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컷 영상 추천’ 업로드와 관련하여,
문득 유튜브 법적 가이드라인을 확인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중복 콘텐츠' 관련인데, 중복되는 콘텐츠란 '동일한 채널에서 시청자가 동영상 간의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유사한 콘텐츠가 있는 경우' 라고 유튜브에서는 정의합니다.
'중복 콘텐츠'의 정책은 채널 전반에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동영상이 여러 개인 경우, 자신의 채널 전체의 수익 창출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경우
일반적인 시청자가 보기에 채널의 콘텐츠가 동영상마다 달라야 합니다.
많은 채널이 일정한 패턴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실은 맞는 사실입니다만,
각 동영상의 내용이 서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살고 유쾌하게 죽기 채널’은, 유튜브에서 내리는 규정과 다른 점이 있기는 합니다
1) 중복 컨텐츠이기는 하나 동영상 하나를 전부 올리는 식의 중복이 아니고,
그 중 짧은 내용으로 잘라 업로드 하면서 발생하는 다른 유형의 중복 컨텐츠이기 때문입니다.
- 주제의 특성에 따라 10분 내외로 잘라 끊고 제목만 바뀌는 상황인데,
유튜브가 정의 내린 동일 동영상 중복 업로드하고는 다르지만,
문제 대상이 전혀 아닌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저희가 올리는10분 내외 동영상은 각 동영상마다 일정 주제를 단위로 끊어
보여주는 경우기 때문에 특별한 멘트나 추가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지만,
내용 자체가 새로 작성한 주제 제목에 맞는 내용 컷 편집이어서 문제가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유튜브 가이드 라인에는 콘텐츠는 서로 유사하지만 동영상마다 각 주제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경우는 허락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또한 교육적 가치를 해설 설명 위주로 하는 채널이어서 문제가 없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 특히 수익을 목표로 하는 채널에서 문제 될 소지가 높아지는데,
저희는 수익채널이 아니기에 고려 대상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만.
- 만일 유튜브 로봇에 의해 태클이 걸려와도, 10분 내외로 끊는 취지를 잘 설명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아 보이긴합니다.
이미 검토하신 내용이라면 윗 내용 무시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새로운 시도라서 뜻하지 않게 중복 컨텐츠 채널로 분류되어 경고 받으면 곤란하니까
안전점검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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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래 내용은 중복 컨텐츠 관련 유튜브가 허용하는 예시입니다.
아래의 '예시'와 같으며 이 '예시'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 동영상의 인트로와 아우트로는 동일하지만 콘텐츠의 대부분이 다른 경우
- 콘텐츠는 서로 유사하지만 동영상마다 각 주제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경우
- 연계성을 설명하기 위해 유사한 대상에 대한 짧은 클립을 묶은 편집물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
즉 아래의 '예시'와 같으며 이 '예시'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아래의 예시는 유튜브에서 제시하는 예시입니다)
- 웹사이트 혹은 뉴스의 내용과 같이 내가 원래 제작하지 않은 다른 자료를 읽기만 하는 영상 또는 콘텐츠
- 음악의 피치(음높이) 또는 BPM(속도)을 수정했지만 그 외의 부분은 원곡과 동일한 노래
- 반복되는 유사한 영상 또는 교육적 가치, 해설, 설명이 거의 없는 단순한 콘텐츠
- 템플릿의 사용 혹은 대량 제작하거나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만들어진 콘텐츠
- 설명 혹은 해설, 교육적 가치가 거의 혹은 전혀 없는 이미지 슬라이드쇼 또는 스크롤 텍스트
첫댓글 도반 벗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올려진 글을 살펴보니, 일단은 위반에 해당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완전히 새로 편집 제작하고, 새로운 설명과 제목, 강조점을 붙이고, 수익과 무관하고...
그러나 모를 일이니, 염두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합장.
네,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