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둔치가 국내 세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수있을지 부산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2029년 삼락,맥도,을숙도 등 낙동강 하구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신청하기 위해 차별화 된 정원 조성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간다고 2025년 3월 17일 밝혔다.
국가정원의 지정 요건을 까다롭다. 우선지방자치단체가 특정지역을 지방정원으로 지정해 최소3년이상 운영 해야 한다. 5개이상의 주제별 정원과체험,편의시설, 안내실, 관리실, 인력등을 갖춰야하고 운영성과를 평가 받아야한다. 시는 2023년 8월 부산사상구 삼락생태공원 250만M2부지를 지방정원으로 지정한뒤 별도조직을 구성해 관리해 왔다.이곳은 자연자원을적극활용해 주제별 정원으로 꾸며져 관광지,주민쉼터, 운동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시는 국내왜 업체를 대상으로 부산만의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5월 당선자를 선정하면 기반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주제로 정원 2곳을 더 조성할 예정이다. 수로와 연결되는보행로와 탐방로도 확대하고 주변자연환경이 더욱 부각되는 생태정원을 조성해 다른 지방정원과 의 차별화에 나선다.
2015년 순천만에 이어 2019년 울산태화강 둔치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됀뒤 3호 국가정원을 놓고 전국지자체간 경쟁이 뜨겁다.
시관계자는 낙동강 둔치를 국가정원으로 추진하는 궁극적 목적은 기존자연의 모습을최대한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을벗삼아 휴식을누리는 명소로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최 적지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