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김현 형님께 전화가 옵니다
지금까지 본 갑오징어 중에 제일 큰 갑오징어라고 하면서
이번주는 아들 돌잔치도 있어서 준비도할겸해서 이번주는 참으려고 했것만...
우리 와이프에게 핑계를 대고 녹동으로 달려봅니다.
날씨는 청명하니 좋네요..^^
이상하게 도착하면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현장에서는 사진이 잘 안찍어 지네요..
오후 박원장님께 전화가 옵니다.
혼자 오시는거라 갈팡질팡..기다리겠다고 오시라고 하고 저는 해가 떨어지고 물이 나가자 돌게잡이에 돌입합니다.
열심히 돌게를 잡고 있는데 원장님 도착하셨다고 연락옵니다.
돌게낚시 이거 은근 매력이 있는 낚시더라구 이러다 돌게 잡이에 폭 빠질것같아요...^^
이놈들은 이번주 아들 돌때내려오시는 장모님 드릴려고 잡은돌게..^^
원장님을 만나뵙고..잡은 돌게를 나눠드리고 오징어잡으로 고고~~~
이런 바닦에 밑걸림인줄 알고 훅~~묵직한놈이 따라옵니다.
엄청 큰 갑돌인줄알고...기대만땅..
엥 ~~ 급실망했습니다..ㅋㅋ
원장님이 돌문어라고 하시네요...^^
야밤에 찾아오는 낙지.~~~
두마리 잡아서 오늘 시골에서 아버지 어머니 올라오신다고 해서..
살려두었습니다..^^
열심히 갑돌이 사냥중에 정광수 회원님이 먼저 얼굴이 알아봐주셔서..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낚시를 하고 새벽에 철수했습니다.^^
박원장님 쫒아 가다가 우리 프랑이 쓰러진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쫒아가도 보이지 안으시는 박원장님....ㅜ.ㅜ
집에 돌아와서 정리하고 배가 출출해서 갑오징어를 잘게 회를 떠너..
라면에 퐁당 이렇게 먹으니 꼬돌꼬돌하니 맛나더라구요..^^
이상 초보조사 이충재 였습니다.
날씨 영향을 받았을까요 아주 아주 예민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파악하기 무지 힘들더라구요..
박원장님 혼자 갑돌이 손맛 다보셨습니다..^^
첫댓글 ㅎㅎ 돌게잡이 재밌게 보이든데요^^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다음에 간조때에 맞춰지면 해봐야 겠어요.
근데 무지 허리아파 보이고 미끄러짐에 주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나눠준 돌게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침에 보니 돌아가셔서
된장국에 넣어 먹기로 결정했어요. 잘먹을께요^^
어제 밤에 뜯긴 문어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문어 때문에 합사를 2호를 썻는데도. ㅠㅠ
갑오징어 라면 맛나게 보인다. ㅎㅎ
가다가 안보여 좀 기다렸는데 안보이길레 혼자 계속 가부렀시요^^
다음부터는 기회가 되면 같이 오고 가게요.
ㅎㅎ 내 차로는 도져히 따라갈수가 없어서..ㅋㅋ
앞에 후미등만 보여도 원장님이신줄알고..ㅋㅋ
다음에는 함께 가요..^^
저도 어제 올라오는 길에 생각했습니다.
그넘 잡았으면 대박났을껀데..
다음에 한번 더 달려보아요...^^
원장님들 차는 머빠지게 쫒아가도 안됌 ㅎㅎㅎ
날씨도 좋지만 돌게는 더 좋아보입니다. 시원하게 된장국 끊이면 부러울게 없겠습니다.
돌게가 요즘 살이 따복따복들어있어서 된장국 끓이면 겁나게 맛있습니다..^^
흐~~ 이 사람들... 월요일부터~~ ㅜ.ㅜ
코피 터진 것이 일요일인데....ㅋㅋ
세사람이 몰출했구만....
갑오보다 돌게가 급 땡기구마... 내 주변에도 많으니까... 돌게에 신경써야 하긋다...^*^
또 박원장 조행기 보기 전에 미리 진통제 복용해야 할 듯....
잼난 조행기가 넘 부러버......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 이었습니다. ㅎㅎ
돌게잡이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ㅋ
김현은 월요일 갔구요.
이충근씨는 월,화 그러니 조행기가 겹쳤나봐요.
여수 돌게 유명하죠~~ 돌게 알려주세요..잡으로 갈께요..^^
근재원장 : 월, 화요일이든 바로 또 땡겨서 지금쯤은 쌍코피 터져 훌쩍거리고 있을 것 같은....암튼 대단혀~~~
충재갑꾼 : 여수 돌게가 우찌 유명한 지 알고.... 충재 나타나면 돌게 고갈되니 쏠째기 파묵을란다,,,,ㅋㅋ
여수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게장백반집이 있어서 알죠~~ㅋㅋ
ㅎㅎ 저 돌게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 이번주는 혹 가게되면.. 삼겹살 한덩이 준비해야겠는데.. 근데.. 여기 돌게는 어떻해 잡는거야?
짧은 뜰채, 로드, 생선 토막(삼겹살), 해드 랜턴, 갯바위 미끄럼 방지 신발.
원장님 벌써 터득해버리셨네요..저는 그거 배울라고 현지인분에게 쐬주한병드리고 배웠는데.ㅋㅋ
광주팀 다음에 돌게잡이 번출한번 땡길까요...ㅋㅋ
박원장님 하루가 멀다 않고 놀러 가시네요...대박입니다...코피가 또 퐉 터질리 몰라요.....손맛 축하드립니다....어제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요...물이 덜 흘러서 입질이 예민했을지도 모릅니다...다양한 손맛 보셨네요..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본인이 낚시를 못하니 약올라서 그렇지요?
올해 열심히 다 잡아먹어 버려야지 ㅎㅎ.
물색이 좋지 않는 가운데도 박원장님은 혼자서 손맛 다보셨답니다. ㅋㅋ
엄청큰 문어 한마리(그동네가 엄청큰 대왕문어들이 살아요) 따라오다가 바닥에 달라붙어서 줄터지고..ㅋㅋ
간조 때는 돌게잡이에 도전하고 물 차면 갑오낚시를 하는 짜임새... 생각해볼 문제네요.
빙고!
추운겨울 저녁 돌게몇마리 넣고 칼칼한 된장찌게 해서 먹음 (아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ㅋㅋ)
갑자기 돌개잡이가 땡기네요 언제한번 돌개잡이번출 출조방에 공지한번하세요^^*ㅎㅎㅎ
여수 돌게가 무진장 유명해요 몇군대는 알고있긴한데..ㅋㅋ
회장님 여수돌게잡이 번출해요..ㅋㅋ
돌게~!!! 생선대가리 같은 부산물도 미끼로 써도 참 좋더만요~!!! 쉼없이 두 종류 낚시는 힘들듯....전 그냥 깐닥 깐닥 쉬엄 쉬엄 갑오 하나만 일단 조져야 할듯 합니다 ㅋ
항상 풍성한 조과가 넘치시네요~!!!
갑오끝나면 이제 뭘하나 생각하고 있던참에 새로이 시작해본 돌게잡이 이거 은근 매력이 있더라구요..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돌게잡이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간조시간에 짧은 로드로 생활낚시 하기 딱 좋은것같아요..ㅋㅋ^^
알려드려야죠...^^
에전에 내가하던 짖 , 허리도 아프고 ,그물질도 해보고 별짖을 다해봤는데 생활낚시라 ,,,, 우선 돌게는 보름달이 뜨면 탈피를하여 물렁이가 많더군요, 달없는 사리 간조시 오징어+고등어 등 그물에 넣어 잡는법과 , 오징어를 낚시대에 매달아서 살짝 들어올리면서 동시에 뜰채로 밑받침( 이건 허리 안아품) 아니면 장갑2개끼고 돌틈 더듬어야함, 재미는 있으나 많이 잡아서 처치가 곤란하고 잠도 못자고 함,
처음에는 짧은 로드에 생선껍질로 서서하는 낚시를 했는데 잼있더라구요..허리도 안아프고 ㅋㅋ(게가 바닦에 달라붙어서 은근 줄땡기는 맞도 있더라구요..ㅋㅋ)
돌게 저거이 된장찌게에 한마리씩 넣으면 둑이겠어요
일이 만아서 낚시가기 어려운대 넘넘 부럽습니다~~
오늘 저녁은 울 마누라가 해주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살이 아주 아주 많이 찾더라구요..^^
갑오, 쭈꾸, 문어, 낙지.. 두족류는 다 모였네요. 추가로 돌게까지...
ㅎㅎ 이런것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또 달리고 또 달리는것같아요...^^
ㅎㅎ두족류 대박입니다..!!
ㅎㅎ 이날은 쭈꾸미부터 낙지까지 다양하게 구경할수 있었습니다..ㅋㅋ
ㅎㅎ~ 돌게잡이 한번 해봐야 겠네요..수고하셨어요...ㅎ
돌게잡이 잼있어요..ㅋㅋ 그런데 캄캄한 밤에만 물빠질때만 나온다는게 참 아쉽죠..ㅋㅋ
돌게 잡이 방법이 궁금합니다...^^ 요 위쪽은 방파제 틈에 돼지 비계 같은거 넣어서 잡던데요...ㅎ 풍성한 조과가 가을에 잘 어울리네요...^^
위쪽은 시화방조에서 많이들 하시던데..3단정도 펴질수 있는 낙시대 받침대나 짧은 로드중에 하나 선택하시고 3호뽕돌정도 쓰시고 돼지비계나 물고기 껍질이 좋아요..^^
정말 조과 굳이네요. 당분간 마트에 가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돌문어 맛이 궁금하네요.. ㅋㅋㅋ 아침 부터 싱숭생숭 해지네요... ㅋㅋㅋ
돌문어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맛은 꼬돌꼬돌하니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