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의 영웅
🌳🌺🌲🙏독일에서 세무서원의 아들로 태어난 아들, 열 살 때부터 아버지가 벌어놓은 돈을 상습적으로 훔쳤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모아둔 돈을 훔쳐 도망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여관비가 모자라 주인 몰래 도망치다 붙잡혀 유치장 신세를 졌다. 그 때 나이 열여섯 살. 그를 아는 사람들은 전혀 쓸모없는 인간, 차라리 일찍 죽는 것이 낫겠다고 걱정한 문제아였다.
어느 기도회 모임에 참석했다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회심했다. 사귀던 여인이 목사의 길을 포기하고, 자기와 결혼하여 아기자기한 가정을 이루자는 애원을 거절했다. 장남으로 목사가 된다면 학비와 생활비를 당장 끊겠다는 아버지의 협박도 뿌리쳤다. 이때부터 기도하는 삶이 시작됐다. 할례대학을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목사안수를 받고, 잠시 목회를 하다, 1834년 봄 콜레라가 무섭게 휩쓸고 지나간, 브리스톨로 이주하여 고아원을 세웠다.
나중에 2천명이 넘는 고아를 기도로 양육했다. 15만 명의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고아원을 시작할 때 접시 3개, 쟁반 28개, 물병 하나, 컵 한개, 칼 4개, 포크 4개, 채소 써는 강판 한 개가 전부였다. 93세까지 그 많은 고아를 먹여 살리는데 정부의 힘, 특정 부자의 힘도 빌리지 않았다. "당신은 평생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하는 질문에
"내 평판이나 선택, 좋은 것과 싫은 것, 원망, 세상의 칭찬과 비난에 내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생명줄을 놓은 거라 생각하고, 하나님 한분만 신뢰하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두려워한 것은 하나님의 책망이었고, 내가 원한 것은 하나님의 칭찬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고아의 아버지, 영국의 죠지 뮐러(George Muller 1805-1898)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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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잠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