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재배(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꽃이좋아]

 부추

이른봄에 농작물중에서 가장빠르게 돋아나온다는 부추가 오늘내일사이에 베어다 먹을 수 있을정도로 자랐습니다.^-^

해가바뀌고 이른봄에 첫부추를 베다 반찬을 만들면 시어른상에도 올리질 않고

남편상에만 올린다고 할정도로 첫부추가 그리 좋다고들 하네요.^-^ㅎㅎㅎ

지난 3월에1차 퇴비를깔고 왔더니만 안사람이 다음에 들러보고선 퇴비를 너무 적게

깔앗다고 하길래 엇그제 가서 2차로 조금더 뿌려주고선 디카에 몇 컷 담아 보았습니다.^-^

부추하면 그래도 영양이 풍부한 채소인지라 텃밭에 한번 가꿔보실 님들이 계실 것 같아 부추 재배에 대한 자료도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부추 재배

 부추 [Allium tuberosu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작은 비늘줄기는 섬유로 싸여 있으며 밑에 뿌리줄기가 붙는다.

잎은 곧추서며 가늘고 길지만 조금 두툼하고 연하다.

길이는 20~30㎝ 정도로 자라고 선명한 초록색을 띠며 독특한 냄새를 지닌다.

8~9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길이 30㎝ 정도의 꽃줄기 끝에 흰색의 꽃이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6장으로 구분이 잘 안 된다.

열매는 검은색의 씨를 가지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쓰여진 〈향약구급방〉에 부추가 기록된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널리 심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식용하기 위해 널리 심었는데, 부추전·부추김치·부추잡채·부추짠지를 만들어 먹거나 오이소박이의 속으로 넣어 먹었으며, 살짝 데쳐 먹기도 했다.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매운 맛이 도는 씨는 구자(韮子)라 하여 한방에서 비뇨기성 질환과 건위(健胃)에 쓰며, 또 기양초(起陽草)라 하여 강장제·강정제로도 사용한다.

 

글출처:다음백과사전에서,申鉉哲 글

1. 재배작형

부추의 작형은 크게 노지재배, 시설재배로 나누어진다.  

노지재배는 이식재배와 직파재배로 나누어지며, 4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지만 대체적으로 수확시기는 4~6월에 봄베기, 7~8월의 여름베기, 9~10월의 가을베기로 나누어지며 보통 4~5회 수확을 한다.  

봄과 가을수확은 생육적온기이므로 품질도 좋고 수량도 많으나, 여름수확은 고온추대기이므로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 후 식물체가 쇠약해진다.  

그러므로 여름수확은 폐기 전의 식물체를 이용하면 좋고, 이 시기에 품질향상대책은 수확기에 비가림이나 예냉고를 이용하여 아주심기를 하면 추대를 회피하여 1년모종을 활용하면 된다.

시설재배는 가온 및 무가온재배, 전조재배, 양액재배로 나누며, 시설재배시 보온을 하면 11월~4월까지 수확을 하는데, 보온개시는 10월~2월까지 적정시기에 하며 조기보온 (10월~12월)은 휴면에 영향을 받아 수량이 떨어지는데, 충실한 2년주를 이용한다.  

휴면이 얕아지는 12월 하순 이후에 보온은 1년주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는 이식재배가 널리 이루어지고 있으나 성력화 및 아주심기할 때 노동력을 절감하는 의미에서 직파재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조재배로 휴면을 타파하여 겨울철 재배도 하고 있다.

노지재배 기술

노지재배는 일반 가정에서 재배하는 생육과 같이 각 작형 중 가장 쉬운 방법으로 경비가 적게 들고, 재배하기도 비교적 쉽다.  

노지재배시 방법은 3월에 파종한 것은 그 해 여름 모종이 자라 6~7월에 본밭에 심게된다.  

아주심기한 모종은 9월까지 근주양성을 걸쳐 10월에 1~2회 수확이 가능하지만 그 다음해 수량을 저하시킬 수 있다.  

2년째는 근주의 양성기간으로 이 기간의 노력에 따라 수량이나 품질을 좌우하게 된다.  

노지재배중에는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봄베기, 여름베기, 가을베기 등 3가지 방법이 있다.  

이것은 같은 포기로 봄, 여름, 가을에 베는 것이 아니라 봄에 베낸 것은 여름과 가을에 근주를 쉬게 하여 이듬해 봄에 수확하는 것이 된다.  

같은 포기에 봄베기 한 것을 또 가을베기를 하면 품질, 수량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수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일제히 수확한 부추 근주를 1년간 휴양시키는 것을 묵은 포기를 양성한다고 한다.  

베는 시기와 시장상황 등을 생각해 결정하나, 한철 전부 수확하는 수도 있으나,  그때그때 계절을 구분해서 수확하는 방법도 있으며, 거듭해 아주심기를 해서 5년이나 6년을 수확할 수가 있다.  

대체로 2~3회를 수확한 근주는 옆너비가 좁고 수량도 적게 되므로 매년 계획적인 모종을 양성해 새로운 근주를 갱신할 필요가 있다.  

또 묵은 포기를 사용해 갱신하려고 하면 새 포기를 온상 촉성재배에서 수확하여 끝난 근주를 온상에서 굴취해 5~6본씩 나누어 아주심기를 하여 근주를 양성하는 방법도 있다.

글출처:http://www.iksanfarm.go.kr/01kr/board/articleRead.do?contentsid... 

 가 . 부추 함유성분 및 이용                                             (가식부 100ｇ당)

구 분	에너지 (㎉)	수분 (％)	단백질 (ｇ)	지질 (ｇ)	탄 수 화 물		회 분	무 기 질( ㎎ )
					당질 (ｇ)	섬유소(ｇ)		칼슘 (ｇ)	인 (ｇ)	철 (ｇ)	나트륨 (ｇ)	칼슘 (ｇ)
재래종 호부추	21 18	91.4 92.5	2.9 2.3	0.5 0.3	2.8 2.9	1.1 1.2	1.3 0.8	47 63	34 50	2.1 1.5	5 50	446 272

○ 프로 필설파이드라는 유황화학물이 있어 독특한 향미가 있음
○ 심장, 간, 위의 질한치료와 예방에 유효하고,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이음.

나 . 주요품종 및 특성

품종명	특        징
그린벨트	○ 가장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 휴면이 매우 얕아 하우스재배시 맹아가 빠르며, 추대가 늦고 내병성이 강해 연중재배가 가능함 ○ 품종과 향이 우수하나 추위와 여름철 건조에 약함
와이드그린	○ 겨울철 휴면이 길어 생육개시는 그린벨트보다 늦으나 맹아후의 생육이나 1차 예취후의 생육속도는 빠름 ○ 분얼은 다소 적으며 추대는 그린벨트보다 20일정도 빠름
킹벨트	○ 휴면이 매우 앝고 내한성이 강함 ○ 초형은 입성이며 분얼수가 약간 적지만 여러번 베어도 잎폭이 좁아지지 않음 ○ 더위에 약간 약하고 추대는 빠른편임
대엽부추	○ 만주부추라고도 하며 잎폭이 특히 넓음 ○ 분얼은 다소 적으며 병이나 추위에 다소 약한 편임
뉴벨트	○ 잎폭이 넓고 두터우며, alt이 좋고 향, 품질이 우수함 ○ 초세가 강하고 저온, 고온에 견디는 힘이 좋음 ○ 병에 견디는 힘이 좋고 추대가 안정되어 있음
서울그린	○ 중엽이고 생육이 왕성하며 수량이 높음 ○ 저온, 고온이서 견디는 힘이 좋고 병에 강함 ○ 추대가 늦으며 춘.추작형으로 상품성이 우수 ○ 잎살이 두꺼워 수송성이 좋음
덴다-볼	○ 잎을 이용하지 않고 어린화경부를 식용으로 이용하는 품질임 ○ 분얼력은 극히 왕성하며 추대가 빠름 ○ 분얼엽이 2~3개 화경을 냄 ○ 고온을 좋아하고 저온에서는 줄기의 자람이 늦고 화경부가 단단해짐

다. 환경과 생육
○ 생육적온이 20˚c 전후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함(고온시 섬유질많고 질기며 생장불량)

○ 광도에 의한 범위는 2,000~40,000 lux 까지 재배 가는하나 적당한 광선이 필수적임 (강한광:섬유질 많고 향기 적음, 약한광:탄수화물 축적과 향기 적어 세력 약해지고 수량감소함)

○ 부추는 단일에서 휴면이 유기되는데 휴면의 깊이와 정도는 품종에 따라 다름 (재래종은 휴면이 깊고  그린벨트와 같은 품종은 거의 휴면이 없음) 
보온 또는 가온재배시 휴면이 깊은 품종을 조기에 보온해주면 생장이 느리고 수량이 적음 (휴면하는 품종은 휴면타파후 보온해야 함)

   
○ 토양은유기물 함량이 많고 많고 배수가 좋으며 ΡΗ 6.5 전후의 사질토양가 좋음
산성토양에서는 잎끝이 마르므로 석회를 주어 토양산도를 교정해 주어야 함
부추는 양분과 수분의 흡수력이 매우 강하나 건조에 약함

(건조하면 생육이 약화되고 섬유질이 많아지며, 반대로 과습하면 식물체가 썩어 버리므로 배수도  잘되어야 함)

토양습기가 80% 정도 되면생장이 원활하고 잎이 부드러워짐

라. 파종 및 재배 작형
1) 파종
○ 파종적기 : 4월 상중순이 적기이나 파종기의 폭이 넓어 3월 하순 ~ 5월 상순까지 파종기능

○ 파종량 : ㅡ 육묘정식 : 1.0 ~ 1.5ℓ/10ａ   ㅡ 직파재배 : 2 0 ~ 3 0ℓ/10ａ
※ 수량은 높이려면 밀파가 좋으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말파보다는 약간 박파하는 것이 좋음

2) 재배작형
○ 부추의 작향은 파종기, 수확기 및 포기의 이용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크게는 노지지배, 하우스재배, 온상재배등으로 구분한다.

 
가) 노지재배 : 본수확 (4 ~ 6월 출하), 여름수확(7 ~ 8 월) , 가을수확(9 ~ 10월 수확)

나) 하우스재배 : 가을 하우스 재배 (11월 하순경 출하),  봄 하우스 재배 (2월경 출하)

마. 비료주기
○  정식 3주전에 300평당 완숙퇴비 5 ~ 10톤, 고토석회 200 ~ 300㎏,
붕사 1.5 ~ 3.0,㎏ , 요소 30 ~ 40㎏, 용성인비 150 ~ 200㎏, 염화가리 40 ~ 50㎏을 밑거름으로 시용함

○ 웃거름은 수확시마다 실시함 (총 3 ~ 4회 실시함) 추비량을 1회에 300평당 요소 10㎏, 염화가리 5 ~ 10㎏ 정도가 적당함

바. 연화재배
○ 부추는 엽초부분의 길이와 색이 중요한 품질의 요인임. 특히 겨울철의 연화부추는 매우 연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높은 값으로 판매됨

○ 연화방법으로는 주로 엽초부에 왕겨, 톱밥, 흙, 낙엽 등을 넣어서 햇빛을 차단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며, 포기전체를 차광 또는 움에 넣어 연화시키는 방법도 있음

사. 복토
부추는 줄기가 위로 솟아오르며 뿌리가발생하므로 매년 1 ~ 2회 복토해 주어야 새로운 분얼이 발생하여 뿌리의 발육이 좋고 수량도 높다.

이때 흙과 완숙퇴비를 반반씩 혼합하여 넣으면 더욱 좋은데 이는 제초 효과도 겸한다.

아. 병해충 방제
1) 잿빛 곰팡이병
○ 증상
부추잎 중간부위에 회백색의 반점이 원형내지는 타원형으로 형성되면서 퍼지는데 병반이 점점 커지면서 부추잎이 수침상으로 되어 말라 죽음

○ 발생 포장
농약을 뿌리지 않은 포장에서는 부추를 수확한 후 5 ~ 6일부터 병반이 보이기 시작하여 16일 부터 급격히 증가 수확직전인 21일에는 평균 병반율이 약 2.8%까지 올라가 큰 타격을 줌

○ 부추 잿빛공팡이병 적용약제 및 사용법

약 제 명	사 용 적 기	희 석 배 수	안 전 사 용
지오판수화제 (톱신엠,톱네이트, 바로너)	예취후 7일간격	1,000배액	수확 15일전까지 1회이내
프로파수화제 (스미렉스,팡이탄, 너도사)	발병초부터7일간격	1,000배액	수확 7일전까지 2회이내
베노밀수화제 (벤레이트,두르다)	예취 5~7일후	2,000배액	수확 8일전까지 2회이내

○ 수확후 1일과 11일쯤에 두차례 뿌려 줄 경우 97%의 방제효과 있음 (충청북도 농촌진응원연구결과)

2) 엽고병
○ 4 ~ 9월에 주로 발생하여 부추잎이 암록색 내지 회백색의 장방형 또는 불규칙한 병반을 형성 진전하면서 회갈색 내지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고, 변반 위에는 검은색 작은 입자를 만듬

○ 피해식물에서 월동하여 봄에 공기전염을 하는데 봄, 가을 비가 많은 해에 발생이많음(병 포자의  발아적온은 18~20ㆁc 임)

○ 국내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외국에서는 다코닐 600배액을 발병초에 살포함

3) 백반 증상 (별병)
○ 기온이 낮고 부추 생육이 약해졌을 때, 수확시기가 늦어졌을 때 발생
○ 부추잎에 백색이 작은 반점이 산재해 심하면 잎끝이 마른다.
○ 하우스내의 환기를 철저히 하여 습도를 낮추고 유파렌 400배, 다코닐 600배 톱신Ｍ 1,500배, 포리옥신 500배, 벤레이트2,000배 등을 살포한다.

자 . 해충 방제
○ 파좀나방, 파일벌레, 파굴파리, 파혹진딧물, 파밤나방, 뿌리응애, 달팽이류, 파총채벌레 등이 피해를 주는데 국내에서 부추의 고시된 약제는 없고 파에 고시된약제는 다음과 같은데 이를 참고하여 방제해 주고 특히 농약안전사용을 잘 지키도록 한다.

○ 파류 해충약제 고시현황

적용 해충	약 제 명	사용 적기	희석 배수	안전 사용
굴파리	칼타수화제 (파단, 쎄다)	발병초기	1,000배액	수확 3일전 사용6일이내
굴파리	카보입제 (후라단,큐라텔, 카보단)	이식전 또는 발병초기	-	수확 45일전까지 1회이내 사용
파밤나방	클로르훼나피르, 비펜스린수화제	발병초기 7일간격 3회	1,000배액	수확 7일전까지 4회이내 사용
파밤나방	에토펜록스유제 (세배로)	발생초기	1,000배액	수확 3일전까지 사용 5회이내

○ 뿌리응애는 연작시 많이 발생하므로 연작을 피하고 토양 소독을 실시해준다.

○ 선충은 뿌리에 기생하여 부패 및 품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므로 포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봄파종할때에는 가을에 반드시 토양 소독을 실시한다.

차. 수확 및 조제
○ 수확은 초장이25 ~ 30㎝ 정도에서 행한다.
○ 겨울수확은 아침일찍이나 고온시를 피하고 환기한 후 엽에 불기가 없을 때 수확한다.

○ 여름 수확은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에 수확한다.
○ 수확횟수는 통산 4 ~ 6회로서 엽폭이 6㎜ 이하가 되면 중지한다.
○ 수확횟수의 다소는 약년의 부추수량, 품질에도 1단을 100g으로 묶어서 4㎏들이 종이상자에 넣어 출하한다. 

글출처:http://www.nais.or.kr/2Tech/jbgs/buchu.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