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22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성경말씀: 이사야 8:1-22(13,14) / 찬송 79장-피난처 있으니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거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바 될 것임이니라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 가라사대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곬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창일하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 하셨느니라
9 너희 민족들아 훤화하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필경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도모하라 필경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내어라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니라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게 하시며 이 백성의 길로 행치 말 것을 내게 경성시켜 가라사대
12 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14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17 이제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9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 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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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8:1-22)
본문은 북 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이 멸망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세상 나라들로부터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위기와 혼란가운데서도 우리가 의지하고 바라보아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대적자들이 강할지라도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아하스 왕과 유다 백성들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연합군 때문에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다는 약속을 외면한 채 앗수르와 애굽의 힘을 빌려서 막아내고자 하였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아들을 낳게 하셔서 ‘마헬살랄하스바스’(노략이 빠름)란 이름을 지어주고 그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3살 정도)라고 하기 전에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유다는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싫증을 느끼고 르신(아람왕)과 르말리야의 아들(이스라엘 베가 왕)을 기뻐하였으나 하나님은 제 아무리 대적자들이 강할지라도 정한 때에 망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그의 펴는 날개가 땅에 편만하여 어디에 있든지 보호해주시는 분임을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위기의 때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심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염려와 불안 가운데서 세상의 힘을 기대하다가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며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는 분입니다.
앗수르가 다메섹과 사마리아를 정복하고 온 유다를 점령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지킬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러 민족들과 먼 나라 백성들이 임마누엘의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려고 도모를 하지만, 결국은 이루지 못한다고 말씀해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거룩하다 하며 두려워하며 의지하는 자에게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에게는 넘어지게 하는 돌이 되게하십니다(14,15). 이사야는 불신과 배신가운데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유다 백성들을 보면서, 자신은 계속하여 하나님을 기다리며 바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며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어려운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안절부절하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고, 염려되고 두려울수록 피난처 되신 하나님께 피하시길 바랍니다.
일용할 양식 200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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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확실한 피난처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단 하나의 확실한 피난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편 18:30)이십니다.
창세기 28장 13절을 보면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하여 하란을 향해 가다가 해가 져 벧엘에서 한 돌을 베고 누웠습니다.
깜깜한 밤 수많은 별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했을 겁니다.
수많은 고민 속에서 낯선 벧엘에서의 그 밤 그의 일상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꿈에 여호와를 만난 것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 28:15)
야곱은 다음날 아침 그 딱딱한 돌베개를 제단으로 과연 하나님이 여기 계시는구나 하며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인생의 광야에서 주를 만난 하루는 아침 이슬의 영롱함 이상의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만나길 간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매시간, 매일의 일과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경외하며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은혜인 것입니다.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피난처로 가는 길입니다(시 55: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34:8)
오늘도 피난처이시며 보호자 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늘 하나님을 느끼고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주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이 시간도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목자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고, 공급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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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
1.하나님께서 아사야에게 하신 명령이 무엇이며(1-4), 유다의 범죄와 하나님의 도우심이 어떠합니까(5-8)?
2. ‘마헬살랄하스바스’의 의미는 무엇입니까?(4절)
3. 유다에 심판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6절)
4.앗수르의 위협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가 무엇이며(9-150,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명하신 것이 무엇입니까(16-22)?
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게 어떤 두 가지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실 것입니까?(14-15절)
6.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불신으로 화를 자초하는 일은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7. 절박한 국가적 위기에 처할 때 하나님께 대한 당신의 태도는 어떠해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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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운 중에도 위로자와 피난처가 되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믿음으로 도전적인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영원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내가 기도로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나의 오늘의 첫 생각과 마음이 주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는 데로 집중되게 하옵소서.
주님이시여,
나로 하여금 이 기도하는 일로 나의 신앙의 의무가 다 끝난 것으로 생각지 말게 하시고, 오늘 온종일 주님과 동행하 면서 말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이 고요한 기도로부터 주님의 사랑과 능력이 오늘의 내 삶 속에 구석구석마다 스며들어 내 인격의 구심점이 되게 하옵소서.
나의 믿음에 진실이, 나의 사랑에는 긍휼이 있게 하옵소서.
나의 말에 책임이, 나의 행실에는 의로움이 있게 하옵소서.
나의 마음에 열정이, 나의 일에는 충성이 있게 하옵소서.
나의 삶에는 남을 존경하는 관용이 있게 하옵시고
남의 마음 안에 내가 들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 되신 주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다스려 주옵소서.
이 민족의 갈 길을 인도해 주옵소서.
주께서 이 나라의 도피성이 되시고 굳건한 산성과 방패가 되옵소서.
주여, 모든 암흑과 의혹의 길에서 나의 안내자가 되시고, 나의 믿음을 위협하는 온갖 시험과 악에서 보호자가 되옵소서.
주님이시여,
완전한 지혜와 선을 베푸시는 능력으로 내 마음 깊숙한 곳에 평화로 채우소서,
오늘 내가 어디에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주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