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가에 수빈 공원 물의 정원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합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주홍빛 코스모스
아마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을 그 꽃 정원 풍경이다.
지난 일요일 오후 하늘은 흐리지만
궁금함을 못 참겠다 싶어 갔다..
수생식물이 많이 퍼져 있고 수생식물 가운데로 물길이 인상적이다.
아치 다리를 지나 물의 정원에 도착했다. 와 감탄사가 나올 만큼 주홍빛 바다가 되어 있다.
꼬마들도 예쁜 꽃 앞에선 매료되나 싶다.
얘네들도 사랑스러운 꽃이다.
피 풀이 3/1을 차지했다. 꽃들과의 동행자처럼.
그리고 어울리면 사는 자연이라고...
나름대로 멋 부려 담아 보고 싶었다.
만인의 코스모스
바람은 잔잔히 불어도 꽃은 예쁘게 흔들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들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예뻐서 담고 좋아서 담고 설렘은 연속이다.
애견 사랑
엿보기로 담았다.
잡초 풀과 멀리 갈대꽃과 코스모스와 가을날에만 만날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다.
흐렸던 하늘이 늦은 오후가 되니 구름은 벗어나고 선명한 하늘색으로 연출했다.
개인적으로 걱정을 하늘처럼 비우고,
나이만큼 겸손해지고 싶다.
며칠 지났으니 오늘쯤은 만개했겠지 싶다.
어려운 세상도
일상의 삶도 꽃처럼 피어났으면 문득 스친다.
물의 정원 사랑에 정원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기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좋은 정원일 게다.
꽃은 담아도 담아도 가을날에 이야기처럼 즐겁게 한다.
감사함을 남기고
운길산역으로 왔다.
시니어 기자
황화자
첫댓글 멋진 사진 너무 아름다워요 ~
정선생님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을 즐겁게 보내세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꽃밭이네요~
나이만큼 겸손해지고 싶어 하는 황화자 기자님의 마음도 예뻐요~
김기자님
진정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을 가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