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일(목)부터 23일(수)까지 제4차 산엔청문화의날-전시(시선의 결)를 복지관 분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 이용인들의 예술의 재능과 성과물을 발견하여 사회참여를 연계하고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산엔청문화의날>은 공연 및 전시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문화는 ★★전시★★였습니다!
“시선의 결”은 내적인 예술 표현 실력이 뛰어난 이용인들의 그림과 사진, 시 전시로 진행하였으며 분관에서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작가님들의 역량을 소개하고 복지관이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전시를 허락해 주신 작가님들께 한없는 박수와 감사의 갈채를 돌려 드립니다!
“시선의 결”이라는 제목아래 진행된 전시는 “01. 시선 집”/“02. 마음의 결”/“03.순간의 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선 집>은 한 아이의 시선이 머문 곳, 한 아이가 바라본 세상을 함께 만나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서진 작가가 그림을 전시하는 데에 애써주셨습니다. <마음의 결>은 색과 선으로 피어난 마음, 서로 다른 색과 선, 질감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미술교실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정기둥 외 미술교실 작가진 일동이 전시에 애써주셨습니다. <순간의 시>는 사진과 시로 만난 작은 순간, “오늘 당신이 바라본 순간은 무엇”이었는지 물어보는 전시로 진행되었으며, 디카시와 풍경사진을 중심으로 전시되었으며 고령장애인 디카시교실 작가 일동 및 사진과 컴퓨터교실 작가진이 전시에 애써주셨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지역주민 및 이용인들, 그리고 가족분들께서 작품을 관람하고자 전시공간을 찾아 주셨습니다. 지난해와는 다른 그림, 사진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새로웠고 무엇보다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일상생활의 세계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즐거웠다는 말씀과, 이용인들의 미감과 실력에 놀랐다며 다른 어느 곳에 전시되어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멋있었다는 소감을 전해 주셨습니다. 마치 옛날에 유행하던 멋진 엽서에 나오는 사진과 그림같았고, 무엇보다 어린이의 그림체가 독특하고 귀여워서 굿즈를 만들면 사고싶다는 소감 또한 이어졌습니다. 젊은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러 오신 가족분들은 우리 자녀들이 이렇게까지 멋지게 무언가를 해 내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뿌듯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냥 프로그램이 아닌 자신의 세계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만나 복지관에서 선보일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더할나위없이 기뻐하셨고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역량이 뛰어난 작가님들의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실력 있는 작가님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시회를 통해 끄적여 본 그림일기, 핸드폰 속 추억으로서 내 일상의 한 조각으로 남을 뻔 했던 그림이 작품으로 빛나게 되어, 또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나의 친애하는 이웃과, 우리의 가족들이 작가로 재조명을 받게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빛나는 전시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일원으로서 당연하게 존중받고 연결되는 경험이 되는 전시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산엔청복지관은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자체로 빛날 수 있도록 힘쓰는 산엔청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