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3 서울콘’를 통해 서울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글로벌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고 K-콘텐츠 해외 진출과 그에 따른 서울 제품의 해외 수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당 소비재 수출이 1.8억 달러 증가를 견인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22년 5월)한 바 있다.
실제로 일본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일본 전체의 화장품 수입액에서 한국이 23.4%로 전통적인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1위 수입국으로 등극했다. 이는 일본 MZ세대에서 강세를 보이는 K-콘텐츠의 영향력이 뷰티 상품의 판매로 이어진 결과다.
‘2023 서울콘’ 포스터
SBA는 그간 축적한 콘텐츠 마켓 비즈매칭 노하우와 서울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진출을 지원한 경험을 살려 서울콘을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알리고 이를 기반삼아 서울기업의 상품이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30일부터 행사 개막… 행사 끝나도 소통‧비즈니스 매칭 통해 기업 진출 지원
12월 30일부터 시작되는 ‘2023 서울콘’은 ▴페스티벌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별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플루언서와 팔로워, 시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는 서울콘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박재범, 청하 등과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이 열린다.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기고, 1월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콘 카운트다운은 최소 5억 명이 서울 신년 맞이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신각 타종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6인
특히 인플루언서 중 6명은 한복을 입고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 중 3명은 한국인으로 귀화, 한국계, 한국인과 결혼하는 등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타종인사는 총 구독자 5,000만 명에 육박하는 인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겸 TV스타 아누쉬카 센, 총 구독자 5,100만명으로 춤과 노래·연기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키카킴, 총 구독자 1,887만명을 보유한 필리핀의 가수 겸 배우로 국민 여동생이란 별칭을 가진 크리스텔 풀가, 총 구독자 1,700만 우즈벡 출신 한국 귀화 인플루언서 카리모바 엘리나(리나대장), 총 구독자 600만명으로 베트남 유학생의 일상 영상으로 베트남 내 한국문화 전파에 공헌하며 한국인 인플루언서와 결혼하여 관심을 받고 있는 켐, 총 구독자 370만으로 전 세계 유명 뷰티제품 리뷰어인 카산드라 뱅크슨이다. ☞인플루언서 라인업
2023 서울콘 DDP 가이드 맵
SBA는 서울콘 참여 3천여 팀의 인플루언서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콜라보․홍보 등 서울 기업 간 교류를 위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매칭’을 도입, 장기적인 교류를 위한 비전을 마련해 나간다.
2023 서울콘 행사 일정과 참여 인플루언서에 대한 상세 정보 등은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 서울콘
☞ 행사 타임라인
○ 누리집 : 서울콘
○ 문의 : 서울콘 02-2677-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