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8. 금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있는 곳을 아십니다!" 욥기 23장
어제 아주 고마운 뉴스 하나를 받았다. 롬팔이팔에서 "주마중" 묵상을 올리시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님이 연락을 주셨다. 어제 "주마중" (주마중 이라는 뜻은 "주님의 마음을 대하는 중요한 시간"의 준말) 녹화 마치고 공지사항을 주마중 식구들에게 알려 주었는데 그 내용은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에 롬팔이팔의 "블레싱 캠페인" 세 번째로 한국의 재소자들 자녀들을 돌보는 "세움" 단체와 한국 안에 있는 재소자들에게 "우리말 성경" 공급을 해주고 있는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에 헌금으로 동참해 주시면 그 재정으로 재소자들에게는 "우리말 성경"을 공급해 줄 수 있고 재소자들의 자녀들에게는 "성경 그림읽기" 라던가 다른 도서 책들을 보내 줄 수 있다는 공지사항이었다.
공지사항이 올라간지 얼마 안되어서 600만 원 넘는 헌금이 "블레싱 캠페인" 계좌로 들어왔다고 한다.
재소자들을 나는 "담장 안 식구들"이라고 부른다. 나의 "최고의 날" 묵상을 읽는 묵상 식구들이다. 내 묵상을 받아서 읽고 그 묵상과 함께 자신들의 개인 묵상을 하는 식구들도 많이 늘었다. 처음에 약 200명으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1,800명이 넘는 "담장 안 식구"들이 있다.
그 중 많은 식구들이 원하는 것이 "우리말 성경"이다.
그런데 그 성경을 보내달라고 하는 식구들마다 거의 보통 "너무 죄송하지만..." 이렇게 글을 시작한다. 그러니 성경 보내 달라는 것이 죄송하지만.. 꼭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이야기이다.
이제 롬팔이팔의 "블레싱 캠페인"을 통하여 "프리즌 리바이벌" 후원금이 들어오면 이것은 100% 막바로 "우리말 성경" 구입으로 사용되니 우리 담장 안 식구들이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런 말로 성경을 보내 달라는 말을 시작하지 않아도 되어 나는 감사하다.
당당(?)하게 보내 달라고 하시면 된다.
담장 안 식구들에게 보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보낸 "목적헌금" 이니까 말이다.
앞으로 성경 구입비가 얼마나 많이 들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이 재정을 공급해 주시는 통로 중 하나로 이렇게 롬팔이팔 "주마중"을 사용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린다.
"세움"으로 헌금을 보내기 원하는 분들 역시 "주마중"의 "블레싱 캠페인"에 헌금을 보내시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재소자들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책들을 보내주는 재정으로 모두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하늘나라의 일들은 서로 서로 "동역" 하여서 이루어지니 얼마나 기쁜 일인지!!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셨음을 믿는다!
롬팔이팔 주마중 감사해요 ^^
축복합니다 ^^
프리즌 리바이벌 모든 사역 팀원들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자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다.
300명이 넘는데 지금 더 필요하다고 한다.
담장 안 식구들 사이에서 지금 계속 전도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원하는 식구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들에게 나의 묵상을 보내 주는 일을 해야 하는 봉사자들이 지금의 숫자로서 너무 힘에 겹기 때문이다.
지금 성경을 전해 주는 것도 그냥 택배로 보내듯이 쉬운 일이 아니다.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 팀원들이 구치소나 감옥에 가서 "지인 등록"을 직접 하고 그리고 책을 넣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 5만 5천여 명의 재소자들이 있고 교정기관은 55개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모든 교정기관에 내 묵상이 매주 1주일 것 한꺼번에 배달되고 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1,800명이 받아 보고 있다고 하지만 받아 보다가 출소한 식구들도 있으니 2,000명이 넘는 "담장 안 식구"들이 있는 것이다.
이들 중에는 사형수와 무기징역을 받은 식구들도 있는데 이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간증을 들을 때마다 나는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내일이라도 재림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았으니 이렇게 구치소와 감옥 안에서도 "전도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구나!
"이제 완전 영혼들을 향한 추수 때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개역개정 욥기 23장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나는 위의 8절과 9절 말씀을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곤 했다.
울컥울컥 목이 메이는 정도가 아니라 엉엉 울고 싶은 마음..
과장을 좀 더 하자면 통곡을 하고 싶은 마음..
나에게 있어 가장 두려운 일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나는 오늘 위의 8절과 9절에 욥이 한 고백이라고 하겠다.
나는 오늘도 이 구절 앞에서 눈물이 난다.
정말 무섭다!
그리고 정말 슬프다!
나는 매일 하나님과 이야기를 한다.
시도 때도 없이 나는 주님과 이야기를 한다.
이일 저일 여쭤보는 말들도 많다.
다른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도 한다.
나는 정말 내 하루를 주님 생각 없이 시작한 날도 없고 마친 날도 없는 것 같다.
하루 종일 주님 생각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루 종일 주님 옆에 내가 있는데
어느 날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이러한 상황이 오게 된다면 그날은 나의 "죽음의 날"이 분명하다.
아니 죽는 날이라 할 찌라도 나는 하나님이 내 곁에 계심을 믿을 터인디
오늘 성경 구절의 욥의 고백은 암만 하나님을 찾아도 항상 옆에 계신 것 같던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슬픈 일이 있을까?
나에게는 이 처럼 슬픈 날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두려움 역시 마찬가지이다.
내 믿음이 작다고 하나 항상 하나님 내 곁에 있음을 믿고 매일을 살고 있는데
그 하나님이 없어지셨다고?
나는 이 일을 상상해서 적어만 가고 있어도 눈물이 자꾸 난다. 너무 슬퍼서이다.
보통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묵상 쓰면서 울컥 울컥하는데 지금은 마냥 슬퍼서 눈물이 주룩주룩 난다.
그러나 오늘은 마냥 울음에서 묵상이 멈추어 있지 않다.
9절 말씀에
"그러나" 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 "그러나"가 오늘 나의 묵상의 중요 단어가 된다.
암만 내가 둘러보아도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은 그때에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이 구절에서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온다는 말씀이 가져다주는 위로도 귀하지만
내가 하나님을 못 보아서 그렇지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울다가 눈물이 뚝 멈춰지는 한 단어
"그러나"
주님 너무너무 너무 다행이에요!
내가 주님이 안 보인다는 것이 주님이 나를 안 보고 있으시단 말과 동일하지 않아서 말이에요!
내가 혹시
"아!! 주님이 나를 떠나셨는가?
나를 잊으셨는가?
왜 이제는 주님의 임재함이 느껴지지 않는단 말인가!" 이런 마음으로 낙망하고 슬퍼지고 두려워지는 때가 혹 온다 하더라도
오늘 묵상 말씀의
"그러나" 이 말씀이 떠오르기를 기도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내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내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잊지 않으십니다
내 하나님은 나 도와 주실 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감~~~~~~~~~~~~~~~~~사 합니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주님의 손길을 못 느낄지라도
나는 주님의 음성을 혹 못 듣는다 할지라도
나는 주님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할지라도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나를 지켜보고 계시고 그리고 나를 정금같이 만들어 가고 계시는 중이라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대일교회 3일 마지막 부흥회입니다.
오늘은 "영적 승리의 확인과 그 열매!" 에 대한 설교를 할 것입니다.
과연 영적 승리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 열매가 무엇인지? 어쩌면 정작 우리가 예상하는 어떤 이김이 아니라 그 일로 연결되어 보게 되는 "하나님께 영광"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 건지! 성경적으로 잘 풀어서 설교를 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9월에는 헝가리와 베를린에서 집회가 있는데
오늘 새벽 미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집회 초청에 대한 것인데 10월에 미국 집회를 가야 할 것인지... 주님의 인도함을 잘 받기를 기도드립니다.
미국에는 한번 가면 연달아 여러 곳을 하게 될 터인데.. 모든 일정을 주님께 의탁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욥기 23장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6. 28.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나를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는 것을
너는 평생 기억할지니라.
너는 나를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는 것을
사랑하는 나의 딸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평생 너의 마음에 새길지니라.
내가 너의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는데,
내가 너를 매일같이
생각하지 아니하겠느냐?
오늘도 나는 너를
생각하고 있고,
오늘도 나는 네가
가야 할 길들을
미리 가서 준비하고 있고,
너를 위한 것들이
예비되어 있으니
그러한 하나님을
네가 만나게 될 것이니라.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오늘도 힘내고 나와 함께
동행하는 것을 기뻐하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그대의 마음에 들려오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