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맥스기술, 일본 TOKICO사와 수소충전소 건설 기술협약 체결

[대성부동산]

수소충전소용 디스펜셔 공급 및 시스템 설계기술 공동 협력키로

▲발맥스기술이 국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TOKICO사의 디스펜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발맥스기술(대표 김일환)은 최근 일본 TOKICO사와 ‘수소충전소용 디스펜서 공급 및 충전소 시스템 설계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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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맥스기술은 에너지시스템 구축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주 1호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현재 인천, 익산, 광주 등 국내 10개 충전소를 건설 중이다.

TOKICO사는 유량계, 디스펜서 등 제품 생산부터 수소충전소 시스템 설계·건설까지 일본 내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기술협약에는 TOKICO사의 수소용 디스펜서 한국시장 공급과 고효율·대용량 수소충전소 설계 공동 개발 등을 담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기술인력 및 정보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발맥스기술은 이미 TOKICO사가 개발한 수소충전소 듀얼압축시스템을 국내 도입한 바 있다.

김일환 발맥스기술 사장은 "TOKICO사는 일본에서 버스용 대형 수소충전소등을 건설한 경험과 시스템 설계능력이 우수한 회사다"라며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가 보유한 충전소 구축 기술과 접목해 국내에 고효율 충전시스템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