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slippers’

[장성열]

뉴욕의 뒷골목 네 명의 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

핫도그 가판대를 털려는 장난스런 계획이 사람을 죽일 뻔한 사고로 커지자, 그들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소년원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네 명의 간수들이 주기적으로 자행하는 고문과 성폭력 뿐이다.

고통과 수치심 속에서 14년의 세월이 흐르고, 어느 누구도 소년원에서의 충격을 잊지 못한 채 청년이 된다. 갱스터가 된 존과 토미는 우연히 악랄했던 간수 숀 녹스와 마주치고 방아쇠를 당기면서부터 간수들에 대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 slippers 의 결말부에선 재판 한 달 후. 마이클, 로렌조, 존, 토미 그리고 캐롤은 함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입니다.

그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웃고 이야기를 나누고, 가끔은 우스꽝스러운 노래도 부릅니다. 이는 영화 초반부인 헬스 키친에서의 즐거운 분위기를 회상시키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곧 로렌조가 말하는 독백으로, 이 식사는 사실상 마지막 만찬이었고, 존은 29세 생일 이틀 후에 사망하였으며 토미 역시 약 1년 후에 총에 맞아 사망함을 알 수 있습니다.

둘의 죽음은 흑백으로 나타내어지며, 이로 인해 즐거웠던 분위기와 갑자기 찾아온 비극적인 결말 사이의 대조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연출은 영화의 결말에 깊은 여운을 안겨줍니다.

마이클은 독신으로 영국 시골에서 목수로 살고 있으며, 캐롤은 결혼하지 않고 헬스 키친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며 12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아들의 이름은 주인공들의 이름을 합쳐서 "존 토마스 마이클 마르티네즈"로 정해졌으며, 캐롤은 그를 "쉐익스"라고 부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년들이 모두 함께 춤을 추며, 마이클이 말타기를 하며 트로피를 들고 행진하는 장면으로 영화 slippers의 결말은 막을 내립니다.

슬리퍼스는 종자의 우월함이 아닌 안착할 땅의 비옥함의 정도가 훗날 떡잎이 될 성부른 나무가 되는 것을 결정 짓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진실한 정의를 찾기 위해 나쁜 놈들 위에 더 나쁜 놈들이 등장하는 상황을 그립니다.

어린 시절에는 영원할 것으로 생각되던 순수한 시절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도 그려져 있습니다.

영화 슬리퍼스 리뷰론 악랄한 어른들의 무자비로 생긴 강렬한 트라우마를 시시한 법정영화로 풀어나가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악몽같은 기억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들은 네 친구의 진짜 우정이 돋보였지만, 신부의 사사로운 '정의'에 의해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었을까요?

이 영화는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들의 선택과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