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민간요법-갑상선암
갑상선음 목의 앞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나비 모양을 한 장기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 입니다. 이 곳에서 생기는 암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하고 병리학적으로 유두암(Papillary carcioma,60%),여포암(Follicular carcinoma20%),수질암(Medullary carcinoma 5%),미분화암(Anaplastic or Undifferentiated carcinoma 14%),기타 림프종, 편평세포암, 전이암(1%)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석영, 영유에 해당됩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방사선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때 양성질환(예, 여드름, 편도선염)으로 목에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에서 20년 후의 갑상선 발생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종이 있는 환자도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구 소련의 경우처럼 요드결핍 지역에 살았던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은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갑상선암은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많이 생깁니다.
결절성 갑상선종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많고 생리적 주기에 따라 과증식과 퇴화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치 유방의 섬유낭성 질환의 발생과정을 연상하게 합니다. 유전성 이상 호르몬 생산증, 물, 음식, 약물 등에 포함된 갑상선종 유발물질, 요오드 결핍증 등으로 인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요구량이 늘어나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갑상선이 과증식을 하게 되고 자극이 없어지면 위축되는 과정을 밟게 되면서 결절을 만드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결절이 작을 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결절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결절이 커지면 목에 압박감이 나타나고 심하면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호흡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갑상선이 기도의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기도를 압박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똑바로 누워자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엎드려 자게 됩니다. 이 경우 사진을 찍어보면 기도가 반대쪽으로 밀려있고 심하면 좁아져 있기도 합니다.
기능이 항진된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이 함께 나옵니다. 대부분 갑상선종에서 나타나는 기능항진증은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수술요법을 적용할 때에는 수술전 처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결절환자중 5%정도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습니다.
목에 멍울이 생기는 이외애 전혀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수가 많으나, 목구멍에 압박감이 있다든가, 목소리가 쉰다든가, 목이 잠기는 등의 증세도 상당한 빈도로 보입니다. 미분화암의 경우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무엇을 삼키기 어렵고, 체중이 줄고, 피로해지기 수쉬운 것 등의 증세도 일어납니다.
갑상선암 치료로는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는 수술이 널리 시행됩니다. 특히 선암이 전이된 예에서는 수술 후에 요오드-131을 대량 투사하는 요법도 행합니다. 그 뒤 어느 경우에서나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요법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 미분화암에서는 방사선 요법과 항암제 투여요법이 시행됩니다.
선암의 발육은 매우 느리며, 근치 수술에 의해 완전히 치유할 수 있으나, 미분화암의 경우 그 예후는 절대적으로 불량하며, 반 이상의 환자가 발병한지 6개월 이내에 사망합니다. 갑상선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선암은 발육이 매우 느리므로, 발견된 지 5~10년 지난 경우에도 수술 등으로 완전히 치유되는 수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암이긴 해도 예후가 양호하기 ?문에 수술을 한뒤에는 다른 갑상선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섭생을 해야 합니다. 단 , 미분화암인 경우에는 예후가 나쁘고, 치료를 하여도 대부분은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합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으므로, 전이가 되었더라도 방사성 요오드와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중의 일반적인 주의사항으로 방사성 요오드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경우에 내복을 시작하기 2주일 전부터 요오드의 섭취를 엄중히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미역, 다시마 등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는식품의 섭취나 약의 복용금지에 대한 담당의사의 지시를 반드시 지켜 주십시오 .
갑상선을 전부 적출해 버리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빠짐없이 복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 후 의 경과가 양호하더라도 적어도 1년에 2~3회는 정기적인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1)곤포(다시마)-추천
다시마를 분말로 만들어 1회3g씩 하루 3회 공복에 먹는다.
해설:요오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다시마는 그 맛은 짜고 성질은 차며 신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가래와 어혈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갑상선 기능 조절과 항암 작용, 혈압을 낮추는데도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잇습니다. 따라서 다시마는 갑상선암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씩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2)해조(미역)
미역을 1회 10g씩 하루 3회로 나누어 먹는다.
해설:미역은 다시마와 그 효능과 작용이 비슷합니다. 그 맛은 짜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간과 위, 신장에 작용합니다. 가래를 없애주며 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소변이 잘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양성(악성)종양 등을 포함한 , 몸안에 단단하게 뭉친면을 풀어주는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꿀풀(하고초)
꿀풀을 1회3g씩 하루 3회로 나누어 먹는다.
해설:꿀풀은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갑고 간과 담에 작용합니다. 열을 식히고 눈을 맑게 하며 단단하게 뭉친 종양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갑상선 종양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고초는 몸 속에서 딱딱해진 것이라면 , 그 발생부위에 관계없이 사용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4)홍화
홍화10g을 달여서 하루 2~3회로 나누어 먹는다.
해설:홍화는 맛이 맵고 성질은 따듯하며 심장과 간에 작용합니다.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어혈과 통증을 없애주고 월경불순을 조절하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홍화는 혈액을 조절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로써 어혈이 뭉쳐서 생긴 종양을 풀어주는데 중요하게 이용됩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셔야 합니다.
복용법은 하루 3~6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5)오배자(붉나무 벌레집)
오배자를 가루내어환부에 붙이면 효과적이다.
해설:오배자는 맛이 시고 떫으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고 땀이 나지 않게 하며 지혈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창양과 염증, 궤양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배자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알칼로이드 중독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복용법은 하루 2~8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하거나, 외용약으로 오배자 분말을 환부에 붙여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