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데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지은것 뿐이네..
건강하소서~
더 도움 무구인
摻多幸摻小不幸一
物富一優負心富幸
一負終持修心爲福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이름 석자 남기세. 술 한잔 하면서 묵은 슬픔 잊고 가세.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게..
勿笑無眞錢與愛遺
名忘舊哀俱一盃去
世上孤疲時爲心友
마음속에 사랑이 샘솟지 않는 이의 삶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서서히 죽어갈 뿐이다. 그러나 설령 샘솟는다 해도 사랑은 영원할 수는 없다.
心中無涌思郞之士
在生中無事但漸死
或有涌思郞不可永
고요한 밤 산사에 말없이 앉아 있으니 적적하고 고요한 것이 자연의 모습인데.. 어찌하여 서풍은 불어와 수풀을 흔들어 깨우고 기러기 울음 소리는 먼 하늘로 울고 가는가? -야부도천
山寺靜夜坐無言寂
寥本自然何事西風
動林野一聲雁唳遠
곳곳에 해와 달이 비추니, 흰구름은 낙락 장송에 머물고, 검은 학은 맑은 소리보내 오네..
탄식하며 인간 세상을 굽어보니 모두가 명예와 이익을 찾아가려는 사람들뿐..
容光照日月白雲棲
長松玄鶴送逸馨歎
俯塵寰往來多煕穣
온 세상 사람들 허둥지둥 길잡이 잃은 장님과 같으니 호걸이 있지 않으면 뉘라서 앞장
서리오? 종일토록 갈팡질팡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
-홍백원-
擧世倀倀兮如瞎失
相不有豪傑誰能倡
道擿植終日迷歸向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에는 그들이 걸어온 길은 고난과 자기희생의 길이있었다. 자기를 이기고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해질 수 있다.
諸偉人之迹他有苦
難與自己犧牲唯可
苦難與犧牲爲偉大
가는 길에 괴롭게도 갈림길이 많아 갈림길속 또 갈림길! 남쪽으로 가려했는데 북녁이 되
고 지름길로 갔는데 오히려 더디네 그누가 헝클어진 실다래를 정리할 것인가?
行路苦多岐岐中又
有之欲南飜更北由
捷還遲誰得理棼絲
얌전한 산짐승은 적고 사납고 거친 호랑이만 많으니 이 나라가 어느 때나 평온해지리? 어찌하면 뛰어난 영웅을 얻어서 천하가 편안함을 볼 수 있으리!
淑質山獸稀而勐虎
多同國何時平安得
巨靈擘會見天下平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
'죽은후대대손손
이름이전해지는
것이살아생전에
탁주한잔만못하다'
기일따라
명절따라
조상의무덤을
찾아푸짐한음식
차려놓고
절을한덜
죽은자에게
무슨소용이랴!
살아생전,
나물안주에
막걸리한잔보다
못한걸!
진한 정을 느끼며~
오늘따라 임백호가 황진이 무덤에서 나누었던 잔도
막걸리가 아닐까요
병든 제왕보다
건강한 노숙자가
더 낮지않는가
막걸리 한잔
나누며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가을남자
야심성유휘
이밤이 지나면
나도 빛날수 있을거야
더 도움
마 영열은
2000년도에 바보회를 발기하여
무궁인이 되었다
"난득호도(難得糊塗)"
"바보가 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즉, "똑똑한 사람이 똑똑함을 감추고
바보처럼 사는 건 참 어렵다"라는 뜻으로,
"총명해 보이기도 어렵지만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어렵다.
총명한데 바보처럼 보이기는 더욱 어렵다.
내 고집을 내려놓고,
일보 뒤로 물러나면
하는 일마다 마음이 편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의도하지 않아도
나중에 복이 올 것이다."
바보가 바보처럼 살면
그냥 바보지만
똑똑한 사람이 때로는 자기를 낮추고,
똑똑함을 감추고 바보처럼 처신하는 것이
진짜 똑똑이다 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날카로운 빛을 감추고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는 것이
어쩌면 동양 철학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똑똑한 사람이
차고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똑똑함을 내세운 사람들 끼리의
불협화음이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어
헛똑똑이들의 세상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때론 침묵의 지혜를 선호하는
예의바른 사람입니다.
첨단 정보화시대를 맞아
잡다한 지식과 허구만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엔 무엇보다 똑똑함을 드러내지 않고
겸허히 자신을 낮추는
'난득호도'의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느새 벌써,
겨울 깊숙히 지나고
봄을 향해
발걸음을 부지런히 옮기고 있네요
가끔 이런날에는
황금빛 저녁 노을을 바라본다거나
하늘빛 고운 들녁 길을 거닐어 보심은 어떠한지요?
답답한 마음이 옷깃을 빠져 나오고
시원한 바람 한점이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실수 있을 겁니다.
무궁인
앞으로의 지도자상
💜신언서판(身言書判)💜
신언서판(身言書判)은 '신수, 말씨, 문필, 판단력'을 뜻한다.
일의 성사여부가 추진하는 사람의 '신언서판'에 달려있다. 그래서 신언서판을 보고 인재를 선발한다.
♧ 신(身)
신체중에 가장 중요한 곳이 얼굴이다. 얼굴은 그야말로 얼이 담긴 굴이다. 그 사람의 마음 가짐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총기도 똑똑함도 묻어난다. 선한 마음도, 짜증스런 마음도 보인다. 얼굴이 곧 그사람의 마음상태다.
관상이 괜히 생긴게 아니다.
보기좋은 과일이 먹기에도 좋다.
♧ 언(言)
말은 곧 그 사람의 생각이다.
생각과 말이 합리적이어야 다른 사람을 이해, 설득 시킬 수 있다. 고려시대(993년) ‘서희’ 장군은 ‘거란군’이 침입하자, 담판을 통해 거란군을 철수시켰다.
♧ 서(書)
서(書)는 글씨를 예쁘게 잘 쓴다기 보다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다. 주제에 걸맞는 내용의 글을 잘지어야 옛부터 과거시험에도 급제했다.
생각은 말과 글로 나타난다.
♧ 판(判)
판(判)은 판단과 결단력을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과감한
결단력이 돋보인다.
재일교포 손정의 회장은 중국 마윈의 알리바바 투자요청을 브리핑 30분만에 결정했다.
'신언서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판(判)'이다.
예리하고 정확히 판단해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
'죽은후대대손손
이름이전해지는
것이살아생전에
탁주한잔만못하다'
기일따라
명절따라
조상의무덤을
찾아푸짐한음식
차려놓고
절을한덜
죽은자에게
무슨소용이랴!
살아생전,
나물안주에
막걸리한잔보다
못한걸!
진한 정을 느끼며~
오늘따라 임백호가 황진이 무덤에서 나누었던 잔도
막걸리가 아닐까요
병든 제왕보다
건강한 노숙자가
더 낮지않는가
노인은 들켜도 상처를 받지 않는 짝사랑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자연을 더욱 사랑 한다. 따라서 봄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옛사랑
보다 진하다.
老人喜不發覺而傷
處隻愛故老愛自然
常戀春心尤甚舊愛
어쩌면 복잡한 세상에 끝까지 날수 있을까?
다 낧은 날개로 서쪽으로 날다가 그래도 한번쯤 다시 ..너의 응원에 남쪽으로 간다면
눈이 부신 해 앞장서서 가야지
如何在混世飛終奚
䘢翼飛向西再以君
援向南前眩眼日去
그대여.........
저물녘 부는 바람 골목길 쓸고 가고
밤하늘 푸른 달빛 한기寒氣가 사무치네
그대여 서러워마라 술 생기면 취하세
산에는 새들이 울고 들에는 새싹이 돋고
거리엔 사람들이 분주한데
무수히 많은 별들은 지고 새벽안개 걷이고
새닭이 울때 새바람 맞으리
在山鳥鳴在野萌芽
在巷人忙忙碌碌滅
億星霧散鷄鳴迎風
그대여.........
저물녘 부는 바람 골목길 쓸고 가고
밤하늘 푸른 달빛 한기寒氣가 사무치네
그대여 서러워마라 술 생기면 취하세
썰물이 있다면 반드시 밀물이 있는 법이다. 견디고 버텨야 한다. 지금은 비록 썰물일지 몰라도 반드시 밀물은 온다. 눈을 떼지 말고 좌절이나 절망을 떨치고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내가 앞으로 달려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