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믿지 않는 자도 하나님을 인정하다.』
역대하 2:11-12. 361장
11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12 후람이 또 이르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1909년 10월 26일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열사는 류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때 안중근 열사의 고귀한 성품과 독립에 대한 높은 의지, 비록 수감 중이지만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지켜보던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는 그 후로도 안중근 열사를 존경하며 제사를 모셨고 치바 도시치로 인해 지금도 그의 고향 일본 미야기현 대림사 사당 안에는 안중근 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안중근 열사를 기념하는 지역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말씀 역대하 2장 11~12절 말씀을 보면 두로 왕 후람이 성전건축을 하는 솔로몬에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1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12절에는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두로의 왕 후람이 이처럼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하던 다윗의 모습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왕위에 오르자마자 가장 먼저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솔로몬을 보면서,
그들의 모습 속에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다윗과 솔로몬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을 믿는 나를 통해 누군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한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세상에 나가 살아갈 때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증거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삶의 흔적이 하나님 증거가 되는 삶을 살며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길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나를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을 인정한 적이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증인 되게 하소서. 삶의 흔적이 예수의 증거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