상을 강철처럼 단련시키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익히면 얼굴이 철판이 된다.-_-;
!참고! 짱박히기 : 근처의 배경에 동화되어 존재를 상실한다. 몹들이 캐릭을 식별하기 어렵게 된다. 초반에 교실에서 등장하는 양아치 계열의 몹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장 구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교장이 감사의 표시로 모르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친히 해 준다.
다시 '담임'에게 가면 '중간고사' 퀘스트를 준다. 최초의 퀘스트인 '배치고사'보다는 난이도가 있다. 당분간 컴뱃 계열을 중단하고 '과학탐구 마스터리'와'사회탐구 마스터리'등을 올릴 필요가 있다. '언어영역 마스터리'의 경우는 후반에 올려도 되니 일단 이 두 스킬을 1씩은 업해놓고 퀘스트에 임하자. 'Cave of Center Test' 의 모든 문제를 풀면 클리어된다. 다만 유니크 몹인'단답형 주관식'이 조금 까다롭지만 패시브의 '기억력' 스킬이 있다면 상대하기가 조금은 수월해 진다.
중간 고사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그 성적에 따라서 '담임'과 '학부모' 가 각각 아이템을 준다. '담임'은 '샤프펜슬'을 주는데 '공통수학마스터리' '수학 I 마스터리' '수II마스터리를 각각 1씩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초반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학부모'의 경우에는 일정량의 GOLD를 지급한다.
중간고사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에 NPC인 '문방구주인'에게 가면 자신의 가게에 있던 아이템을 도둑맞았다며 퀘스트를 준다. 근처의 '골목'을 돌아다니다보면 'Smith'라는 외국인을 볼 수 있는데, 이녀석이 아이템을 훔쳐간 녀석이다. 좀 어렵지만 그럭저럭 죽이고 난 후 훔쳤던 아이템을 갖다주면 문방구 주인은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가게에서 산 물건중에 하나를 무료로 교환해 주겠다고한다. 언제라도 교환이 가능하므로 가능하면 후에 좋은 물건을 구한 뒤 교환하자.-_-
이 퀘스트를 끝내고 '담임'에게 가면 액트1의 마지막 퀘스트인 '기말고사'를 얻을 수 있다. 중간고사보다 많아진 몹들땜에 정신이 좀 없겠지만 그동안 차근차근 '기억력' 스킬과 각종 과목 마스터리 스킬을 업해왔다면 클리어할 수 있다. 이 퀘스트에는 중간고사에 등장했던 '주관식' 이라는 몹의 챔피언급인 '서술형 주관식'이 등장한다. 이 녀석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기억력' 보다는 '사고력' 스킬이 필요한데, 어차피 최후의 적인 '수능'을 클리어 할 때는 전혀 쓸모없는 스킬이므로 1만 올리거나 아니면 아이템빨로 때우자.
'기말고사'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담임이 '성적표' 를 주며 이것이 있으면 ACT 2로 넘어갈 수 있다.
# Act.2
처음 액트2에 도착하면 'ATMA'라는 한 곱상하게 생긴 여자 후배가 다가오며 'RADAMENT'라는 나쁜 놈을 때려달라고 한다. 액트2의 첫번째 퀘스트다. 맵을 돌아다니다가보면 RADAMENT라는 놈을 볼 수 있고 간단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컴뱃계열의 스킬이 낮다면 조금 고생할 수도 있다.) RADAMENT를 죽이기 보다는 그 휘하의 양아치와 불량배들을 상대로 경험치 획득에 주력하자. 클리어하면 ATMA는 근처의 상인들에게 부탁해서 물건값을 싸게 해 준다.
이어서 나오는 두번째 퀘스트는 익숙한 '중간고사' 퀘스트이다. 역시 '기억력'과 각종 과목 마스터리 스킬에 의존하여 클리어하자. 누차 경고하지만 단지 '주관식'이라는 몹을 잡기 위해 '사고력' 스킬에 투자한다면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체력' 스킬을 올리기 시작해야 한다. 액트3에서는 실로 무진장한 체력이 요구된다. 조금 여유가 있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액트3에서 고생을 덜할 수 있다.
중간고사 퀘스트가 끝난 뒤에 '교장'에게 가면 자신의 지팡이가 없어졌다며 찾아올 것을 명령한다. 액트2 전체를 뒤지면서 이 '교장의 스태프'를 찾아야 하는데 액트2의 퀘스트 중 가장 귀찮은 퀘스트이다. 여하튼 찾아서 갖다 주면 교장은 고마워하며 작은 봉투를 하나 주고, 원한다면 바로 ACT3으로 보내주겠다고 한다. 바로 ACT3으로 가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근처의 학원들을 돌아다니면서 경험치를 얻는 것이 좋다. 특히 '기말고사' 퀘스트는 반드시 수행할 것을 권한다. 교장이 준 작은 봉투를 Scroll of Identify를 이용하여 해독하면 'Solution of KIMAL Test' 로 변하고 이것을 장비하면 기말고사 던전의 어떤 몹이라도 한방에 보낼 수 있다. 이 봉투는 잃어버리더라도 교장에게 일정량의 Gold를 선물하면 다시 얻을 수 있다. -_-;
기말고사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역시 '담임'이 좋은 아이템을, 학부모가 Gold를 준다. 교장에게 말을 걸어 ACT 3으로 향하자. -_-
# Act 3.
드디어 '수능'이 기다리는 ACT3에 도달했다. 이제부터는 스킬의 배분을 자신의 캐릭 특성에 맞추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영역마스터리와 외국어영역마스터리는 문과형이나 이과형 모두 마스터해야 하고, 공통수학도 역시 두 캐릭 모두 마스터해야 한다. 단, 이과형 캐릭의 경우 외국어영역마스터리를 조금 줄이고 수학II스킬쪽에 배분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다. (이과형으로 키웠다면 스킬이 조금 모자란다.) 문과형 캐릭은 사탐마스터리를 수능 직전까지는 무조건 마스터에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 이과형은 과탐에 조금 더 비중을 두자.
만약 지금까지 이런 과목마스터리 기술에 소홀했다면 캐릭터의 방향을 바꾸어 액트 3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스킬포인트를 '크리티컬 찍기'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_- 다만 권장할 만한 일은 못된다. 이 스킬이 수능과 상대시에 잘 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액트 3에는 특정한 퀘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군데군데에서 갑자기 등장하는'모의고사' 라는 적을 상대로 자신의 데미지를 시험해야 한다. 300이하라면 크리티컬 찍기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려해보라. 게다가 지금까지 충실한 조력자였던 NPC인 학부모와 담임이 어느 순간 부터인지 몹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물리적 공격을 하는 일은 드물지만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저주계열의 기술을 사용한다. 특히 '친구와 비교'를 당하면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감소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스킬이 어느정도 적절하게 올려졌고, 데미지가 모의고사를 상대로 370이상이 나온다면 '수능시험 생츄어리'로 가서 수능블로를 상대하자. 다행히 지금까지 애먹였던 '주관식' 계열의 몹들이 출현하지 않지만, 평소 우습게 씹었던 몹들이 상당히 강화되었다는 것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컴뱃스킬중 '배짱' 스킬의 렙이 높지 않다면 '수능시험 생츄어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분위기 저항력이 50씩 감소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능블로를 처단하면 환희에 벅찬 함성을 들을 수 있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쓸쓸히 군대로 끌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_-;
첫댓글 넘 재밌네요.....ㅎㅎ
쓰시느라고 고생하셧겠네요..재밋게 봤습니다*^^*
수능블로가 왜 가슴에 와 닿는지... 에구에구...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